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성(古城)에서의 역사와 문화체험, 가을 축제의 여유와 휴식이 있는 ‘제51회 고창모양성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 일원에서 “온고Z신: 옛 것에 MZ를 얹다”를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축제의 흥겨운 시작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 14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는 취타대, 퍼레이드 악단을 필두로 자유중학교에서 모양성 축제장까지 천여명의 행렬이 이어진다. 지역 주민들이 한 달 전부터 준비하여 자신들의 읍‧면을 기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우리 읍면의 씬(Scene)”과 관광객과 주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플래시 몹을 통해 흥겨운 한마당을 만들어낸다. #세대를 이어온 답성놀이와 강강술래 “한 바퀴 돌면 다리병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 세 바퀴 돌면 극락왕생” 윤달 답성놀이는 액운을 쫓고 무병장수와 극락왕생한다는 치성의 마음이 담겨 모양성과 함께 후대에 이어져 내려왔다. 모양성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머리에 돌을 이고 성을 도는 주간 답성놀이 참여자들이 모양성의 경관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캠페인으로 기부를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 시장은 김병내 광주남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자매결연도시인 신우철 전라남도 완도군수를 지명하며 두 도시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호 발전을 기원했다. 정 시장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행 2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을 응원하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김제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은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액의 30%는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연말정산 시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제혜택이 있다. 시는 고향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민생경제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분과별 안건제안과 주요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에서 제안한 ▲뷰맛집 숙박단지 조성, ▲백반거리 조성, ▲벽골제 관광지 사계절 활용 방안 등 3개 안건에 대해 협의체 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답변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소상공인분과 고영선 분과장(김제시소상공인협회장)은 기타토의 시간에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인 경제난과 자금난으로 폐업업체가 증가하고 있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지역점포 애용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협의체는 ‘찾아가는 민생현장’의 일환으로 주요 사업장인 ‘김제청년공간 E:DA(이다)’를 방문해 운영사례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청년정책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원 위원장은 “ 회의를 통해 시민을 대표하는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여 협의체의 순기능이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수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 주재로 ‘2024년 하반기 동부권 발전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제3단계 동부권발전사업(‘21년~‘25년)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제4단계 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장수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3단계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농업인 유치 임대 스마트팜 건립사업(183억원) ▲축산물 육가공시설 개선사업(19억원) ▲장수 레드푸드 융복합클러스터 구축사업(54억원) ▲장수가야 문화유산 관광자원화사업(151억원) ▲장수 누리파크 농촌관광활성화사업(59억원) 총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3단계 동부권 발전사업의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 그동안의 성과 분석 및 쟁점사항 등 공유를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향후 4단계 사업 방향을 어떻게 잡아 나갈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최훈식 군수는 “동부권 발전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에 35사단 군무원과 농공단지 이전기업 근로자, 주민들을 위한 신규 아파트들이 대거 들어설 예정에다. 군에 따르면 주거 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민간분양주택을 포함하여, 총 578세대의 신규 주택이 지역 내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임실읍, 관촌면, 오수면에 걸쳐 고르게 공급하여,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군은 관촌면과 오수면에 각각 120세대, 80세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7년 준공 예정으로 지역 내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여 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서민 주거 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실읍 지역에도 12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2028년도에 공급할 계획이다. 임실읍에 35사단 이전으로 군무원 등 군부대 근로자들의 주택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으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지역 주택 수요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업 지방 이전 촉진을 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6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아펜젤홀에서‘제10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임실군‧임실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공감‧협력‧소통으로 하나 된 행복복지! 희망을 심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컨퍼런스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정보교류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협의체 위원과 사무국 직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영화‘재심’의 실제주인공 박준영 변호사가 강사로‘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사회 복지 인권 특강을 진행했다. 심 민 군수는“행복공동체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가는 14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분들을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따뜻하고 건강한 시민 정신을 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인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봇재 그린다향에서 '한수의 여행' 복간 기념 북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미디아시 서재필 기념관 관계 교민들이 서재필 선생의 외가인 보성군을 직접 방문해, 서재필 선생의 문학과 역사를 재조명하고 교민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한수의 여행'은 독립운동가 서재필 선생이 남긴 작품으로, 보성문인협회가 이를 복간해 독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였다. 보성문인협회(회장 위승환)는 서재필 선생의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고자 이번 복간 작업에 힘을 쏟았으며, 정찬주 작가는 이번 북 콘서트에서 복간 과정과 서재필 선생의 창작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전문 낭독자가 시 낭송을 통해 '한수의 여행'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이 서재필 선생의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행사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은 참석자들이 정찬주 작가에게 서재필 선생의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미국 미디아시 최정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은 “서재필 선생의 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2024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에서는 올해 식량작물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성과, 애로사항, 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 및 대책 등이 공유 및 평가됐다. 이날 종합평가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자신이 수행한 시범사업뿐 아니라 타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육 상황 등을 면밀히 비교 관찰해 잘된 점과 개선점을 파악했으며, 타 농가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보성읍 옥평리 일원의 벼 품종 비교포 포장 현장에서 보성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생육 특성을 관찰했다. 이어 전북 완주군 국립식량과학원 홍보관과 전시 포장 현장으로 이동해 보성군에서 재배하는 벼 품종과 차이를 비교 분석했으며, 작목별, 품종별 재배 기술을 습득했다. 아울러, 쌀 소비 붐을 조성하고 농가 경영에 힘을 모으고자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저탄소 농업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5일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예산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 향상과 참여위원들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현)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주민자치 전문위원인 김석 강사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 주민참여예산 과정 설명과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사례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성화 제안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예산학교 교육에 이어 10월 중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2025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2011년부터 우리 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도입하여 주민들로부터 정책 건의를 받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도 줄여 건전한 재정 운영을 도모해 오고 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많은 주민의 뜻이 예산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5일간 5기수에 걸쳐 조직의 중간관리자인 6급과 실무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8~9급 공무원 약 3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8~9급 저연차 직원들은 보고서 작성 요령, 회계ㆍ예산실무 등 공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업무교육은 물론,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라는 주제로 선배 공무원의 업무 노하우와 공직 생활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급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팀장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책임, MZ세대 공무원 간 효율적 소통이라는 주제로 공직사회 내 세대 간 갈등 조정과 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6급 팀장은 “평소에 만나기 힘든 동료들과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리더십 교육을 통해 최근 공직 내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MZ세대의 다양한 시각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이번 직급별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고 능동적인 역할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