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암군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암군지부와 24일 군청에서 ‘2023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이대운 영암군지부장은 직원 노동조건 개선, 합리적인 인사 운영, 공직사회의 근본 개혁 등이 담긴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12월 노조의 교섭 요구로 시작됐고, 노사 양측은 3차례 실무교섭과 1차례 본교섭으로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단체협약 세부 내용은 ▲장기 재직 공무원 휴가 일수 확대 ▲신규임용자 지원 ▲언론 피해 예방 및 대응 ▲직렬 간 승진 소요 연수 차등 해소 ▲정원확보 충원 노력 등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의 좋은 본보기다”라며 “협약 내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협약사항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게 소통·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운 영암영암군군지부장은 “2019년 체결 이후 약 5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중요한 성과다”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단체협약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이 아동청소년 맞춤형 홈페이지를 제작한다. 지난 23일 완주군은 전략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홈페이지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민선8기 체계적인 군정 홍보와 아동군민의 요구를 반영해 추진한 사업으로 최종보고회에는 최상화 ㈜나인이즈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한 신규 웹페이지와 반응형 웹을 구현했다. 홈페이지는 완주군 아동청소년 정책 및 관련기관 정보, 프로그램 신청 기능, 아동과 군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민선 8기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및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논의 등 총 20여 차례의 릴레이 회의를 거쳐 홈페이지를 개발했다. 완주군은 아동·청소년, 군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관별 홈페이지 담당자를 지정하고, 관내 축제, 시설, 공간, 문화, 인물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홈페이지는 오는 10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정식 오픈한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3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공채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6명에게 인사 발령통지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순창군으로 신규 발령 받은 공무원은 8급 1개 직렬 3명(간호 3), 9급 10개 직렬 33명(행정 11, 세무 1, 전산 1, 사회복지 2, 농업 3, 녹지 2, 보건 3, 시설 10)으로 총 36명이다. 수여식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하여 부군수, 국·실·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신규 공무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최영일 군수는 축사를 통해“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직자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면서“순창군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장애아동 가족 30여 명과 함께 돌봄 프로그램 ‘다음 디딤’을 운영했다. ‘다음 디딤’ 프로그램은 완주미래행복센터에서 개발한 완주형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돌봄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아동들의 돌봄 현황을 공유하고 부모님 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대안적인 돌봄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유영희 완주군 장애인 부모협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참석한 가족들과 돌봄의 방향과 아이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토종씨앗 오감체험놀이 및 요리체험 등 장애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장애아 부모들의 모임인 키울협동조합의 이지연(48)씨는 “장애아동을 위한 돌봄에 대해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장애아동 돌봄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창군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고 최종 점검 단계에 돌입했다.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창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장애인의 통합과 화합의 장’이라는 목표 아래, 2,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1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종목으로는 게이트볼, 골볼, 파크골프, 당구, 론볼, 좌식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수영, 육상, 족구, 탁구, 태권도 등 15개의 정식 종목과 한궁, 슐런 2개의 시범 종목, 그리고 플로어컬링, 스포츠스태킹 2개의 전시 종목이 펼쳐진다. 대회는 순창 공설운동장을 주요 경기장으로 하여 군내 여러 체육시설에서 진행된다. 군은 각 종목별 경기장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를 완료했으며,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실제로, 군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18개 분야에 걸친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수군은 ‘제3회 계북꼭두인형극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계북면 행복나눔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예술공연과 문화행사로 가득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색있는 지역 문화를 알리고 ‘꾸꾸공방’의 손가락 인형제작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계북면 인형극단 누렁소의 ‘콩깍지’ 공연과 초청공연인 아트컴퍼니 샘도내기의 ‘봉산탈춤 사자놀이’, 작은극장H의 ‘무니의 문’ 등 다채로운 인형극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또한, 이번 인형극제에는 장수극단의 ‘배우라 불러다오’ 공연뿐 아니라 축제장 전역에서 상시 운영되는 ‘계북이들 게릴라 퍼포먼스’, 방문객의 배고픔을 해결해 줄 ‘꼭두곳간’ 등이 예정돼 있어 행복나눔터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제3회 계북꼭두인형극제는 우리 지역의 문화적인 특색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이다”며 “방문객들에게 장수군의 매력을 알리고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수군은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1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훈식 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정책 방향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장수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신규사업과 정부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5,992억원 규모, 82건 사업이 보고됐으며 산업경제,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SOC(사회간접자본), 환경안전복지 등 5개분야로 나누어 추진됐다. 주요 발굴된 사업은 △비룡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저탄소 장수한우 산업화 벨트 구축사업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등이다. 최훈식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최종발굴된 사업들은 장수군의 혁신적인 미래성장을 이끌어 나갈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국정과제 및 정부예산 분석으로 신규사업에 대한 논리를 보강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속에서도 반드시 국가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2026-2027년 국가예산에 대해 내년도 2월까지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Y-식자재마트 봉동점이 유과 40박스(600개)를 지난 23일 완주군에 기부했다. 기부된 유과는 완주군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Y-식자재마트 봉동점은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기부, 관내 생활시설아동들을 위한 간식 전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김창식 Y-식자재마트 봉동점 점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마음으로 유과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유과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암군이 이달 30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현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영암형 지역순환경제’를 표방하고 나섰다. 지역화폐, 로컬푸드, 공공조달 등을 활용해 지역앵커기업·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중심으로 부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에서 순환하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내용이 골자다. 이번 포럼은 부유한 지역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는 세계 선진도시의 사례를 공유하고,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2부로 나뉜 국제포럼의 1부 초청 발제에는, 지역경제 대안 모델로 주목받는 ‘공동체자산구축(Community Wealth Building : CWB)’의 매튜 브라운 영국 프레스턴시의장이, ‘스스로를 구한 프레스턴 10년의 성과와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 ‘협력하는 민주주의(The Democracy Collaborative : TDC)’의 닐 맥킨로이 글로벌 리더는 ‘CWB 세계 확산 현황과 함의’로 청중들과 만난다. &nb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수군은 23일 ‘제42회 장수 군민의 장’ 본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3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수 군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하신 분을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1982년부터 총 41회에 걸쳐 152명의 영예로운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문화체육장 유영해(여·76세) ▲산업공익장 박순도(남·77세) ▲애향장 유계선(남·68세)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장 수상자인 유영해씨는 현재 사단법인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회원, 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 장수지부장 등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 전북특별자치도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지정과 남원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을 역임하는 등 판소리를 통한 문화발전에 기여했다. 산업공익장 수상자인 박순도씨는 청정오미자조합 2대부터 4대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장수군 오미자 생산농가 조직화에 기여하고 오미자농가 판로 개척과 다양한 제품 개발로 장수오미자 브랜드 고급화에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애향장 수상자인 유계선씨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