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지속 가능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한다. 익산시는 송학동 도시재생 도시농업체험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잊혀가는 골목, 세대를 잇는 초록으로 깨우다'를 주제로, 고령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텃밭 설계와 아동이 함께하는 체험형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텃밭을 중심으로 세대통합형 도시농업 모델을 개발하고, 주민 자율 참여 기반의 도시재생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한다. 과제 운영은 송학동 도시재생 푸른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핵심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디자인 자문 교수, 도시농업관리사, 청년 마케터 등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이 실행 전략 수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오는 8월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성과공유대회에 앞서, 12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진행된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운영' 최종 워크숍에 참석해 과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익산시의 사례는 정책 수요자인 주민이 직접 도시재생 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군산시와 호원대학교가 글로컬 대학 본 지정을 위한 대응 회의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호원대학교-전주대학교 연합이 ‘글로컬 대학 30’ 사업 1차 관문인 ‘예비 지정’을 통과함에 따라, 향후 9월에 예정된 본 지정 심사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글로컬 대학 30’ 사업은 과감히 혁신하는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국책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총 18개 대학이 예비 지정대학으로 선정됐으며 9월 중 구체적인 실행계획서 평가를 통해 10개 대학이 최종 선정된다. 호원대-전주대 연합은 캠퍼스에 4대 분야(K푸드·K컨텐츠·K웰니스·K테크) 체험형 실습 공간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학생들의 성과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겠다는 복안을 세웠다. 이를 통해 전북의 글로벌 문화경쟁력 강화는 물론 세계인이 K-컬쳐를 알기 위해 반드시 찾아야 하는 캠퍼스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호원대학교 정의붕 부총장은 “글로컬 대학 사업은 RISE 사업, 대학 상생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군산시의 K-컬처 생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회상, 민간위원장 허형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광역시 남구와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 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이번 상호 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양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3년 도입됐다. 기부자는 1인당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0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해 상반기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올해 상반기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공모사업 ‘움직이는 행복바퀴–사랑이 담긴 장바구니’ ▲‘행복1번지–찾아가는 이불빨래데이’ ▲‘읍!감동지기대와 함께하는 홈&클린 나눔데이’ ▲후원업체 ‘나눔가게’ 현판 전달의 추진 성과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지역 내 39개 단체·업체·개인이 참여한 나눔 후원과 주거환경 개선 등 민간 자원 연계 활동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위기가구 지원 성과도 확인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무더위극복 여름김치 나누기’ ▲찾아가는 반찬배달 서비스 ‘식사하셨어요’ ▲‘든든한 백숙 한 그릇,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과 더불어, ▲‘소외 없는 복지실현–경로당 어르신부터 챙기기’ ▲에너지 효율 사업 등 추가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nbs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재난·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4개 유형의 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신고를 받고 있다. 호우ㆍ태풍 분야에서는 ▲빗물받이 막힘 ▲시설 파손(옹벽붕괴ㆍ포트홀) ▲강풍위험(시설물 낙하) ▲전기시설 위험(감전사고)을 신고할 수 있다. 산사태 위험 유형에는 ▲토사 유출 ▲낙석 ▲절개지 위험 ▲위험구역 방치 등이 포함된다. 폭염 분야는 ▲시설 파손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공공장소 음수대 관리 미흡 ▲무더위 쉼터 관리 미흡을 신고할 수 있으며, 물놀이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시설 정비(인명구조함) ▲출입ㆍ관리 미흡 ▲안전요원 미배치 ▲물놀이 시설 파손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안전신고 유형을 선택한 후 ‘여름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앱의 ‘퀵메뉴’ 기능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1일 마동정수장에서 시 안전과 주관으로 밀폐공간 사고에 대비한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광양소방서 구조대와 중마안전센터 구급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가스 중독이나 의식 불명 사고를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사고자 구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이송 등 실제 구조 절차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시가 관리하는 밀폐공간 작업장의 사업장 관리자와 근로자 30여 명이 참석해 구조 과정을 참관하고 응급처치 요령을 직접 익히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조선미 광양시 안전과장은 “밀폐공간은 산소결핍이나 유독가스 노출로 인한 인명 피해 위험이 큰 장소”라며 “이번 훈련이 사고 발생 시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61개소의 소독 용역을 6월 초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독은 광양읍권 27개소, 중마동권 20개소, 광영·성황동권 14개소의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5월부터 6월 초까지 집중 실시됐다. 놀이기구, 바닥재, 휴게시설 등 어린이의 손이 자주 닿는 시설물은 청소와 고온 스팀소독을 병행해 위생 관리를 강화했으며, 모래 놀이터는 15cm 깊이의 모래를 뒤집어 이물질과 불순물을 제거한 뒤 고온 스팀으로 소독을 추가 실시해 병원성 미생물과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했다. 소독 후 실시한 환경유해인자 검사에서도 모든 놀이터가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임이 확인됐다. 정현숙 공원과장은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공간인 만큼 청결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소독은 물론, 놀이시설 점검과 노후 시설 보수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MyK FESTA in 여수'가 우천 예보에도 불구하고 오는 13부터 15일까지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는 예상 강수량과 시간대를 고려했을 때 행사 진행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행사를 위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과 축제를 기다려 온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고려한 판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무대 및 전기장비 방수 처리, 우천시 관람객 통제 및 비상대응 매뉴얼 가동 등 우천시 안전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관람객 편의에 더욱 신경을 쓸 방침이다. 특히, 13일과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뒤 특설무대에서 예정된 ‘K팝 콘서트’ 관객을 위해서는 행사장 입구에서 우비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13일 이순신광장에서 예정된 ‘전라좌수영 수군출정식’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디지털갤러리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하고, 14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순신광장에서 진행한다. 같은 날 소호동동다리 대광장에서 열리는 ‘디지로그 콘서트’도 변동 없이 진행된다. 단, 캔들라이트는 취소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2회 예정된 드론라이트쇼는 우천시 15일로 순연돼 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는 12일 LG화학 여수공장에서 6개 기관과 ‘여수산단 화학사고 육·해상 공동방재지원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육상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물질이 부두와 항만 등 해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여수시와 환경부, 해경, 산단 기업 등 153개 기관이 ‘민관 공동방재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날 협약식은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봉균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장,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김기용 여수해양경찰서장, 진기섭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 최동근 ㈔광주·전남환경기술인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여수산단 내 육·해상 화학사고 발생 시 보유하고 있는 방재 물자를 비롯해 선박, 차량, 인력 등을 신속히 동원하고 화학사고 잔류폐기물 회수·처리에 적극 협조한다. 필요시에는 관할 지역 외 화학사고도 공동 지원하며, 화학사고 및 테러에 대비한 주기적인 실전 대응 훈련 실시에도 합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육·해상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민관 공동방재지원체계을 통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정읍시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리며 현장 채용과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시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정읍시와 정읍 일자리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마련됐다. 청년, 중장년, 시니어,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는 채용관과 홍보관, 부대행사로 구성돼 구직자의 실질적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람회에 앞서 일자리지원센터는 ㈜케이넷을 비롯한 9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고용 네트워크 구축을 약속했다. 현장 채용관에는 지역 기업과 3대 국책 연구소 등 20개소가 참여해 사무직, 생산직,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기업 소개 영상을 LED 전광판으로 상영해 구직자의 이해를 도왔고,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홍보관에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