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김제시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 주관으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함께 프로그램 『전통놀이를 통한 가족 화합의 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했으며, ‘영심이와 올챙이’ 율동으로 행사의 문을 활기차게 열었다. 이어서 고무신·짚신 던지기, 팽이 돌리기, 구슬치기, 길쌈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팀별로 진행하며 협력과 규칙 준수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 간 응원과 격려 속에 함께 신체활동을 즐기며 유쾌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와 웃음을 나누고 가족 간 정서적 거리감도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가족들은 “전통놀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TV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집에서 전통놀이를 함께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몸을 직접 움직이며 참여하는 활동이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덕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하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 치유관광 도시 전략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치유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소통의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민, 관련 업계 전문가,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넘어 ‘치유와 힐링의 도시’로 나아가려는 순천시의 새로운 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현동 캄스페이스 대표는 ‘치유산업과 로컬 비즈니스, 순천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대표는 기업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웰니스 프로그램과 멘탈케어 컨설팅을 제공하는 국내 전문가로, 순천이 가진 천혜의 생태자원과 치유산업을 연계하는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표는 “치유관광은 방문객에게는 깊이 있는 쉼과 회복을, 지역에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순천은 대한민국 그 어느 도시보다 치유관광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곳”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특강은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한자리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시공원 내 수경시설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수경시설 16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물놀이 수요가 급증하는 방학기간 동안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조례호수공원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11개소와 선평삼거리 두루미분수 등 경관형 수경시설 5개소 등 총 16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 등 위생 상태를 비롯해 펌프․밸브․노즐 등 기계설비의 작동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수경시설 내에서 음식물 섭취, 분수 물 음용, 반려동물 출입은 금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용객 여려분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하절기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청과 순천시보건소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 행사는 여름휴가와 방학으로 인한 전국적인 혈액 수급 감소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혈액 확보와 더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명나눔 참여 분위기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16세~69세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과 보건소 앞 헌혈버스로 방문하면 된다. 특히 이번 헌혈 참가자에게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기념품 원플러스원 행사를 진행하고 순천시에서는 순천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상품권 지급은 조기 종료된다. 헌혈 관련 문의는 순천시 보건소 보건의료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여름철을 맞아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정원워케이션 단체 숙박객을 위한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의 마무리 단계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순천 지역활동가들이 엄선한, 순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지역자원으로 구성돼, 단체여행 코스를 고민하는 담당자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순천여행 매뉴얼로 제작될 예정이다. 정원워케이션의 단체 맞춤형 여행상품은 크게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순천의 우수 정책을 알리는 정책투어 ▲순천만과 동천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ESG워크숍 ▲지역을 경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여행으로 치유하는 로컬관광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일, 당일, 1박 2일 코스 등 순천을 방문한 고객의 일정에 맞추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7월 초 정책투어(전문가와 함께하는 국가정원산책)에 참여한 타 지자체 공직자는 “순천시 도시 철학과 정원 문화 정책을 깊이 있게 알아가는 시간이었고, 배움과 여행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초‧중‧고등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요일별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월요일에는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이’를 통해 박물관 전시와 연계한 학습이 가능하며, 화요일에는 선교사 플로렌스가 제작한 식물도감을 바탕으로 ‘플로렌스 그림교실’이 운영된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순천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주제로 한 체험이 진행된다. 수요일에는 ‘팝업카드 액자 만들기’, 목요일에는 ‘스크래치 노트 꾸미기’ 프로그램이 열려 참가자들이 역사적 공간과 관련된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가장 많은 날인 만큼 해설과 투어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학기간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기독교역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접수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지역의 유산과 역사를 체험하며 정체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순천시민을 비롯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정원에서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철 순천만국가정원 특별 프로그램 '여름마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마실'은 한옥에서 즐기는 여름 정원을 콘셉트로 순천만국가정원 내 테라피가든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향 테라피 ▲전통 다과 시식 ▲청사초롱 만들기 ▲국악 공연 ▲달 포토존 등 오감을 통해 감각적 치유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8월 9일, 8월 23일, 8월 30일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정원이라는 자연 공간에서 시민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고 치유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정원 속에서 특별한 여름정원을 즐기며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정원에서 계절의 감성과 여유를 오롯이 체험하며, 일상 속 작은 쉼표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정원이 단순 관람의 공간을 넘어 시민의 삶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 시립도서관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순천시립도서관은 쾌적한 실내에서 독서를 즐기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7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7개 도서관에서 유아부터 성인, 가족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총 4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접수 첫날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상당수 프로그램이 조기에 마감됐다. 8월에 열리는 특별한 문화행사도 눈길을 끈다. 신대도서관에서는 우주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우주항공 특강’이 열리며, 야외 공간인 신트럴파크에서는 무더위를 식혀줄 ‘신트럴파크 워터북데이’가 마련돼 있다. 어울림도서관에서는 재즈 연주회 ‘여름 음악회’가 예정돼 있어 여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제30회 그림책원화전시 '체코그림책 특별전'을 오는 10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황금리본상’ 수상작 중 5권의 그림책 원화와 작가 다비드 뵘이 현장에서 작업한 특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의 적기·적량 사용을 농가에 당부하고 나섰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기 시작할 무렵에 주는 웃거름으로 수확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삭이 나오기 전 25일경이 적기이며, 최고품질 쌀 생산을 원할 경우 이삭 출수 전 15~20일 사이에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신동진벼의 경우 예상 출수일이 8월 17일로, 이삭거름 시기는 8월 2일 전까지가 적기다. 이삭거름 적정 시용량은 밑거름으로 완효성비료를 준 경우 생략할 수 있으며, 잎색이 누런 경우는 N-K 복합비료의 질소 비율을 조정해 사용해야 한다. 잎이 너무 짙으면 비료량을 줄이고, 칼리 중심의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병해충 예방과 도복 방지에 효과적이다. 이삭거름 시기가 너무 빠르면 등숙 불량과 쓰러짐에 약해지고, 너무 늦으면 목도열병이나 이삭도열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적정 시기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은 반드시 적기에 적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사회 활력 회복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총 129명이 공공서비스 현장에 투입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 참여자 모집 결과, 총 129명 모집에 399명이 신청해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선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최종 129명을 확정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장기실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고려해 선발이 이뤄졌다. 분야별로는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 103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26명이다.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은 공원, 체육시설,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에서 하루 4시간씩 주 5일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하루 5시간씩 주 5일 동안 다문화가정 지원, 관광자원 활용, 폐자전거 재활용 등 지역 맞춤형 사업에 참여한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