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이하“의대 특위”라 한다)가 지난 7월 28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6),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을 공동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는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을 선출했다. 의대 특위는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장받기 위한 도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고 대정부 설득 등 체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설치됐다. 최선국 공동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우려도 존재하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미 한차례 실패를 겪은 만큼 다시 못 올 기회로 생각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정원을 확보하는 문제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뛰며, 가라앉은 도민들의 열기를 어떻게 다시 끌어올릴 것인가에 대해서도 열심히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신민호 공동위원장은 “지난 의과대학 유치 추진 당시, 최선국 위원장과 함께 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분주하게 뛰었던 경험으로, 이번 기회는 말 그대로 ‘천재일우’의 기회로, 다시는 오지 않을 수 있는 중요한 시점”라며,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반드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해외 출장 중에도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직접 재난 지휘에 나섰다. 전주하계올림픽 유치와 AI 산업 육성 등 문화·기술 외교 활동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현지 시각으로 29일 새벽 2시 50분경 전북도 재난 관련 부서 단체 대화방에 긴급 메시지를 남겼다. 김 지사는 “며칠간 계속된 폭염으로 각종 사고와 재난의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공직자들이 더욱 긴장하고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태세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각오로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지시를 언급하며, 도와 시군 차원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존 폭염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다시 점검하고, 새로운 위험 요인은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으로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오는 30일 오전 08시 40분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14개 시군과의 영상회의를 열어 폭염 대응체계를 재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현장 공무원에 대한 배려도 덧붙였다. 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한국전력은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및 지역 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을 위해 ‘제1차 장기 배전계획’을 수립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제314차 전기위원회 보고 후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처음으로 수립된 장기 배전계획으로 2024~2028년까지 5년간 배전망 증설·운영 계획 및 관련 신기술·제도 등을 담고 있다. 한전은 이를 위해 전국 173개 지자체와 협력해 발전사업 허가 현황을 조사하고, 향후 배전망에 연결될 분산에너지 용량을 예측했다. 조사 결과, 배전망 연계 분산에너지는 2024년 말 25.5GW에서 2028년 말 36.6GW로 약 4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권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전은 분산에너지 적기 연계를 위해 5년간 약 2.0조원, 전기사용자망에는 8.2조원 등 총 10.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와 협력하여 AI 기반 배전망 운영을 위한 분산e 지능형 인프라 확대, 한전과 전력거래소의 전력계통운영 협조체계 강화, 배전계통 운영 신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창조나래 5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자리로,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농촌진흥청과 새만금개발청이 함께 참여했다. 세 기관은 청렴정책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협업 기반을 다지고, 청렴 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주요 운영 사례와 성과를 소개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시켰다. 특히 간담회를 계기로 각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들은 각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반부패·청렴 활동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홍열 감사관은 “기관 간 상호 협력과 경험 공유의 폭을 넓히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발전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영농정착기술교육 수료식을 29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의 첫걸음이자 기초교육 과정으로, 지난달 1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40시간 동안 진행됐다. 관내·외 2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법률상식 ▲선도농가 견학(버섯, 치유농업, 블루베리, 상추 등) ▲농기계 안전교육 및 실습 ▲귀농귀촌 정책 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은 식물의 이해 및 스마트팜 활용 교육, 수료증 수여,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27명 중 23명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는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진안 정착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하길 바라며, 진안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준비와 끊임없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 만큼, 우리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폭염경보 확산에 따라, 관내 학교 및 교육기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15일 첫 폭염주의보 발령 이후 전국적으로 35도 이상의 폭염경보가 확산되면서,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확보가 절실해진 상황에 따른 것이다. 특히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560조 개정 내용을 포함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에 대한 구체적인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따라 현장관리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했다. 기본수칙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작업장에서는 매 2시간 이내에 20분 이상의 휴식을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는 개정 내용을 포함한 ▲ 근로자에게 시원한 물 제공 ▲ 현장 내 냉방장치 설치 ▲ 보냉 장구 지급 ▲ 응급 상황 발생 시 119 신고가 담겨 있다. 아울러, 본청 건설 현장에는 여건에 맞는 ‘폭염관리 대책안’을 수립해 제출토록 하고,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폭염 지속 시 건설현장 안전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공정한 체육시설 운영과 시민 이용 편의 증진, 수질 관리 강화 등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망마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운영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모든 시민이 공정하고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유 수영 운영 확대 ▲아쿠아로빅 프로그램 확대 ▲수질관리시간 확대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유 수영 운영 체제로 전환하고, 초급·중급·고급 등 수준별 레인 운영을 도입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운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수요에 맞춰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수영장 수질관리시간을 강화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개편은 시민 모두가 공정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혼잡 시간 분산 및 수질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이용 만족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초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 및 현장 응대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도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짐에 따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감을 포함한 노지과수 재배 농가에 ‘탄저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주로 과실과 잎, 어린 가지에 발생하는 병으로, 과실에 갈색 또는 암갈색의 병반이 나타나고 중심부가 움푹 패이면서 동심원상 고리 무늬를 형성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또 병든 과실 등은 1차 전염원이 되어 주변 건강한 과실에까지 2차 전염을 일으키는 특징을 보인다. 탄저병 예방을 위해서는 이듬해 1차 전염원이 되는 병든 과실, 가지, 낙엽 등 잔재물을 철저히 제거하고, 질소비료 사용을 줄이는 한편, 배수 관리와 도장지 제거를 통해 통풍과 채광을 개선하는 등 전반적인 과원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병원균 포자가 날리는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에는 예방 및 집중 방제로 감염확산을 저지할 필요가 있다. 탄저병 발병 후에는 보호살균제 방제는 지양하고 치료살균제 위주의 방제를 하는 것이 좋으며,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차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에게 최대 12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5년도 모집인원은 작년과 동일한 53명이며,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중위소득 대비 가구소득인정액 비율이 낮은 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노동자 및 사업자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전세 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한다. 신청일 기준 신청 자격을 모두 충족하여야 하며,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원 및 공무직, 군복무자, 주거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정부 및 지자체의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에 방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한 ‘고령임부 의료비 플러스 사업’이 시행 1년 만에 316명의 고령 임부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며,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35세 이상 고령 임부 또는 기형아 검사 유소견이 있는 35세 미만 임부를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진료비와 검사비 중 본인부담금 일부를 최대 50만 원까지 1회 지원하는 광양시 자체 시책이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광양시에 등록된 35세 이상 임부는 총 488명이며, 이 가운데 316명이 의료비 지원을 받아 수혜율 64.8%를 기록했다. 고령 임산부 3명 중 2명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은 셈이다. 특히 청구 기한이 출산 후 6개월 이내인 점을 고려하면, 아직 출산 전이거나 신청 준비 중인 대상자까지 포함해 향후 수혜 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우선 광양시보건소 또는 중마통합보건지소에 임산부 등록 후, 진료비 기재가 가능한 전용 쿠폰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쿠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