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독서와 토론 문화 활성화 및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2025 올해의 책’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토론회는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광양시 대표 독서문화운동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론 지정 도서는 2025년 ‘올해의 책’ 청소년 분야 선정작인 『고요한 우연』(김수빈 저, 문학동네)이다. 이 작품은 제1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익명의 상대와 관계를 맺어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평범한 일상 속 작고 반짝이는 감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광양시립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책을 매개로 더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토론이 처음인 시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하며, 사전에 참가자 전원에게 도서를 배부해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는 중학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꿈빛도서관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로부터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꿈빛도서관은 지난 6월 5일 어린이도서관으로 정식 개관했으며, 임시 운영 기간이던 5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2만 6,0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도서관을 찾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붐빈다. 이 같은 인기는 때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 조용한 피서를 즐기는 ‘북캉스’ 문화 확산과도 맞물려 있다. 시민들은 빈백 소파에 앉아 책을 읽고, 전면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푸른 하늘과 초록빛 잎을 감상하며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령대에 따라 이용 목적은 다양하지만, 어린이 이용자들로부터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공간은 자율 창작체험 공간 ‘꿈뜨락’이다. 이곳에는 80여 종의 창작 재료가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생활권 내 위치와 쾌적한 환경 덕분에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준비된 재료 외에 월별로 준비하는 ‘제철 재료’도 매력 요소로 작용한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장애인이 행복한 광양, 모든 시민이 잘사는 포용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양시 장애인 행복카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가구의 생활 안정과 장애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시는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도 제정한 바 있다. 시는 3개년 계획에 따라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장애수당 수급자와 18세 미만 장애아동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오는 2026년에는 기존 대상자 외에 18세 이상 심한 장애인까지 포함되면서 전체 장애인의 약 44%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대상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주민등록 확인 후 현장에서 연 1회, 10만 원 상당의 광양사랑상품권이 담긴 ‘행복카드’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항에 대해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우심지역 및 다압면 특별재난지역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270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최대 피해지역인 다압면에는 51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집중됐다. 피해 규모는 총 45건, 46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분야별로는 도로 8건(7억 원), 하천 17건(18억 원), 산림 4건(18억 원), 소규모 및 기타시설 16건(3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재산 피해에 대해서는 8월 5일까지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전체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는 시 전체 46억 원, 다압면 34억 원의 피해가 집계됨에 따라 우심지역과 다압면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심지역은 시 전체 피해액이 41억 원 이상일 경우 지정되며, 이 요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1개 읍면 지역 피해액이 10.25억 원 이상일 경우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다. 전남 담양군이 이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원예농협은 4일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옥수수를 기부하며, 여름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옥수수는 내장상동, 수성동, 시기동, 연지동 등 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희망 나눔 공유냉장고’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여름철 건강관리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원예농협은 그동안 각종 지역 축제와 행사 후원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이대건 조합장은 “공유냉장고를 통해 정읍 시민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에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매년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정읍원예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가 확산돼 정읍이 더욱 따뜻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4-H본부는 4일 한마음대회에 보내준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장학금 1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하며, 미래세대 인재 육성에 따뜻한 뜻을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달 24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사)한국4-H전북특별자치도본부 한마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오명규 회장은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지지와 협력 덕분에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고마움을 지역 청소년의 교육과 성장 지원으로 되돌리고자 이번 장학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4-H본부의 꾸준한 관심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소중한 실천”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4-H본부는 40세 이상의 선배 농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청년 4-H회원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후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들은 세대 간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모색하며, 학습 활동과 지역 봉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4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화력발전소 공사 강행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정읍그린파워㈜가 정읍제1일반산업단지 내 바이오매스 발전시설 공사를 일방적으로 재개한 데 대해, 시는 시민 생존권 침해 우려가 크다고 판단하고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이 시장은 “그동안 정읍시는 시민과 함께 수차례 공사 중지를 권고해왔고, 지난 5월 기자회견에서도 시민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공사 강행은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그럼에도 업체 측이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재개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시는 바이오SRF 고형연료 사용과 관련된 허가 과정의 문제점, 주민설명회의 진위 논란, 당초 순수 우드칩 사용 약속 파기 등의 의혹을 언급하며 시민 수용성 없이 강행되는 공사가 시민 건강권과 환경권을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가 2020년 승인 당시 부여한 ▲환경피해 방지 ▲정읍시·지역주민과의 협의 이행 ▲민원 대응 등의 조건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도 거론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과 서울 강북구 시립강북청소년센터와 공동 주최한 ‘자매결연지역 청소년 교류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매결연 도시인 보성군과 서울 강북구 청소년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양 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보성 특산품을 활용한 요리체험, ▲레크리에이션, ▲녹차밭 미션 활동, ▲천체관측, ▲다례 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팀별 미션을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지역은 달라도 또래 친구들과 만날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활동이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전태진 관장은 “지역 간 거리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이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4일,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1기 청렴 군민 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하고 간담회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의 청렴 의지를 반영해 김철우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청렴 군민 감사관 위촉장 수여, △청렴 군민 감사관 제도 안내, △종합청렴도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논의, △군정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군민 감사관’은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주민이 직접 행정 전반을 감시하고 개선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율적 참여 기반의 감시체계다. 이번에 위촉된 감사관은 총 7명으로, 모두 무보수 명예직이며, 앞으로 2년간 군정의 감시자이자 조언자로 활동하게 된다. 청렴 군민 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및 공무원 비위 제보, ▲주민 불편 사항 건의, ▲행정 제도·절차 개선, ▲군정 발전을 위한 제안 등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며 행정 투명성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청렴 군민 감사관 제도 도입은 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목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력 향상 및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2025년 이용자를 연중 상시로 추가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부터 만 18세 이하(2007년 1월 1일~2020년 12월 31일)의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등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05,000원 한도 내에서 체육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연중상시 추가 모집체계로 운영되며, 올해 12월1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공식 누리집에서 개인회원 가입 후 ‘개인이용권 신청’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전산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목포시청이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목포시에는 약 170개의 체육시설이 가맹시설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용자들은 다양한 종목의 체육강좌를 지역 내외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를 배우고자 하는 유·청소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