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연계해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6일 “2025년 전 군민 화합 건강 걷기 행사가 지난 5일 대한민국 국향대전 주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연계해 추진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축제 관람객 등 5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무대에서 준비체조를 마친 뒤, 수산봉 천지길과 맨발 황토길, 함평천지다리를 잇는 약 2km 코스를 걸으며 국화의 향기와 함께 가을철 함평의 매력을 온몸으로 만끽했다. 또한 군은 걷기 행사와 더불어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해 신체활동, 영양, 비만, 절주 등 통합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행사는 군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 속 건강실천을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나주소방서는 ‘2025년 불조심 강조의 날’을 맞아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창의성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제78회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는 공모전에 앞서 최근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인근 9개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화재 대피 및 안전의식 제고에 힘써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교 및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11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화재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표현한 내용’으로 4절크기의 손그림 포스터 1인1점만 출품할 수 있다. 올해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진행되며 도지사상과 함께 다양한 경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우수작은 나주소방서 대표로 본서대회에 출품된다. 작품 제출은 11월 25일까지 나주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5일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정읍시 용계동 739-2)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0월 21일 광주광역시 기러기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데 이어, 동절기 진입으로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전북으로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방역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은 축산 차량의 출입 시 차량 소독을 실시해 병원체의 외부 유입을 차단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이학수 시장과 김종훈 부지사는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소독라인, 대인소독실, 소독필증 발급소, 폐수처리시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시 축산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방역관리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을 요청했다. 김종훈 부지사는 “방역은 축산업의 생명선으로, 현장 근무자 여러분의 노력이 도 전체 방역의 핵심”이라며 “방역시설의 철저한 운영과 함께 축산농가, 운송차량 등 민관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 군산·부안·고창, 전남 영광·함평 등 서해안 5개 시군 단체장이 5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공동으로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이상익 함평군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서해안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남·북 도지사 및 5개 시군 공동건의문과 10만 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사업은 한반도 U자형 철도망 완성을 위한 마지막 연결 구간이다. 새만금~부안~고창~영광~함평~목포를 잇는 총연장 110㎞, 사업비 4조7919억원 규모의 초대형 국가철도사업이다. 사업이 추진될 경우 △서해안 지역의 교통 접근성 개선 △국가 균형발전 촉진 △새만금, 한빛원전, 대규모 산업단지 물류비 절감 등 서해안권 산업·관광 활성화의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권 철도망 구축용역 결과에 따르면, 서해안철도 건설 시 생산유발 8조8000억원, 고용유발 4만200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5일 동강면 중촌마을에서 ‘제32호 천사랑의 집’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전국재해구호협회 신훈 사무총장, 고흥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제32호 천사랑 집’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세이프티 하우스’ 주거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17평 규모의 목조주택을 신축해 대상 가구에 기증했다. 이번 사업은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비롯해 러브하우스팀(나진건설)의 건축 공사, 혜인건축사사무소의 건축설계, 한국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의 지적측량 등 다양한 재능기부와 동강면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생활용품 기증이 더해져, 민관 협력으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축사에서 “공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안락한 주거 공간을 마련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천사랑의 집을 통해 마을 전체가 하나 되고,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됨을 느끼며, 새집을 기증받으신 가족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월 31일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697억 원(국비 1,174억 원, 도비 174억 원, 시․군비 349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 추진 기반을 갖추게 됐으며, 보성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벌교갯벌을 중심으로 국가 해양 생태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군은 그동안 20.42km 생태탐방로 조성, 염생식물·갯벌 복원 사업, 멸종위기종 ‘알락꼬리마도요’ 깃대종 선포 등 보전과 이용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생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예타 선정은 그 노력이 국가정책과 연결된 결과로 평가된다.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은 2026년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친 뒤 순천시와 협력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작은 지구, 여자만! 자연과 사람이 지켜낸 공존 이야기’를 주제로 한 △해양보호구역 생태계 통합관리센터 시스템 구축, △갯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군은 지난 4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장흥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기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되어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장애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김성 장흥군수가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여 격려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정희기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장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나눔복지기금, 인재육성장학기금, 체육진흥기금에 각 300만원씩 총 900만원의 기탁금을 장흥군에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행사는 여기 모인 모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며 장흥군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시책을 발굴하여 장애인들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창군이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이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 지역에서는 수확 이후 콩대, 고춧대, 깨대 등 영농부산물이 다량 발생하며, 일부 농가에서 이를 불법 소각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는 겨울철에는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을 단위 및 개별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직접 지원하는 ‘파쇄지원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군에 신청하면 일정에 따라 현장 방문 후 파쇄 작업이 진행된다. 파쇄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예전에는 부산물을 직접 태워야 해 산불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군에서 현장까지 와서 안전하게 파쇄해주니 매우 편리하다”며, “환경 보호와 일손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겨울철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수군은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소속 탁구선수들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고 4일 밝혔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5 아시아지역선수권대회에서 백영복 선수가 남자단식과 복식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 산하 아시아장애인탁구연맹(APTTF)이 주최한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로, 세계랭킹 포인트가 반영되는 중요한 대회였다. 이어 같은 시기에 열린 제21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는 김준오 선수가 남자단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국내 대회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뒀다. 두 선수 모두 꾸준한 훈련과 열정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장수군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장수군 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제15회 정읍시북부실버종합대축제’가 지난 4일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개막했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이 주체가 돼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마당으로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은 어르신들의 흥겨운 풍물 소리로 시작됐으며,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들과 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공연을 즐겼다. 행사장에는 어르신들이 정성 들여 키우고 준비한 국화, 분재국, 사진, 서예, 짚공예 등을 선보이는 전시마당이 차려졌다. 또한 1년간의 실력을 뽐내는 특설 무대도 함께 진행됐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민속놀이, 마사지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마당과 무료 점심 식사가 포함된 먹거리 마당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