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오산시가 중점 추진해 온 오산천 오색 물놀이장이 지난 6일 전격 개장했다. 시에 따르면 오색 물놀이장은 오산스포츠센터 뒤편(오산동 822)에 조성됐다. 물놀이장에는 워터바스켓, 슬라이드, 바닥분수 등이 설치되고, 함께 방문한 가족들이 아이들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휴식데크도 조성됐다. 이날 오색 물놀이장 개장식에는 이권재 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수십여 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 시장은 오색물놀이장 개장식에 이어 지역내 물놀이장을 라운딩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에서 “오산천과 어우러진 오색물놀이장 조성을 여름철을 앞두고 마무리 해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게 돼 참으로 기쁘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위한 국·도비 등 정부예산 확보에 누구보다도 앞장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물놀이장 운영 관계자들에게 ▲안전요원 배치 ▲수돗물 정수시설 가동 ▲정기적 용수교체 및 수질검사 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오색 물놀이장을 비롯한 물놀이장 확장 사업은 이권재 시장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 위치한 지진해일 안전타워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우리나라는 관측을 시작한 1900년 이래 총 다섯 차례 지진해일이 발생했다. 특히, 1983년과 1993년에는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삼척·속초 등에서 지진해일이 발생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있었다. 이에,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진해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삼척항 지진해일 안전타워를 설치(2022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삼척항 지진해일 안전타워는 최고 3.7미터(m)의 지진해일을 견디도록 설계된 방어구조물로서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평소에는 선박의 입·출항이 가능하도록 수문을 개방하고, 지진해일 발생 시에는 수문을 폐쇄해 피해를 방지한다. 또한 방문객들이 지진해일에 대한 이해와 재해예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홍보관도 운영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삼척시 관계자로부터 안전타워 운영 현황과 지진해일 대응 체계 등을 보고 받고, 실제 주민대피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 장관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지현우와 이일화가 위태로운 만남을 갖는다. 6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31회에서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고필승(지현우 분)이 장수연(이일화 분)을 찾아간다. 앞서 필승을 애지중지 키워왔던 김선영(윤유선 분)은 믿었던 친구 수연이 필승의 친모라는 사실에 울분을 터트렸다. 하지만 필승이 자신을 낳아준 친모가 수연이라는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면서 극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본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필승과 수연의 일촉즉발 대화 순간이 포착됐다.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 같은 두 사람의 아슬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형성한다. 믿기 힘든 현실을 마주한 필승은 한때 간절히 찾았던 친모 수연을 빤히 바라보며 눈맞춤을 이어간다. 그의 표정에서 상처, 분노 등 수만 가지의 감정이 느껴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날 필승은 속에 감춰놨던 마음을 수연에게 털어놓는데. 과연 두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지, 알 수 없는 필승의 속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화성시가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부상자와 유가족에게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사고 이후 시는 화재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피해자가 입원 중인 병원에 전담 직원을 지정해 환자 건강 상태와 치료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향후에도 피해자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환자와 보호자 가까이에서 상주하며 정서적 지지와 행정 안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화재 사고로 인한 총부상자는 8명으로 그 중 경상 환자 4명은 퇴원했다. 또한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의료 및 방역 지원반은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가족 대기 장소인 모두누림센터에 보건소 의료진을 파견해 유가족의 혈압 등 건강측정, 상비약 지급 등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소견이 보이는 유가족은 병원으로 이송해 혹시 모를 건강 악화에 대비해 면밀히 관찰하며 돕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일 1회 화재 현장 일대를 방역하며 감염병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상자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유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폭우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복지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폭우 대응을 통해 재난 위기가구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려는 조치이다. 지역 종합사회복지관과 재가노인복지센터, 구청 복지 담당 4개 부서가 함께 특별대책팀(T/F팀)을 운영해 폭염·폭우특보 발효 시 재난 예방과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노인·장애인 등 폭염위기가구 6,500여 명과 반지하·저지대에 거주하는 폭우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독거노인 1,800여 가구에는 선풍기와 여름 이불 등 물품을 지원하고, 취약 환경에 놓인 200여 가구에는 냉방비와 여름용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주민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공설경로당, 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실내 무더위쉼터 133개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재난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실질적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민과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관리하는 담당자를 지정해 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KBS와 가진 인터뷰에서 반도체산업 메가 클러스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교통망 확충을 포함한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5일 KBS ‘뉴스인’에 출연해 취임 후 2년 간의 성과와 관련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220만평) 유치 ▲송탄상수원보호구역(1950만평) 해제 ▲옛 경찰대 부지 문제 해결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소개하고, 향후 시의 발전을 위해 구상하고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를 묻는 질문에 “지난해 3월 15일 발표된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220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한 것을 들 수 있다”며 "반도체는 세계 주요국이 속도전을 벌이고 있으므로 국가산단의 신속하고도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취임 후 삼성전자,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해서 유치한 사업인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오후 수지구 상현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열어 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별 현안을 논의했다. 상현1동 주민들은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추진 과정에 대해 궁금해하는 한편 용인시티투어 운행 횟수를 확대, 경기도 내 행사 참여 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호일 새마을 부녀회장은 “용인에 반도체 고등학교가 지어진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할 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을 잘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제 공약이기도 한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처인구 남사읍 남곡분교 자리에 384명이 다니는 기숙사가 있는 반도체 고등학교를 건립하는 계획이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2026년 3월에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교 설립 예산이 455억원이나 되는데 경기교육청이 마이스터고로 지정해 주면 국비 50억원이 추가로 지원된다”라며 “용인에 반도체 고등학교가 설립되면 경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시는 도시 미관의 향상을 위해 분뇨 수집·운반 차량의 도색 지원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분뇨 수집·운반 차량은 고정 관념화된 색상(녹색)과 함께 노후 한 차량의 문제 등으로 도색의 벗겨짐이 발생하다 보니 미관상 좋지 않은 이미지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예산 총 8천여만 원을 편성, 분뇨 수집 운반업체 9개소 15대의 외관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사업 시행 협약식을 지난 5월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도색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도색 작업을 통해 기존 차량은 녹색의 단조로운 외관에서 바다색과 은색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외관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분뇨 수집·운반 차량의 도색 작업을 내실 있게 진행해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시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안산시는 이 조례가 오는 7월 중순 공포 예정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조례는 구체적으로 ‘스마트도시 안산’의 구현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도시지역계획 수립 및 기반시설 활용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운영 ▲실무협의회 운영 등을 담았다.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의 경우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되며, 스마트도시 정책연구와 개발, 스마트도시 지역계획수립에 대한 자문,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실무협의회는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각 부서의 실무담당자와 유관 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해 스마트도시의 효율적 조성과 운영을 위한 실무사항을 협의하고 이를 추진해 나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고자 하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5일 고양시청을 방문한 미주한미동맹재단 임원단과 교육 및 경제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이동환 시장의 워싱턴DC 방문 시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한인동포단체장 간담회에서 미주한미동맹재단의 최태은 회장및 류태호 부회장과 고양시 교육기관 유치 관련 논의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미주한미동맹재단은 한국 한미동맹재단의 파트너 재단으로서 미국 사회에 한국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차세대 교육과 함께 6.25 참전용사 미군과 그 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세계적 글로벌 기업 유치 노력과 일산테크노밸리 등 도시개발사업 등 주력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고양시와 미주한미동맹재단 간 협력을 위해 ▲외국기업이 고양시 이전할 때 제공되는 혜택 ▲버지니아주와 고양시 내 상호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 니즈파악 ▲미국 교육기관 고양시 이전 등에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