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지난 25일 군청에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완도군은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등 기반 시설 조성과 해양바이오 소재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이에 광주과학기술원과 해양바이오 기술 협력 및 지역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신우철 완도군수와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바이오 분야 특화 산업 유치 등을 위한 교육 및 기술협력 ▲4차산업과 농수축산업 연계 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선정 공동 협력 ▲완도군 교육 발전 및 지역 인재 양성 협력 ▲광주과학기술원 기술 경영 아카데미(GTMBA) 교육 과정 개설 및 장학생 선발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광주과학기술원이 보유한 기술과 지식, 연구 시설 등을 적극 활용하고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간다면 우리 군에서 역점 추진 중인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5일간 5기수에 걸쳐 조직의 중간관리자인 6급과 실무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8~9급 공무원 약 3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8~9급 저연차 직원들은 보고서 작성 요령, 회계ㆍ예산실무 등 공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업무교육은 물론,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라는 주제로 선배 공무원의 업무 노하우와 공직 생활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급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팀장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책임, MZ세대 공무원 간 효율적 소통이라는 주제로 공직사회 내 세대 간 갈등 조정과 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6급 팀장은 “평소에 만나기 힘든 동료들과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리더십 교육을 통해 최근 공직 내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MZ세대의 다양한 시각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이번 직급별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고 능동적인 역할을 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 신태인파크골프장이 지난 24일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에서는 39번째, 전북에서는 정규 36홀 규모의 최초 공인구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8월 초 공인 인증을 위한 현장 심사와 함께 시설·설치물 기준에 대한 약 40개 항목을 점검했다. 이후 9월 초까지 지적 사항 보완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인증을 부여했다. 이번 공인구장 인증으로 신태인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 주관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장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전국 규모 대회 유치와 개최가 가능해졌다. 신태인파크골프장은 동진강변에 위치한 36홀 규모(12만 100㎡)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2만 명 이상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이용객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학수 시장은 “공인구장 인증을 계기로 신태인파크골프장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품 구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오랜 기간 추진해 온 국도 1호선 용호교차로 하행(광주 방향) 진출입로가 오는 10월 2일 정오에 개통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도로개통은 국도 1호선에서 시내로 진입할 수 없는 출입로가 없어 주민과 탐방객들이 겪어왔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총 35억원을 투입해 2년여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했다. 도로 개통으로 정읍 시내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지역 주민들과 탐방객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편익 제공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과 국도 접근 시간이 단축돼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고, 도로 이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학수 시장은 “진출입로 개통으로 시민 뿐만 아니라 정읍을 오가는 모든 운전자들이 편리한 도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상세히 파악하고 점검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6일 더욱 발전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 14명을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했다. 명예읍면장은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의 모범군민들로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14명의 명예읍면장은 김영휘(고창읍), 김문수(고수면), 유채상(아산면), 김범열(무장면), 박덕수(공음면), 김영채(상하면), 윤장현(해리면), 김난숙(성송면), 고경자(대산면), 김일규(심원면), 장분순(흥덕면), 허명숙(성내면), 이점순(신림면), 강길구(부안면)씨가 위촉됐다. 위촉된 명예읍면장은 읍·면을 대표하여 고창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며, 하루 동안 주민상담,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며 일선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명예읍면장 제도를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욱 발전된 고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의 뜻을 모아 ‘지방특화형 가업상속 공제제도 개선 공동 건의문’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비수도권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 4명은 지방특화형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선안의 국회 통과를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이번 건의문에서 국가 균형발전의 다음 단계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균형발전’을 제시했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균형발전’은 그동안 국가와 행정 중심의 균형발전 정책에서 더 나아가 지방의 경제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방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지원하자는 것이다. 즉, 프론티어 기업이 이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여 지방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방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동시에 지방의 먹고사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해결하는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그동안 중소기업과 매출액 5천억원 미만 중견기업에만 적용하던 가업상속공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는 국가지정문화유산인 사적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의 정비사업 발굴조사에서 삼국시대 고분 4기와 다량의 금·은·동제 장신구가 부장유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은 1973년 故 전영래 선생에 의해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2018년에 국가지정 사적으로 지정됐다. 시는 2022년부터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고분군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발굴조사를 진행해왔다. 전주대학교 박물관(조사단장 박현수)에 의뢰해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삼국시대 고분 4기가 새롭게 확인됐고 고분 내부에서 금제, 은제, 동제 장신구와 함께 토기 등 다수의 유물들이 출토됐다. 특히 이번에 출토된 금제·은제 장신구는 정읍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것으로,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의 초축 시기와 축조세력을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고분 4기 중 구조가 명확히 파악된 3기는 모두 횡혈식석실분(굴식돌방무덤) 형태로 확인됐다. 횡혈식석실분은 무덤방 앞쪽에 출입구와 널길을 갖춘 고대의 대표적인 매장 방식 중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5일 임실읍사무소 1층 북카페 및 광장에서 7개 기업체와 25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2024년 임실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도농 상생형플러스사업으로 추진된 이날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주최하고,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임실군로컬JOB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일(JOB)이 오너라’란 부제로 관내 고용시장의 활성화와 구인‧구직 난 해소를 위해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친한F·B, 나래식품(주), ㈜진성기업, 농업회사법인 율치(주), 사조오양 임실공장, 관촌 원광수양원, 농업회사법인 맛누리(주) 등 임실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채용 상담관을 배치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기업별 채용 정보 확인 및 현장 이력서 작성을 통한 면접 기회 제공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 및 다양한 구직정보를 제공받게 돼 맞춤형 취업을 선택할 수 있었다. 또한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와 우수한 지역 인재를 선발하는 상생의 계기가 마련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 주관 제4회 디지털 지적의 날 행사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 사이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추진된다. 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토지의 정형화, 경계분쟁 해소, 그리고 도로에 접하지 않는 맹지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이용 가치가 상승하고, 이웃 간의 경계 분쟁이 해결되돼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기2지구와 시기4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성군이 가을 축제 소식으로 풍성하다. 군에 따르면 주말인 28~29일 다채로운 축제가 축령산 모암지구 일원과 장성읍시가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서삼면 금빛휴양타운 인근(모암리 686-29)에서 28~29일 열리는 ‘장성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에선 숲속 음악회와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편백숲을 거닐며 참여할 수 있는 ‘축령산 숲자락 스탬프 투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출함을 달래 줄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숲속에서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도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편백숲자락축제장 인근 모암지구 숲속 데크(모암길 153-83)에서는 28일 오후 2시 ‘숲속여가’ 프로그램이 관객 맞이에 나선다. △요가(숲속 힐링산책) △풍경화 색칠(숲속 아뜰리에) △김용택 시인 ‘북토크’ △재즈스 밴드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성역 앞 읍시가지에서는 제11회 장성읍민의 날을 맞아 28~29일 ‘장성읍 대동한마당’이 펼쳐진다. 특설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초대가수 공연과 아나바다 장터, 체육시합, 플리마켓, 막걸리 시음 등 ‘동네 축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