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서남동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차 ‘서울국제도서전’과 ‘송파 책 박물관’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직지 견학에는 ‘서남동 도시재생 메이커스 아카데미’ 수강생과 서남동 도시재생 뉴딜 주민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을 가장 먼저 찾았다. 이들은 국내외 대표 출판사에서 선보인 인쇄물과 굿즈를 살펴보고, 송파 책 박물관에서 ‘책’을 테마로 하는 거점 공간 운영 시설과 함께 ‘인쇄, 시대의 기억을 품다’를 주제로 하는 기획전시회를 관람했다. 특히 이번 선진지 견학은 기존 인쇄 영역을 넘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인쇄물 굿즈와 연계하는 등 브랜드 영역으로 산업 범위가 확장되는 인쇄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다양한 도시재생의 경험은 지속 가능한 서남동 도시재생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서남동 인쇄의 거리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기는 창의적인 곳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 동구는 임택 청장이 광주지역 5개 자치구 행정협의체인 ‘민선 8기 광주광역시 구청장 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5일 오전 열린 광주광역시 구청장 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김병내 남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회장에 추대됐다. 임 청장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 간 구청장 협의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청장 협의회장으로써 타 구청장님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상생하는 구청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구청장 협의회는 광주광역시 구청장 협의회 회칙에 따라 지난 2001년 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포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포상 평가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포상,격려하여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효과적 운영을 유인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시행되는 평가이다. 올해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시,군,구 보건소의 지난해 통합건강증진사업추진 결과와 우수사례를 전문가로 구성된 성과평가위원회가 심도 있게 평가하여 34개(최우수 16개, 우수 18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민관 협력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건강 위험 요인에 적합한 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3년간 추진한 ▲구강건강 종합 서비스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내 손안에 구강보건센터 ▲아동 치과 주치의 등 ‘구강건강 리부트 사업’은 소득수준에 따른 구강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치아 건강을 증진한 ‘우수사례’로 꼽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2주년을 맞은 광주시 ‘정책소풍’이 생생한 현장 의견수렴을 통한 ‘현장형 정책 수립’으로, 정책실행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인공지능(AI) 산업 등 광주시 중요한 정책 방향을 결정하거나 자립준비청년 사회적 보호, 소아과 오픈런, 난방비 폭등 등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면 어김없이 정책소풍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 광주광역시는 2022년 7월 민선8기 강기정 시장 취임과 함께 시장 주재 소통창구인 ‘정책소풍’을 도입했다.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사업에 대해 시민,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2년 간 복지, 안전, 문화, 환경, 산업 등 주제를 망라한 총 38차례의 정책소풍을 진행했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 설계를 가능하게 한 일등공신으로 꼽히면서 시장 주재 ‘소통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정책소풍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사회적 보호 정책방안 모색으로 첫발을 뗐다.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체계 지원 정책을 마련해 본격 시행하기 위해 광주시의회·광주아동복지협회 등 지역사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강화에 대한 연구·자문을 위해‘달서구 스마트도시위원회’를 개최했다. 달서구 스마트도시위원회는 생성형 AI를 공공서비스 계획에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아이디어 혁신회의를 열었다. 회의의 목적은 고급 AI 기술을 활용해 지자체 서비스의 효율성, 대응성 및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모색이다. 2021년 5월 구성된 “달서구 스마트도시 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대학, 기업, 공공기관, 연구원, 공무원 등 각계 ICT 관련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달서구는 2024년 3월 대구 최초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면서 AI 관련 전문가를 위원으로 추가했다. 회의에서는 공공부문에서 성공적인 AI적용사례 공유, 지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AI 기술활용 방안, 데이터기반 의사결정 위한 AI도구개발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회의 후 각 부서에서는 실현가능성 있는 프로젝트로 구체화하기 위해 운영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달서구는 지난해부터 공공역량강화를 위해 직원대상 AI 마인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5일 구청 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등 경제관련 2개 기관 4개 단체와 저출생 인구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결혼(출산)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가정의 소중함과 초저출생에 따른 국가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인구위기 극복 및 결혼(출산)장려 문화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관별로 청년의 결혼을 응원하는 등 결혼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기관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달서경제인협의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대구지회 대표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우리 지역 기업인들이 인구위기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이에 따른 선제적 대응방안 모색 등 지역 연대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 내용으로는 달서구가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 중구는 6일 복합문화공간 무영당에서 개최한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 두 번째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중구 삼덕동에 기반을 둔 청년 창업 요식 브랜드 위코(WECO) 공동대표인 이재완과 이영환을 초청해 진행했다. 행사는 사전 신청한 40여 명을 대상으로 1인 청년 가구를 위한 간단한 요리 메뉴인 참치타코, 논알콜 메론 하이볼 등 쿠킹 체험을 진행했다. 또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을 공유하고 F&B 업계로의 창업 브랜딩 방법, 홍보 마케팅 전략 등 가감 없는 창업 토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클래스를 통해 무영당이라는 곳을 알게 됐고, 중구에서 청년들을 위한 이런 다양한 클래스를 한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됐다”며 “다음 회차 클래스가 또 신청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팝업클래스에 참여한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성로에서 만나는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6월 27일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창업·기술전수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4 제3기 불로탁주아카데미(기초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불로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 및 불봉이집수리 협동조합 이사장, 불로봉무동장, 불로탁주아카데미 강사진,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불로탁주아카데미는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불로전수소의 운영 인력을 발굴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19일까지 불로고분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 총 59명이 신청했고, 최종 20명의 교육생이 선발됐다. 불로탁주아카데미 기초과정은 전통주의 역사와 특징 및 효능, 주류의 정의 등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단양주와 이양주 빚기, 다양한 누룩을 활용한 막걸리 빚기 등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9월 열리는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심화과정은 수제 막걸리를 활용한 창업 교육으로 실시된다. 한편 윤석준 동구청장은 “불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되는 탁주아카데미 3기 교육생들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4일,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에서 동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온도주의’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선 치맥페스티벌 방문객들에게 실생활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부채)을 배부했다. 온도주의는 온도를 주의(注意)하자, 온도주의(主義)자가 된다는 이중적 의미로 넛지디자인을 활용해 실내 적정온도(여름철 26℃, 겨울철 20℃) 준수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의 작은 변화가 더 큰 변화를 만들어 낸다. 이번 캠페인이 우리 지역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전 대덕구는 4일 석봉도서관 개관을 기념한 첫 번째 초청 강연 ‘해질녘 도서관,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사 대표 강사인 최태성 작가를 초청해 사전접수자 10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강연은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조선 후기 인물 김득신의 삶을 살펴봤다. 조선시대 최고의 독서가이며 시인인 백곡 김득신은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책을 꾸준히 읽었다고 한다. 특히 1만 번 이상 읽은 책이 36권이라고 하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59세에 문과에 급제했다고 한다. 김득신과 같은 역사적 인물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해 결과를 만들어 낸 것처럼,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생각해 보고 각자의 의견을 나눴으며 이후 최태성 작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석봉도서관에서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다양한 추억을 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