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군산시는 26일 민원행정 시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대상으로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외국어는 한국어 외에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4개 언어이며 민원 서류 7종(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발급 시 이용가능하다. 서비스를 원하는 외국인 주민은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된다 현재 군산시에는 국적 취득 결혼 이민자 1,1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국적을 취득하고도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산시는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UI(User Interface, 한글을 외국어로 변환) 지원 서비스’ 도입을 결정, 23일부터 시청발급기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게 됐다. 열린민원과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국적 취득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이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리한 민원 서류 발급으로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군산시 오식도동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25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번에 문을 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의 행정, 복지, 문화의 접근성을 높여 편의와 만족도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박종배 한국산업단지 전북지역 본부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및 회사 임직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부대행사로 군산시립예술단이 작은 음악회를 통해 영화 OST나 뮤지컬 음악 등 친숙한 음악을 선사했고, 평생학습지원센터는 라탄공예, 캘리그라피, 손뜨개 같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프로그램의 참여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9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완공되었으며,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25일을 기점으로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25일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우리 함께 지키는 아름다운 군산’ 슬로건 아래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시 관내 어린이집 원장 70여 명이 함께했고, 참가자들은 선유도 해수욕장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활동을 벌였다. 또한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도 공유하며 우의를 다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우원경 연합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군산 선유도를 지키고, 시민들에게 환경과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이런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월 지구의 날 기념 환경캠페인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25일 오전 서울특별시를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한종 군수는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오 시장은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직거래장터 확대와 대규모 체육행사 순회 개최 등 김 군수의 교류 협력 제안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국회로 자리를 옮긴 김 군수는 박정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군의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갔다. 김한종 군수는 “하반기에도 장성의 멈추지 않는 성장을 이끌기 위한 국비 확보와 도농 교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유튜브 채널 구독자 120만명 ‘안될과학’의 멤버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궤도’가 전라남도 나주에서 기후 위기 관련 특강을 펼쳤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5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 대강당에서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 사전 행사로 궤도를 초청해 시민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궤도는 비과학적 영역을 과학적으로 해석하거나 대중에게 친근한 소재로 과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풀이해주는 유튜버로 유명하다. 유튜브 채널뿐 아니라 라디오, TV시사·예능 방송에 다수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궤도는 ‘기후 위기, 인류는 극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세계 유일 에너지 분야 특화대학인 켄텍 학생들과 시민을 만났다. 대강당에는 시민과 학생 800여명이 객석을 꽉 메웠다. 윤병태 시장과 함께 궤도가 입장하자 객석에선 환호성이 터지며 에너지포럼 전야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궤도는 지구온난화, 온실가스, 온실효과 등이 불러온 기후 위기가 인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뤘다. 특히 지구 온도가 섭씨 1도에서 5도까지 상승하는 단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이 25일 지역 농업의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3분기 고창군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농어촌산업국장, 농업 관련 부서장 및 팀장, 12명의 농업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총 24명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고창군 발효식품단지 조성사업 운영 방안 ▲농업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 성과분석 ▲농지이용실태조사 홍보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 대응 ▲2025년도 복분자 지원사업 확대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단지 기반조성공사 기공식 준비 등 고창군 농정의 핵심 과제가 논의됐다. 특히, 고창군 발효식품단지 조성사업의 운영 방안에 대한 자문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식품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는 기존 농산물 가공센터와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구상하는 중요한 논의로 이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농업정책자문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문단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 가을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는 진안군 군수를 비롯해 KHCP 정회원 도시의 104개 단체장, 보건소장, 과장 및 실무자, 그리고 준회원들이 포함되어 총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새로운 도약, 스마트 건강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봄 정기총회 및 공동행동 캠페인 영상 소개, 신규 회원 도시 소개 및 인증패 전달, 제20회 정기총회 개최도시 선출 등을 진행했다. 총회는 건강도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으로서 회원 도시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진안군은 지난 2012년 호주 퀸즈랜드주 로간시와 브리즈번시에서 열린 제5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컨퍼런스에서 건강도시 인증서를 받은 후 2013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FHC)로부터 정회원 지위를 얻어 현재까지 명실상부한 건강도시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협의는‘새로운 도약,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공산면 옥정마을에서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가졌다. 마을좌담회는 윤 시장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마을 불편 사항을 경청, 개선하는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이번까지 14번째를 맞이했다. 물리적 거리가 멀거나 바쁜 생업 등으로 시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히 꼼꼼하게 경청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특히 이번 좌담회는 무더위가 한풀 꺾인 날씨 가운데 마을회관이 아닌 야외 우산각에서 열려 몸과 마음을 시원케 했다. 공산면 옥정마을은 수려한 풍경에 깨끗한 물이 흐르고 여기에 조선시대 명재상인 사암 박순 선생이 정자를 짓고 지내며 ‘옥정’이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전해진다. 현재 58가구 주민 9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형만한 아우 없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형제방죽이 있다. 좌담회엔 노성수 마을이장, 노성열 노인회장, 이인숙 부녀회장을 비롯해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마을 진입로 옹벽 설치’, ‘마을 우산각 보수·철거’ 등을 요청했다. 윤병태 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환대와 허심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가 25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 오는 10월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석을 비롯해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번 만남에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제‧개정, 제2중앙경찰학교의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우원식 의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광역교통 시설 지원에서 전북만 소외된 상황을 설명하며,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소외되는 지역 없이 모든 지역이 공정한 지원을 통한 접근성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의 오랜 현안인 공공의대 설립은 현행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보완하고 지역별 의료수준 격차 발생과 의료취약지의 필수 의료인력 부족 등 심각한 공공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임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 1차 후보지 3곳 중 한 곳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늘봄학교에 숲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5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산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사회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질 향상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숲 교육 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역량 교류 및 자원 활용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상호 업무지원 △늘봄학교 프로그램 우수강사 인력 양성 및 지원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 중 희망학교에서는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환경·생태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활용함으로써 원하는 모든 학생에게 더욱 양질의 늘봄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