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민선 8기 계양의 청사진은 미래지향적 도시 기반 구축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것이다. 계양구는 2022년 11월,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간 계양테크노밸리를 성공적인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그간 베드타운의 오명을 벗고 경제자족도시로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계양구의 지속적인 요구를 통해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가 창고·운송서비스업은 전면 배제되고, 정보통신기술(ICT), 문화콘텐츠 등 첨단산업과 지식산업 중심으로 유치업종을 재배치해 추진되고 있다.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는 자족도시 도약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산업과 지식산업이 융복합된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계획됐으나, 당초 LH에서 제출한 ‘산업단지계획(안) 유치업종 배치계획’에는 첨단산업이 아닌 제조업과 창고·운송서비스업이 산업 용지의 70%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해 물류창고로 전락할 우려가 야기됐다. 이에,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해 8월 유정복 인천시장과 LH, IH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계양테크노밸리 현안점검 회의’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하고, 창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 동구가 역점 추진 중인 ‘사람 중심의 가로경관 계획 수립안’에 관한 최종보고회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역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도시 가로경관계획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2023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컨퍼런스’, ‘경관아카데미’, ‘주민공청회’ 등을 추진, 주민·전문가·유관기관(광주건축사회·한국경관학회 등)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과정들을 바탕으로 가로경관 계획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다. 이날 구청 관련 부서가 참석해 관내 17개 시가지경관지구를 도로 규모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가로경관계획 가이드라인 및 경관심의 체크 리스트’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보도와 자전거 도로의 명확한 구분 ▲건물 전면공간(2m 건축후퇴선)의 보행 공간 전용화 ▲공개공지의 보행 편익 시설 활용 ▲건축물 배치·옥외광고물·색채 및 야간조명 등 법규 준수 ▲골목길 재생을 위한 경관협정 내용 등이다. 동구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가 19일 제1회 정기회의를 열고, 기업 유치 추진 성과 공유와 기업 유치 방안 논의를 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의근 기업유치위원장 등 기업유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기업유치 주요 성과로 ▲1~8호 투자유치협약 체결 기업 ▲기업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항 ▲찾아가는 기업유치 홍보단 등이 공유됐다. 또 관내 기업유치 대상지와 주요 개발지구 추진 상황을 알렸고, 위원들은 기업유치를 위한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기업 유치를 위한 부지확보에 힘쓰고 있고, 수원기업새빛펀드, 새빛융자와 같은 금융 지원도 마련했다”며 “기업유치위원회와 손발을 맞추며,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는 2023년 3월 22일 출범했다. 수원시 공직자, 시의원, 기업인, 언론인,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26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수원시의 기업 유치 지원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가 20일 새벽부터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예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30분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0일 새벽부터 21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며, 예상 강수량은 최대 150mm 이상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주요 지시사항은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둔치주차장, 하천 산책로, 세월교 등 주민이용시설에 대하여 사전 통제 실시 ▲행락객이 많이 찾는 산간계곡, 유원지, 캠핑장 등은 사전통제 및 재난 예·경보시설, 재난문자 등으로 위험상황 수시 안내하고 필요시 경찰과 협조해 현장계도 ▲재난대응 취약시간인 새벽사이 강우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지하주택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펌프 등 수방자재 사전 배치 ▲산사태·급경사지, 축대·옹벽 붕괴 등 피해에 대비한 예찰·점검 실시 등이다. 비상 1단계에서는 상황관리, 소관 시설별 피해 응급복구, 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북한이 대남 확성기로 계속해서 소음을 방출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소음 피해 예방 및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강화군 일대의 북한 소음 방송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에 소음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등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등 3개 면 주민의 약 52%인 4,600여 명이 북한 대남 확성기 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으로, 현지 주민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소음 방송으로 인한 스트레스 누적과 수면부족, 유아의 경우 경기 발생 등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월 18일 강화군 송해면 일대를 방문해 대남 소음 방송을 직접 청취하고 “소음을 직접 들어보니 주민들께서 얼마나 큰 피해를 보고 계신 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피해가 지속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먼저 인천시는 소음피해를 예방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하고, 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가축 사육 농가에는 가축질병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는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경기도민방위대 창설을 기념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과 ‘2024년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을 경기도북부청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안보가 있다, 평화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민방위대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고 한마당 축제를 통해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영웅들을 기리고, 평화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9월 27일 오전에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금오경관광장에서 민방위 업무 유공자 포상 수여, 축하공연, 민방위대장(원) 및 관계자 격려 등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접경지역 비상대비 협의회’에서 북핵 및 드론 등 급변하는 안보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기 평화안보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드론의 위협과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와 북한의 미사일, 핵 등의 공격 시 접경지역 주민보호를 위한 주민대피와 대피시설 구축에 대한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27일과 28일 양일간 북부청사 앞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펼쳐지는 ′24년 평화안보 한마당 행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 제정을 기념해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를 연다. 반려동물 산업 관련 취업박람회는 이번이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기회의 만남,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를 경기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학생, 교수, 기업체 관계자 와 도민 등이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는 ▲취업특강(반려산업 및 취업전망, 의료, 미용, 행동, 서비스, 제품 등 각분야 전문가 초청) ▲기업홍보부스(의료, 미용, 훈련, 서비스, 제품 등 5개 산업존) ▲취업준비실(퍼스널컬러, 메이크업 강좌) ▲현장면접실(채용 희망기업 현장 면접) ▲동물복지관(동물복지정책 홍보 및 입양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하는 반려동물 산업체는 의료, 교육, 미용, 서비스, 제품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50개 기업(단체)이고,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92개소를 대상으로 단체참가를 접수받는다. 개인 참여는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박람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반려마루에 하면 된다. &nbs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경매 취득 부동산 탈루세원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 신고 225건을 적발해 총 13억 원을 추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르면, 납세의무자는 부동산 등을 유상으로 취득할 때 실제 취득가격을 기준으로 취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취득가액에는 단순히 매매 대금뿐만 아니라 담보를 처리하는 비용이나 기존 임차인의 보증금 인수 금액 등도 포함된다. 하지만 유치권 또는 임차권이 설정된 부동산을 경매로 취득하는 경우 낙찰 금액만을 기준으로 취득세를 신고해 취득세를 누락하는 사례가 많다. 도는 5월부터 8월까지 부동산 경매 정보 사이트와 취득세 과세 자료를 비교해 임차권 및 유치권이 신고된 경매 매각 물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감정가액과 낙찰 금액에 차이가 있는 1,552건의 거래 중 225건에서 취득세 누락을 적발하고 총 13억 원을 추징했다. 이번 조사는 도가 먼저 조사 대상을 선정한 후 각 시·군에서 취득세 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유치권 신고 내역, 임차보증금과 관련된 매각물건명세서, 법원 임대차 관계 조사서, 판결문 등 경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용인특례시는 19일 지역의 대표 특산품 ‘용인 백옥쌀’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와 ‘백옥쌀가루 공급’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박종복 NH농협 용인시지부장, 이래성 백암농협조합장, 강병원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박수홍 (사)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백옥쌀의 우수성을 대중에 홍보할 수 있는 방안과 백옥쌀의 소비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고,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과 백옥쌀로 만든 빵과 과자를 시식했다. 이상일 시장은 “농민들이 정성 들여 재배한 용인의 대표 특산품 ‘백옥쌀’은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용인에 850여개 경로당에 어르신을 위한 식사용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백옥쌀 소비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품질 관리와 판로 개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많은 베이커리 카페가 있고, 타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사상구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광역시 단위 유일하게 선정” 부산 사상구가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234개 지방자치단체 중 1차 평가를 거쳐 본선으로 올라가는 1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지난 6일 경주시 화백컨벤션 센터에서 현장 발표 및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사상구는 2023년부터 최근까지 부산시 1위의 모금액을 달성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모인 기금을 전액 예산으로 편성하여 기금사업을 추진한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사상구는 올해 기금사업으로 ▲공단지역 특성상 위축된 청년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것을 돕기 위한 사업인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거리 산책’을 비롯해 ▲지역대학 및 지역병원과 연계하여 환자 맞춤형 프로그램과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함께하는 힘: 중증질환자를 위한 운동치료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