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7일 연안해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해양활동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실효성 있는 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지역 해양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소방서 등 관할 지자체 관계자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 최근 연안사고 사례 △ ’25년 연안 안전관리 주요 정책 △ 25년 상반기 연안해역 정기점검 결과 공유 등을 논의하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김길규 완도해경서장은 “연안사고는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로, 예방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의회를 통해 마련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여름철 해양사고 위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6월 17일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명희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폐업한 자영업자가 98만 6천 명에 달하고, 인구 감소가 심각한 지방의 경우 소상공인의 피해는 더욱 치명적”이라며 “정부가 예산을 늘려 대응하고 있으나, 700만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안정적 재원 마련을 위한 기업의 기부 참여 허용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부금 사용 용도 확대 ▲기업 참여 유인을 위한 인센티브 체계 마련 등 세 가지 개선 과제를 제안했다. 윤명희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회복과 균형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기부 주체의 다양화와 기부금의 실효적 활용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소상공인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지역경제의 동반자로 인식하는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완주1)은 24일 “주민건강과 완주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협하는 소각시설 설치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수봉 의원은 “주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 등 완주군의 미래가 걸린 문제인 만큼, 이번 소각시설 설치 시도를 단호히 막아낼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결연한 의지와 행동으로 완주군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그 어떤 시도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한 반대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문제가 되는 민간업체 삼비테크는 봉동읍 구암리 일원(면적 17,766㎡, 용량 189.6톤)에 지정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8일 삼례읍 완주문화체육센터, 19일에는 완주산업단지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이에 대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윤수봉 의원은 “소각장 예정지 인근에는 둔산리 및 삼봉지구 1만여 세대가 밀집돼 있으며, 미니복합타운, 삼봉 2지구까지 추가로 1만여 세대가 예정돼 있고, 유치원ㆍ어린이집, 초ㆍ중ㆍ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는 점을 들어 아동ㆍ청소년의 건강은 물론 주거환경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대학-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경쟁력 있는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 선정된 원광대·원광보건대를 방문하여 주요 추진실적 및 추진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활발한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선정된 원광대·원광보건대는 생명산업 중심 대학체제를 개편하고 지산학병연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하여 통합 원광대학교 내 W.I.T.H. 밸리를 구축하고 JB 생명산업 연합벨트를 확대하여 글로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24년~‛29년 5년간 추진될 이번 사업의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및 글로컬대학 혁신과제 추진 성과에 대해 청취하고, 추진과제 실행을 위한 (원광대)자연식물원-무장애나눔길 힐링로드와 (원광보건대)시뮬레이션 실습실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은“원광대·원광보건대가 글로컬대학 비전인 생명산업 거점대학으로 국가 생명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제419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7일, 김제시 백구면에 새롭게 문을 연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고, 해당 시설의 운영방향과 향후 정책 연계를 점검하는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문을 연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통합지원 거점이다. 전북도는 총 14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2,958㎡) 규모로 센터를 신축했으며, 교육훈련시설, 회의실, 숙박 공간 등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구성했다. 운영은 민간위탁 방식으로, 농촌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사)지역활력센터가 맡는다. 센터는 향후 농촌 돌봄, 귀농귀촌, 농촌 관광 등 지역 기반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민간 조직과 연계해 농촌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임승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 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농촌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희망의 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제41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7일 도내 벤처·중소기업 및 미래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산업 현장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견학하는 등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먼저 도 벤처투자 유치기업인 ‘스코트라㈜’를 방문하여, 수처리·환경기술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성과 투자 유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내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로안전시설물·태양광 모듈 생산 기업인 ‘㈜태평양’을 방문하여, 스마트 도로 인프라 및 재생에너지 제품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산업의 다변화 노력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개최되는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및 세미나’에 참석해, 자동차·뿌리·특장 및 항공 산업의 미래 동향과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수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민·관·산·학이 협력하여 첨단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주기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을 찾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부의장과 윤정훈 의원은 17일 매년 무주군을 찾아 실전형 체험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주한 미8군 장병들을 찾아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미8군 장병들은 매년 무주군을 방문해 서바이벌 게임과 ATV 체험을 통해 전투 감각을 유지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체험 인프라를 갖춘 무주를 실전훈련지로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의 우호적인 교류도 지속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도의회 김희수 부의장과 윤정훈 의원은 문승우 의장을 대신해 무주 특산품인 머루주를 격려품으로 전달하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전북 무주와 지속적인 우호 협력과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국제적 우호 교류는 단순한 협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온다"며, "미8군 장병들의 지속적인 방문이 무주와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미8군과 지역사회 간 신뢰와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실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7일 임실군 청웅면에 위치한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이하‘도 종합사격장’)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파리 올림픽 이후 사격종목 선전으로 관심을 모든 가운데, 종합사격장의 운영 현황과 시설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운영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지원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종합사격장은 2003년에 준공되어 매년 전국 규모의 학생사격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24,008명이 이용하는 등 도민 및 미래 사격 인재 양성의 핵심적인 공간으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이날 노후화된 시설의 보수 현황과 위탁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선수와 이용객의 안전 확보 및 활동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정규 위원장은 “도 종합사격장이 미래 사격 인재를 키워내는 산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수들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 개선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 전문봉사자 130여명 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17일(화)에 무주군 예체문화관에서 지역어르신 400여명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본 행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방지 및 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한 푸드봉사와 전문재능봉사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두 번째로 무주군에서 온기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곰국과 수박 등의 시원한 음식과 서금요법, 쑥뜸, 귀반사, 혈당검사 등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건강에 집중하여 활동을 전개하며 자원봉사로 하여금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또한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강우 이사장)는“오늘과 같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이 계속되도록 자원봉사를 통해 꾸준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오늘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전북특별자치도봉사센터 고영호 이사장은 “오늘과 같이 자원봉사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119종합상황실과 소방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 강화를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합동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과 상황실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번 훈련은, 출동에 나서는 소방관과 지령을 총괄하는 상황실 간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난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조직 간 협업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고창·정읍 산불, 무주 산불, 지난해 완주군의 폭우 피해 등 대형 재난이 잇따르면서, 상황관리의 중요성도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도내 각 소방서에서 선발된 현장대응단 직원과 구급대원 49명이 이번 합동근무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현장대응단장과 지휘조사팀장도 함께한다. 근무는 도청 119종합상황실과 작전실에서 이뤄진다. 현장대원들은 상황실의 운영 체계를 직접 체험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와 협업해 출동 전·후 상황 관리 흐름을 익히게 된다. 근무를 마친 뒤에는 설문조사와 소감 공유를 통해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실제 근무에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