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는 미디어아트 복합문화공간 ‘피오리움(Fiorium)’의 개관 100일을 기념해,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무료입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무료입장은 개관 후 누적 이용객 6만여 명을 기록한 피오리움이 시민과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 행사다. 특히 8월 9일에는 피오리움 및 달빛정원의 개관식을 포함, 사랑의 광장에서는 2025 남원요천 물축제와 연계한 달빛콘서트가 열린다. 8월 9일 개관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피오리움 실내와 야외 정원에서 열리며, 전시투어, 축하 공연, ‘잇다 행렬’ 퍼포먼스 등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 주요 내빈과 시민을 대표하는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100일 기념 이벤트는 기존 관광 동선을 넘어, 남원 도심 속 전통과 디지털, 자연과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피오리움은 단순한 전시관이 아닌, 남원의 미래 관광을 열어가는 거점이자 문화 플랫폼”이라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는 인구소멸 위기와 저출산 문제 해결의 핵심 인프라인 공공산후조리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26년 운영비 국가예산 확보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최경식 남원시장은 국회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하며 운영비 국비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 전북 동부권과 지리산권 지역에는 분만산부인과가 단 한 곳도 없는 상황에서, 남원시만이 유일하게 분만산부인과를 갖추고 있어 이 지역 출산과 산후조리의 거점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해 지리산권 출산 인프라 강화에 힘쓰고 있다. 남원시뿐만 아니라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가능한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가 차원의 운영비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 따라서 최경식 남원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모자보건법 개정을 통한 국비 지원 근거 마련을 요청했고, 행정안전부 및 보건복지부와도 인구감소지역 공공산후조리원 운영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남원시를 비롯한 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가 오는 8월 9일 오후 7시, 물축제가 진행중인 요천 수변 사랑의 광장에서 ‘달빛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빛정원 개관 100일을 기념하고, 2025 남원 요천 물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대규모 여름밤 축제로 단순한 기념식이나 콘서트를 넘어, 정책 메시지와 시민참여가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음악으로 피어나는 남원의 여름밤… 달빛콘서트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달빛콘서트는 전통예술공연단 ‘아퀴’가 남원의 정서를 담은 무대로 콘서트의 서막을 연다. 이어지는 비전 선포식에서는 남원시가 추진해온 관광 전환의 흐름과 향후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2부 무대는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시간이다.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코요태, 알리, 영지, 이혁이 출연해 여름밤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며, 공연 말미에는 EDM DJ 파티가 이어져 젊은 세대와 가족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한밤의 페스티벌로 마무리된다. 공연 속에서 선포되는 관광도시의 미래 이번 달빛콘서트의 핵심은, 단순한 공연•축제를 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봉동희망나눔가게와 행복빨래방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실질적 복지수요 파악을 통한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약 2개월 동안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희망나눔가게는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자들로부터 생필품 및 식료품을 후원받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 및 복지사각지대 처해있는 대상자들의 기본적인 생활 필요를 충족시키고자 매주 2회(화,목)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행복빨래방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거동불편 어르신, 복지시설 등 대형세탁물의 자가처리가 어려운 가구들을 위해 운영되는 빨래방으로 취약계층의 건강과 위생 상태 개선을 위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공휴일 제외) 운영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희망나눔가게와 행복빨래방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이용 편의성, 개선사항 등 다양한 항목을 포함해 이용자들의 체감도와 실제 수요를 분석함으로써,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자료로 활용된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에 도전한 청소년 3명이 완주군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탐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사전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최근 진행된 정식탐험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취의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만경강에서 고산자연휴양림까지 자전거 종주를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대둔산 트레킹으로 인내심을 길렀다. 또한, 수목원에서 생태 탐사를 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높이고, 야영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함양했다. 박도현 청소년은 “2박 3일간의 활동이 모두 새롭고 도전적이었으며, 친구들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알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현아 청소년은 “자전거 종주와 등산, 생태 탐험 등 힘든 시간이었지만 어려움을 이겨내며 자신감이 생겨 기쁘다”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박진수 청소년은 “어려움이 생겼을 때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생겨 뿌듯했다”고 전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이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관광·복지 기능을 한층 강화한 ‘문화관광복지국’을 신설하고, 군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며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와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본격 나서고 있다. 문화관광복지국은 문화역사과, 관광축제과, 체육공원과, 사회복지과, 경로장애인과 등 5개 과로 구성되어, 수요자 중심의 정책 추진과 부서 간 연계 강화를 통해 보다 입체적인 군민 체감형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문화역사과는 지역의 정체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문화시설 운영, 지역예술 활성화, 문화도시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85억 원을 확보했으며, ‘즐겁게 일하고 성장하는 문화융합 선도산단 1번지’를 비전으로 청년이 모이는 활력 넘치는 문화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근로자 대상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 ▲청년공예 오픈스튜디오 운영 등을 통해 완주만의 특색 있는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등 취약 노인 2,5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주군 5개 권역(1권역 삼례읍, 2권역 용진읍·봉동읍, 3권역 상관면·소양면·동상면, 4권역 이서면·구이면, 5권역 고산면·비봉면·운주면·화산면·경천면)에서 전담 사회복지사 11명과 생활관리사 168명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폭염 대응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폭염 대응 돌봄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폭염 대비 인력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폭염 수당 지급 및 근무시간 조정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한, 군은 안부 확인 전화 및 방문 상담과 함께, 선풍기·쿨토시·부채·여름 이불 등 폭염 대응 물품 1,340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이 여름철 군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고자, ‘모바일 활용 폭염 극복+탄소중립 실천 걷기 챌린지’를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 15일간 진행되는 8월 걷기 챌린지는 하루 8,000보, 2주 동안 80,000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군민들이 스마트폰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단순한 걷기에서 나아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1가지 이상을 인증사진으로 함께 제출해야 참여가 인정된다. 탄소중립 인증 예시로는 ▲뜨거운 햇빛을 가려줄 양산(우산) 쓰기 ▲시원한 쿨 맵시 착용하기 ▲텀블러 이용해서 물 많이 마시기 ▲냉방기기 2℃ 올리기 등이 있으며, 실천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 후 앱에 인증하면 된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가 군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기후 위기 대응에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 작은 행동이 모여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5일 전국 최고의 피톤치드 명소인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제3차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흥을 방문한 피서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다양한 기부 혜택을 알리는 현장 밀착형 홍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 제공, 1만 원 상당 커피 쿠폰 추첨 이벤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직관적으로 안내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앞서 고흥군은 지난 7월 30일과 8월 2일, 1·2차 캠페인을 해수욕장 피서지에서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3차 캠페인은 산림휴양지로 장소를 옮겨 도심의 더위를 피해 자연을 찾은 피서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서적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저변을 확대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8월 14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여름맞이 감사 이벤트’를 운영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1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취약지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8~9월에 매개 모기의 밀도가 가장 높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경련, 발작,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치사율은 20~30%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군은 군민들에게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야간 야외 활동 자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와 모기장 사용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매개 모기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을회관 등 공공장소 정화조나 하수관로 등 유충 서식지 1,333개소에 대해 3차례 유충구제를 완료했으며, 성충 모기 서식지와 인구 밀집 지역 등 취약지에는 주 1회 이상 연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