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 옛 도심 지역 주민들의 문해교육 수료식과 시화전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6일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최근 옛도심 조양관카페에서 성인문해교육 수료식과 시화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시화전은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6월부터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사회적 소외 해소를 위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행사에선 수료증 수여, 주강사 소감 발표 등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 수료생은 “글을 배울 수 있어 하루하루가 행복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고창군은 고창군전통시장인근에 ‘옛도심어울림센터’를 짓고, 향후 교육·문화·복지 기능이 통합된 복합커뮤니티 거점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 기초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한 옛도심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학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정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문해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주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마라톤을 사랑하는 전국 마라토너들의 흥겨운 축제인 ‘제23회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16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매년 11월 셋째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는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한다. 종목은 건강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0975㎞) 3종목이다. 참가비는 건강코스는 1만원, 단축·하프코스는 3만5000원이며 황토배기 쌀, 복분자주 등 다양한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고창군은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고창의 보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함께 달려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전국의 마라토너들을 초대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보물과 함께 깊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제52회 고창모양성제(10월29일~11월2일)’ 기간 운영될 먹거리·간식·직거래장터 부스, 소무대 공연, 체험, 플리마켓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먹거리·간식 부스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이색 간식 판매가 가능한 사업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직거래장터는 고창 농특산물과 수공예품 등을 직접 판매하고자 하는 농가 및 생산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소무대 공연 부문은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축제장 소무대에서 펼쳐지는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플리마켓(체험연계)은 수공예, 빈티지 아이템 등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콘텐츠를 보유한 셀러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고창모양성제는 전통문화유산인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축제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창만의 개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막식 초청 대상을 기존 전남도민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청 인원은 총 300명이며,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남도, (재)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초청자에게는 22일 문자 메시지 및 이메일을 통해 초대장이 발송되며, 초청 대상자는 29일 열리는 개막식 좌석과 함께 비엔날레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전시 초청권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과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개막식 초청 대상을 확대한 것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전남만의 문화행사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동아시아 대표 비엔날레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열리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국내외 작가 83명(팀)이 참여해 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산 가을·겨울 배추 재배의향 면적’을 조사하는 등 김장용 적정 생산과 수급 안정을 위해 작목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배추, 마늘, 양파와 같은 노지채소 수급 불안 품목은 과잉 생산되면 시장가격이 하락한다. 이는 농업인의 소득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정부가 수급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장문화가 과거 대규모 공동작업에서 소규모 가족단위로 변화하고 국민 1인당 김치 소비량이 줄어드는 등 배추 소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공급과잉 우려가 있어 적정면적 유지로 생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배추 주산지인 전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배추 작목 전환사업 지원 대상은 최근 2년(2023~2024)간 배추를 재배했던 필지로, 해당 필지를 휴경하거나 귀리, 메밀 등 타작물을 재배하면 ha당 45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수급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등은 지원 대상 품목이 아니며, 농가당 최고 2ha만 지원한다. 배추 재배 의향면적을 사전에 파악하고, 배추 주산지인 해남과 진도 배추농가, 시군 관계자와의 간담회 의견 수렴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국정기획위원회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 등을 만나 지역 핵심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국 최초로 통합을 이끌어 낸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지역으로, 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전남 서남권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넓은 부지를 활용해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교육·정주 인프라를 집약한 ‘솔라시도 AI 에너지 클러스터’를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공급과잉과 탄소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광양산단의 위기 상황을 설명하며, 이를 고부가가치·친환경 산업으로 전환하는 국가 주도의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을 요청했다. 고흥에 세계적 수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한 ‘제2우주센터 구축사업’도 국정과제로 채택해 국가정책으로 추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도군은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 대상자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자격이 변동되는 암 환자의 발굴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암 환자가 건강보험 가입자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전환이 되면 자격 기준일로부터 부과되는 의료비용을 진도군보건소의 ‘암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지만 보건소 전산시스템과 연계가 되지 않아 대상자 본인이 직접 문의하지 않으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진도군보건소 담당자는 반상회보나 군청 게시판을 이용해 해당 내용을 홍보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어, 타 부서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개최 하는 등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적극적인 연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0월부터 ▲유방암 1,623,370원 ▲간암 6,662,420원 ▲기타 암 824,400원 등 타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여 8건(4명)의 의료비 약 9백만 원을 지원했다. 대상자 발굴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은 조도면 맹골도의 한 주민은 “많은 의료비용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도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진도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보배진미쌀’이 최초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7월 30일에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됐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선진농협 조합장에게 직접 상패를 수여했고, 진도군청 농업지원과, 연구개발과, 선진농협, 농협 진도군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수상으로 선진농협은 1,000만 원의 사업비(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으며, 해당 사업비는 보배진미쌀의 품질 향상과 포장지 개선 등 고급화 전략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진도 쌀의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도 쌀의 고급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전략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통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연속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군산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와 함께 『과학문화융합 교육과정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4년 11월과 2025년 1월, 총 4회에 걸쳐 ‘플라즈마 스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이를 바탕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기존 중학생 중심에서 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히고, 3개 프로그램(▶플라즈마 스쿨 #Lab, ▶플라즈마 스쿨 #Play, ▶찾아가는 플라즈마 특강)을 모집한 결과, 2개 중학교(군산중, 제일중)와 5개 고등학교(군산고, 상일고, 중앙고, 중앙여고, 제일고) 학생 480여명이 신청했으며 금년 10월까지 운영됨에 따라 군산형 에듀(과학·문화융합)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2일간 군산상일고등학교 학생 8명을 대상으로 ‘플라즈마 스쿨 #Lab’을 진행했다. 1일차는 플라즈마기술연구소(오식도동 소재)를 방문하여 플라즈마 기본강연, 플라즈마 장치 시연 및 주요 실험실 투어를 참여했으며, 2일차는 한국과학기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5 김대중 평화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프로그램 구성과 홍보 전략 등 분야별 주요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대중 평화회의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김대중 정신에 입각한 평화적 국제관계를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오는 9월 24일부터 3일간 목포에서 ‘세계와 한반도를 위한 상생 평화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백학순 김대중평화센터 이사를 비롯한 조직위원과 집행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체 프로그램 구성과 세부 운영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회의에서 ▲학술회의 주제 및 세션 구성 ▲국내외 주요 연사 섭외 현황 및 관리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 ▲문화행사 및 출연진 구성 ▲행사장 공간 구성 ▲안전관리 대책 등 분야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보완 사항을 점검했다.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공식 누리집 개설, KTX 영상 광고 등 대중 홍보를 강화하고, 청년단체·대학교·향우회 등과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