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가 9월 19일 한일장신대학교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8년 서남대학교가 폐교됨에 따라 지역 내 대학이 사라지면서 젊은 세대의 봉사가 침체되어 활성화하고자 상호협력에 나선 것이다. 협약식은 한일장신대학교에서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과 배성찬 한일장신대학교 총장 등 여러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기관 간 상호 협력·지원 ▲대학 자원봉사센터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관학 연계 자원봉사의 우수 사례 발굴·보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남원시-한일장신대학교 간 자원봉사 교류·협력의 첫 시작으로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 100여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주대, 광주대 등 전국의 여러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을 찾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문화공연 등 다양한 전공을 살려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내 노동 관련 현안과 경제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지역 사회적 대화기구인 노사민정협의회의 전체회의가 열렸다. 특히 도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노사분쟁에 대한 조정위원회 설립 등 노사문화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됨에 따라 전북자치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근로하기 좋은 환경이 더욱 내실있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전북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 전체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김관영 도지사와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을 비롯해 전북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등 노동자 대표와 사용자 대표, 정부기관, 노사관계 전문가 등 노사 관련 분야를 대표하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정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노동 현안과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노사안정 및 산업평화 정착과 고용, 산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01년에 설치된 협력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해남군은 벼멸구 방제 약제를 조기에 확보해 농가에 공급하는 등 발빠른 대처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9일 벼멸구 방제 약제 2만2,000병을 14개 읍면에 배부 완료했다. 친환경 면적을 포함해 해남군 전체 벼 재배면적인 1만 9,727㏊에 방제가 가능한 양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예비비 7억여만원을 투입, 전액 군비로 약품을 구입해 신속하게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19일까지 방제 약제를 배부하고, 약제를 공급받는 즉시 방제를 실시해 20일에는 방제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전 직원을 동원해 읍면 농가 현장에 대한 예찰과 방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의 신속한 대응은 8월 15일부터 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예찰방제단을 운영, 벼농사 후기 병해충을 중점 예찰해 온데 이어 9월 들어서도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벼멸구 증가 추세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방제 대책을 마련해 온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연일 33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벼멸구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는 예찰에 따라 17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1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광주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광역시당위원장과 정준호·박균택 광주지역 국회의원,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참석해 공항 이전 문제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 양부남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양 시·도의 입장차 줄일 방안을 모색하고, 문제 해결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가 허심탄회하게 마무리돼 해결책이 마련될 돌파구를 찾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그동안 여러 하소연할 일이 많지만 그럴 자리가 없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간담회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추진상황과 그동안의 전남도의 노력을 설명했다. 또 광주시에 대한 제언을 통해, 전향적인 자세로 무안군민을 설득하기 위한 통합 패키지(개별 사업이 아닌, 종합적인 지원계획) 제시 등을 요청했다. 세부 내용은 ▲2021년까지 민간공항 이전을 약속했던 2018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7~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연출계획 보고회를 19일 도청에서 개최,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는 홍보영상 상영, 총감독의 개막식 및 프로그램 등 공식행사 연출계획 보고에 이어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화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처음 시작한 이해 어느덧 3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음식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30년 성과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특별주제관을 비롯해 ▲남도음식 명인관 ▲남도종가 음식관 ▲세계 미식관 ▲김밥 쿠킹클래스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남도음식에 푹 빠지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4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광양시지회가 주관한 결혼이주여성 양부·양녀 위안 행사가 월남전 참전용사, 결혼이주여성의 미성년 자녀와 그 가족, 권향엽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시의회 의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월남전참전 60주년 및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월남전에 참전한 참전 용사와 타국으로 이주해 결혼한 여성들이 양부·양녀의 인연을 맺음으로써 참전 용사들은 자긍심을 갖고, 결혼이주여성들은 타국에서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우리나라의 다양한 풍습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주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광양시지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참석해 주신 월남전 참전 전우들과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 간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늘의 빛나는 역사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희생한 참전 유공자분들의 용기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참전 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19일 구징치(顧景奇) 주광주중국총영사 일행이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광양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징치(顧景奇) 총영사는 이날 오전 정인화 광양시장을 예방하고 시청 1층에 전시 중인 중국 선전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진展’을 함께 둘러보며 한·중 지방 정부 간 우호 교류와 우정의 발자취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19일 오후에는 광양시의회를 방문해 최대원 의장과 참석 의원들에게 광양시와 중국 간 교류 및 광양에 투자한 중국 기업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재 중국의 8개 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 대한 중국 기업의 투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양국 간의 소중한 우정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한·중 교류의 선두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총영사님께서도 광양에 투자한 중국 기업들에 대해 많이 격려해주시기를 바라며 꾸준히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징치(顧景奇) 총영사는 “한국 광양시-중국 선전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진展을 통해 한·중 지자체 간의 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은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된 전남드래곤즈와 부산아이파크 경기를 “구례군의 날” 네이밍데이로 개최했다. 이날 “구례군의 날” 네이밍데이는 구례군축구동호인. 여자반달곰축구단, 구례북초 축구팀 등 군민 330여 명이 함께했다. 김순호 구례군수, 장길선 구례군의회의장, 강정윤 축구협회장, 주원호 실버축구단회장, 이혜란 반달곰축구단 부회장의 시축으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으며, 권향엽 국회의원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구례북초등학교 축구팀 어린이 22명이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참여하여 프로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뜻깊은 경험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경기장 입구에서는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구례군의 관광지와 이곳에서 나는 나물, 산수유 등 농특산물, 고향사랑기부 등에 대한 열띤 홍보를 펼쳐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를 관람하는 군민들은 선수들의 감정과 열정을 공유하며 전남드래곤즈의 승리를 응원했다. 이와 더불어 여자씨름 발상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은 구례군을 홍보하며 뜻깊은 프로스포츠 관람을 체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대전화병원과 중증화상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화상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에 대한 의료 자문을 제공하고, 응급처치 및 이송 과정에서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화상 분야의 응급의료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화상응급처치 교육도 지원하게 된다. 현재 도내에는 화상전문병원이 없기 때문에 이번 협약은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 최근 5년간 화상환자 이송 통계에 따르면, 전체 832명의 화상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도내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66명 중 36명을 대전화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화상환자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대전화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화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나주지역 버스 운행 정보를 모바일 포털사이트에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앱(App) 설치 없이 네이버에 ‘나주버스’를 검색하면 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승객 이용 편의를 위해 9월부터 네이버 검색창을 활용한 나주버스 모바일 페이지를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버스 운행 정보는 시청 누리집 메뉴창 접속 또는 휴대폰 앱 설치를 해야 알 수 있어 다소 번거로움이 있었다. 모바일 페이지 개설에 따라 네이버 검색창에 나주버스를 검색하고 ‘나주시 버스운행정보’ 사이트를 선택하면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를 알 수 있다. 이 페이지에선 노선, 정류소, 출발·도착지, 주변 정류소, 버스 시간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 예시로 정류소 검색에서 ‘나주시청’을 검색하면 나주시청을 경유하는 모든 버스의 실시간(분 단위) 운행 정보와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출발·도착지의 경우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하면 운행 버스와 운행 시간, 카드 요금 등도 간편히 알 수 있다. 나주시는 모바일 페이지 개설에 따라 기존 운영했던 나주버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