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오는 10월 4일, 오랜 기다림 끝에 강진의 새로운 문화 시설인 강진백운동전시관의 준공식이 열린다. 월출산 아래 풍경이 좋기로 이름난 지역에 자리 잡은 백운동전시관은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지하식 구조로 설치돼 명승인 백운동 원림과 어우러진 양식으로 건축됐다. 이 지역은 원주이씨 문중이 대를 이어 살고 있는 터전으로 강진군은 2017년부터 원주이씨문중과 함께 이 지역을 강진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진백운동전시관은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연면적 1,507㎡, 건축면적 920㎡으로 주요 시설로는 상설전시실, 티 가든, 뮤지엄숍, 체험학습실, 수장고 등 국립박물관 못지않는 규모와 시설을 자랑한다. 전시관 지상 1층은 티 가든을 중심으로 체험학습실, 뮤지엄숍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관이 가장 좋은 장소이다. 상부를 포함한 주변이 대부분 유리로 돼 있어서 월출산과 백운동원림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으며 상쾌한 개방감으로 인기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 전시실은 현대 작가의 설치 미술품과 함께 보물급 유산인 동강공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완주군의회 의원들과 의원초청 간담회를 갖고 의정활동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지역 특색을 살려 삼례권역, 이서권역, 봉동·용진권역 권역별 개별 일정으로 진행됐다. 삼례권역 간담회에는 20여 명의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과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이순덕, 이경애 의원이 참석했다. 봉동·용진권역 간담회에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30여 명과 김재천 부의장, 성중기, 유이수, 심부건 의원이 참석했다. 이서권역은 20여 명의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과 유의식 의장, 이경애, 심부건 의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어린이 청소년의회 의원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지역사회 문제를 경청하고, 정책에 대한 논의를 했다. 삼례권, 봉동·용진권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이동권 문제에 대한 불편함을 지적하고 마을버스 노선변경 및 배차시간 조정 등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서권역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만경강의 환경보호와 생태계유지를 위한 관리 방안을 모색해야 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이 복지사각지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 군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23일 완주군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가구를 발굴 신고한 대상자가 복지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했을 때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사회복지과에 발굴‧신청하면 위기가구에 대한 조사·상담 후 서비스를 지원·연계하게 된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대상자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동일 신고자의 포상금 한도는 연간 30만 원이며,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위기가구 신고 의무자와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기 선정된 가구를 신고한 경우에는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회적 단절, 소통의 부재로 위기 상황에 빠진 이웃들은 도움의 손길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광한루원과 요천월궁광장 일원에서 낮보다 더 아름다운 광한루원의 밤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2024 남원 문화유산 야행’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임을 밝혔다. ‘남원 문화유산 야행’은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체험과 볼거리 및 먹거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야행은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라는 부제로 광한루원 일대에서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주제(8夜)로 34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테마인 '8夜'는 ▲ 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경'(夜景) ▲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사'(夜史) ▲ 공연 이야기 '야설'(夜說) ▲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 ▲ 진상품 장시 이야기 '야시'(夜市) ▲ 밤에 보는 그림 '야화'(夜畵) ▲ 음식 이야기 '야식'(夜食) ▲ 문화유산에서의 하룻밤 '야숙'(夜宿)'으로 구성됐다. 2024 남원 문화유산 야행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신안군은 최근 장기간 지속된 고온으로 급속히 확산 추세에 있는 벼멸구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최대 4억을 투입하여 벼멸구 긴급방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9월 19일부터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단장으로 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구성하여 벼멸구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방제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벼멸구는 6월부터 7월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대표적인 비래해충으로 벼 포기에서 서식하면서 즙액 흡즙으로 벼가 고사되면서 수확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해충이다. 신안군은 이번 긴급방제비 지원사업을 통해 벼멸구 발생이 예상되는 전면적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기준에 적합한 약제 살포시 ㏊당 5만 원의 약제구입비를 지원하여 벼멸구 확산 방지와 농가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걱정이 많은데, 벼멸구 신속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조금이라도 농가 걱정을 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2025년 본예산 편성 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23일 유 군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 편성 기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일몰하고, 유사·중복사업은 통합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 직접 수행하고 있는 업무 중 출자·출연기관 등 유관기관에 위탁 또는 이관 가능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조직 인력 운용의 효율성 및 탄력성을 제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올 한 해도 3개월여 밖에 남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로드맵상 올해 말까지 완료 계획된 군정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유 군수는 “가을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린 계획인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히 10.4일부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년도 미흡했던 사항을 보완하고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질서유지·교통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담양군이 오는 10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일반인 기본요금이 100 에서 12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이번 요금 조정은 4년여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담양군이 현재 적용 중인 요금은 2020년 9월 1일부터 유지되고 있다.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도내 농어촌버스 요금 인상을 의결하고 8월 1일부터 시행토록 했지만 담양군은 군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운수업체인 (유)동광담양고속과 여러 차례의 협의를 거쳐, 전라남도 소비자 물가 인상 최소화 범위인 13.3% 인상률의 절반 수준으로 인상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담양군 농어촌버스 요금은 관내는 일반인 1,500원에서 1,60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1,200원에서 1,280원, 초등학생은 750원에서 800원으로 6.7%가 인상된다. 그러나 군 정책사업인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일반인 1,000원, 청소년 100원 버스 요금과 광주 시내버스 광역 환승할인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관외는 1,800원에서 1,920원으로 10km 이내 기본요금이 적용되고 10km 초과 시(군계 외) 현행 131.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수군 산서면은 21일 산서 시장 일원에서 ‘제5회 산서희망무지개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서희망무지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한국희 군의원, 관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파로 건강을’이라는 부제를 정해 양파음식체험·양파 전시, 외국음식체험 등 마을공동체부스운영, 주민 동아리 공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고동금 위원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산서면의 특색을 살리고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발전적인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산서면민들과 각 기관단체 및 공공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풍성한 가을의 초입에 열린 제5회 산서희망무지개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내방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다”며 “무지개축제가 장수군의 가을철 대표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9월 20일 광양의 문제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9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망덕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추진 현장 ▲중마동 남도경관 조성사업 현장 ▲백운저수지 주변 관광 개발 현장 3개소를 방문했다. 망덕지구 내 추진 중인 각종 관광 개발계획을 반영하기 위한 망덕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추진 현장을 찾은 정인화 시장은 건물 배치와 토지 활용 계획 등을 꼼꼼히 살핀 후 관광과, 진월면 등 관계부서와 협의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다음 일정으로는 야간경관 개선, 열린무대 및 그늘 쉼터, 특화가든 조성 등 신규 정비가 예정된 중마 23호 광장을 찾았다.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정인화 시장은 시민들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길거리 공연(버스킹)을 관람하고 야간에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음향’, ‘조명’, ‘그늘’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광장 내 보조 스피커 설치, 바닥·가든 경관 조명 및 CCTV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창지역 벼멸구 피해 확산으로 긴급 공동방제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최영일 군수가 김관영 도지사에게 특별 지원을 강력히 요청해 주목받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22일 벼멸구 피해가 많은 구림면을 방문한 현장에서 김관영 도지사에게 세 가지 핵심 사항을 건의했다. 첫째, 벼멸구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과 둘째, 피해가 많은 순창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정부 수매 시 피해 지역 곡물을 전량 수매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해 줄 것 등 벼멸구 피해 관련 3대 대책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순창군 벼멸구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심각한 경제적 타격과 생계 위협에 대해 호소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순창군은 벼멸구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긴급 공동방제에 나섰으며, 이번 방제 작업은 벼멸구로 인한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