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5회기에 걸쳐 운영된 ‘2025 순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정책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권리를 알고 사회문제를 토의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시 아동참여위원회 17명이 참여해 지난 6월부터 시작, 총 5회기에 걸쳐 비타민센터에서 진행됐다. ‘디지털 환경과 아동의 권리보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정책캠프는 아동참여권 교육을 시작으로 브레인스토밍 등 논의를 거쳐 디지털 환경, 개인정보, 문화생활 3개 분야로 결의문을 작성했다. 이날 정책 결의문을 전달받은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알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라며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캠프 기초과정을 수료한 위원 중 투표로 대표를 선발해 오는 8월 ‘제22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하반기에도 심화과정을 통해 아동권리와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을 앞두고 순천의 세계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세계유산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반시민과 어린이 해설사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의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지역 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일반 해설사와 어린이 해설사를 함께 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큰 주목을 받았다. 일반 해설사 과정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운영되어 총 17명이 수료했으며,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습지, 유산마을, 선암사 등에서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무 중심의 해설 역량을 갖췄다. 어린이 해설사 과정은 총 11명이 주요 교육 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특히 양성된 해설사들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5순천세계유산축전’ 기간 중 주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나무은행 운영을 통해 공공녹지 조성 및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6개월 동안 총 134주의 수목을 이식·활용하고, 10주의 기증 수목을 신규 확보함으로써 순환형 산림자원 활용 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시는 조례동, 왕지동, 낙안면 소재지에서 나무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2.6헥타르(26,000㎡)의 면적에 교목(큰 나무) 1,687주 및 관목(작은 나무) 1,880주, 총 3,567주의 수목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나무은행 수목을 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죽도봉 일원 등에 분산 식재했다. 특히, 시민들이 기증한 느티나무와 당종려 나무 등은 국가정원과 왕지어린이공원 등에 이식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정원박람회 이후에도 나무은행을 도시환경 관리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해 오고 있으며, 주기적인 제초, 관수, 시비 작업을 통해 수목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나무은행은 굴취되는 나무를 재활용하기 위해 설치 운영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순천시에서는 2008년에 설립하여 수목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 관내 중·고등학생 13명으로 구성된 문화교류단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자매도시 일본 이즈미시를 찾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12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지난해 이즈미시 청소년들의 순천 방문에 이어 올해는 순천 청소년들이 일본으로 향했다. 순천시 청소년들은 크레인파크 두루미 박물관 및 에도시대 무가 저택군 견학, 이즈미시 여름 축제 참가, 유카타 전통의상 및 다도 체험을 통해 일본 전통문화를 배우며 이즈미시 학생들과 글로벌 우정을 쌓아갔다. 특히, 방문 기간 중 열린 ‘이즈미시 가쿠쇼 축제’에서는 일본의 지역 축제를 함께 즐기며 양 도시 청소년들이 하나가 됐다. 퍼레이드, 무용, 가마 행렬 속에서 웃고 박수 치던 모습은 국적을 뛰어넘은 교감 그 자체였다. 한 학생은 “축제에서 일본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춤을 따라 해봤는데, 어색함이 금세 즐거움으로 바뀌었다”며 “이번 여행이 끝이 아니라 다시 만날 약속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가 최근 장성군 북하면 남창농원에서 ‘한농연 영호남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영호남 자매도시’인 함안군 한농연 회원들을 초대해 열린 이날 행사는 영호남 지역 회원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현직 회장과 임원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농업 현안과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농산물 교환식, ‘화합 한마당’ 등 회원 간 우애와 협력을 다지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장성군과 함안군 한농연은 앞선 4월에도 한마음대회를 가진 바 있다. 이금주 장성군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 신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 온 한농연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군도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성군이 8월 말까지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를 추진한다. 산림생태계를 교란하고 주거지 인근까지 침입해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미국흰불나방, 갈색날개매미충, 솔잎흑파리 등 돌발·외래 병해충이 방제대상이다. 주요 방제지역은 주민생활권과 인근 산림이다. 군은 지상 방제와 수간주사 방식을 병행해 병해충의 서식 밀도를 감소시키고, 확산 가능성을 차단한다. 추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해 해충 발생 추이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보다 효율적인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병해충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홍보, 신고제도도 운영해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 산행 중 병해충 유충을 발견했거나 피해를 확인했다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장성군 산림편백과 산림보호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선제적인 병해충 방제와 꾸준한 예찰로 장성의 자랑인 산림자원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구례군 임업 발전과 임업인 및 임업관련단체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구례군의회는 7월 25일 제321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구례군 임업육성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문승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구례의 임업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원사업의 범위 ▲사후관리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원사업의 범위를 구례의 임업 농가를 위해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사업, 경영능력 및 산림소득 향상을 위한 교육ㆍ연수사업, 그 밖에 임업인 등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로 규정해 예산의 범위에서 이 사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는 작년 11월, 문승옥의원의 주도로 개최된 '임업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이후 임업인과의 꾸준한 논의를 거쳐 만들어진 조례라서 그 의의가 크다. 문승옥 의원은 “구례는 산림 면적이 넓고 임산물 생산 여건이 뛰어난 지역이지만, 그동안 제도적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임업인의 경쟁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구례군이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1차) 지급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구례군은 7월 30일까지 신속한 신청을 유도하고자 매일 마을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을 활용한 홍보까지 병행하며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요양시설과 병원 입소자를 대상으로는 주민복지과와 보건의료원이 전담하여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접근성이 낮은 계층까지 꼼꼼히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과 극한 폭염에 따른 건강 우려를 고려해, 군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마을로 찾아가는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군청과 읍면 공무원 264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령층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을 방문 서비스를 실시했다”며, “7월 말까지 지급률이 90% 이상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광군의회는 7월 29일 제22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수소특화단지 신규 지정 공모 신청 계획, ▲ 영광군 신에너지·재생에너지 공유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 영광군 인재육성기금 조성 및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영광군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먼저, 수소특화단지 신규 지정 공모 신청 계획과 관련해 에너지산업실장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대마산업단지 배후단지 일원 약 3만 5천∼4만 평에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에너지산업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사업성, 기대 효과, 지역경제 기여 여부를 묻는 한편, “장밋빛 청사진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수치와 근거, 예상되는 리스크까지 투명하게 제시해 달라”며, “실제로 지역에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인지 치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요처, 생산비용, 경쟁력 등 현실적인 여건을 충분히 따져보고, 이미 지정된 타 지역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5일 군수왈 관련 업무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제도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영광군의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참여형 발전사업 표준모델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주민 참여에 따른 투자금 차등 기준을 마련했다. 발전사업의 영향의 정도를 고려해 송·변전설비 인근 주민의 경우, 태양광·육상풍력의 경우 1.5배, 해상풍력의 경우 3배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차등 기준을 확정했다. 아동(18세 미만) 지원을 위해 참여 수익금의 10%를 별도 적립하여 영광군 모든 아동에게 균등 분배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아울러, 주민 참여를 위한 협동조합 등 단체 구성 절차와 정관·규약 등의 표준안을 완성하고, 유휴 공유재산을 활용한 공공형 발전사업 대상지 발굴 및 이익공유발전소 지정·평가기준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읍·면별 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어업인, 전 군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