㈜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담양군 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27일 백진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사랑나눔 바자회’가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활발하게 활동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에 대한 시상, 공연으로 채워졌으며, 함께 진행한 사랑나눔 바자회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직접 만든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담양 특산품, 환경 보호를 위한 재활용 의류 등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고 전했다. 이상철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과 봉사활동 경비로 쓰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담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해 9월 린츠시장의 초청으로 오스트리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린츠시에 방문한 정 시장은 ‘대한민국 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미디어아트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행사로 미디어아트 교류전이 열린다. 광양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오스트리아 린츠(Linz)에 위치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Ars Electronica Center, 이하 아르스 센터)’와 공동으로 미디어아트 교류전〈빛으로부터 863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에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어치브-프릭스 수상 작가인 수시 구츠케(Susi Gutsche)와 국내 대표 작가인 이이남, 김창겸, 이재형, 정정주, 문준용, 이돈아 씨가 참여한다. 아울러 세계 최대 미디어 상인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서 지난해 최고상인 ‘골든니카’ 상을 받은 김아영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23 온 투어’ 작품 총 1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작품들은 10월 10일까지 관내 다양한 장소에 전시된다. 광양예술창고(문준용, 이돈아), 예담창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제62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27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예년과 달리 군산시는 본래 군산시민의 날인 10월 1일보다 앞당긴 27일~28일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평일이 아닌 주말에 개최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달라는 시민 의견을 적극수렴했기 때문이다. ‘선물 같은 날, 선물 같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27일 열린 올해 시민의 날 기념식은 팝페라, 붓글씨 공연으로 성대한 막을 열었다.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서 시민들과 함께 군산시민의 날을 맞이해 가슴벅차다”라면서 “시민 모두에게 선물 같은 오늘과 더 나은 내일의 군산을 함께 하신 모든 분들게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읍면동 명랑운동회’와 ‘내가 바로 춤신가왕-씽씽 (Sing Sing)경연대회’가 행사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운동회를 보며 박장대소하기도 하고, ‘인간극장’의 주인공이자 군산 최고의 인기가수 구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하나은행 및 서울보증보험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직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신동범 전북공무직노조연맹 부위원장, 도영창 전북자치도 공무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도 공무직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 제공 ▲도 공무직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 보증보험 발급 ▲안정적인 협약추진 및 관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사항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기존보다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무직근로자의 후생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조치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화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7일 오전 사후검토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 김광석 35사단장, 최종문 전북경찰청장, 이오숙 소방본부장 등 주요 통합방위작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화랑훈련 유공자 표창 수여와 제2작전사령부 및 합동참모본부의 평가보고, 훈련 참가자들의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군산지역에서 가상 핵 미사일 공격 상황을 설정해 전국 최초로 현장 실제훈련과 상황조치 토의 훈련을 연계해 진행하며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도의 통합방위태세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민‧관‧군‧경‧소방이 더욱 굳건한 협력을 통해 완벽한 통합방위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격려식을 개최했다. 이날 격려식에서는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메달을 수여하며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 기능인력의 뛰어난 성과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총 102명이 34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우수상 6개, 장려상 12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의 기능 인재들은 이로써 전국적인 무대에서 그들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며, 지역의 기능 경쟁력을 높였다. 이어진 2부 해단식은 라루체에서 열렸으며, 선수단과 지도교사, 심사위원, 대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도교사와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전북 기능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썼다. 해단식에서는 전북기능경기위원회 강원식 사무국장의 대회 경과보고와 함께 우수 지도사례 발표 및 선수들의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의 성과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이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열어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작업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27일 완주군은 최근 열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에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분기에 실시한 ‘위험성평가’,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근로자측 위원들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에서 일어난 민간사업장의 중대재해 사고를 계기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상의 의무사항을 실천하기 위한 각 부문별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이외에도 위험성평가 내실화를 통한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산업재해 예방교육 확대, 상반기 보건 및 안전관리에 대한 보완 개선사항 추진, 위험 요소 사전 대응 시스템 도입 등 안전문화 정착에 관한 실질적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각 사업장의 안전 개선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에도 정기적으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추가적인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발전시킬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현업사업장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무안군의회는 27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김해종 농협무안군지부장을 비롯한 6개 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쌀값 안정화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농민들의 민심을 청취하는 한편, 쌀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방안들이 오갔다. 특히, 쌀값 하락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쌀값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농민들의 생계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시급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참석한 무안군의회 의원들과 농협 조합장들은 앞으로 쌀값 안정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정부에 신속한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농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호성 의장은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군의회와 농협이 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 부귀면 이랑교육마을은 27일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신축한 복합나눔센터의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은 정용갑 이장의 인사말과 진안군수, 의원 등 축하와 함께 사진 촬영, 다과회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랑교육 마을은 2008년도 1단계 그린빌리지 사업으로부터 시작하여 단계별 사업을 통해 2022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에 자체 공모사업에 선정 돼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건축면적 139.23㎥의 복합나눔센터를 신축했다. 신축한 복합나눔센터는 보다 쾌적한 교육 환경 속에서 마을 식당과 카페 공간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복합나눔센터 시설이 이랑교육 마을의 활기찬 중심지가 되어, 주민들과 학생들이 모두 함께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과 전북대 이재연구소가 주최·주관하는 ‘제17회 이재 황윤석 학술대회’가 27일 심덕섭 고창군수와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콘텐츠의 보고(寶庫), 황윤석의 이재난고’를 주제로 진행됐다. 권오영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영미 교수(전북대) 등 6명의 연구자들이 주제 발표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전경목 소장(오래된미래연구소)이 좌장으로 진행한 종합토론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해 11월 ‘이재난고’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고창군은 황윤석의 업적을 더욱 높이 평가하고 ‘이재난고’를 보물로 승격을 추진 중이다, 한문종 전북대 이재연구소장은 “이재난고는 지리학, 언어, 예술, 음악 등 조선시대 백과사전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귀한 자료로 앞으로 더욱 연구하여 조선 후기 역사 연구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재난고’를 국가보물 승격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