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부산진구는 24일 오후 6시, 망양로945번길 26 일원에서 ‘호천마을 경사형 엘리베이터 조성사업’ 준공·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총 31억원이 투입되어 길이 52m의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 이에 호계천 복개지역에서 호천생활문화센터 주변까지의 극심한 경사지로 인해 교통약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지역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설치된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차량 이용 시 약 5분, 도보로는 약 10분이 소요되었던 통행시간을 단 1분으로 단축시켰다. 이로써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며, 호천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호천마을 경사형 엘리베이터 조성사업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경관조명 설치로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기억에 남을 야경을 선사하여 부산진구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 북구청은 9월 25일 청년놀이터에서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이후 미래지향적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와 주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지역기관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운대학교 안전방재학과 박찬돈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포럼은 경북대학교 건축학과 김훈 교수가 ‘경북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진단과 발전방안’을, (주)사람공간E·C의 최형선 대표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발전방안 - 타운매니지먼트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의 신창환 센터장,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선정위원인 신상화 위원, 수유1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김성훈 이사, 대구 북구의회 오영준 의원, 산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김정훈 이사장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확장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4일 6 · 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 이봉수 병장의 아들 이종찬(복산동 거주)에게 정부를 대신해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故 이봉수님은 1950년 9월 입대 후 강원 홍천지구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우고 1953년 7월 전사했다. 이후 1953년 10월 24일에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수여되지 못했는데 다행히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유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유족들은 “늦게라도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높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다”며“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25일 자금동주민센터에서 ‘신곡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티타임은 신곡·송산권역 국장, 신곡권역(장암동·신곡1동·신곡2동·자금동) 부서장 및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암메밀꽃마을축제, 2024 동오마을 축제 등 신곡권역에서 진행되는 행사 안내로 시작했다. 이어 7월 티타임에서 주민들이 건의했던 장암동 모기방역 소독, 빗물받이 위치 스티커 부착, 장암동 토끼굴 불법주정차 구역 지정 등 7건에 대한 담당 부서의 검토·처리 결과를 이영재 신곡·송산권역국장이 상세히 보고했다. 또 신곡권역의 현안 사업인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 금오동 꽃동네 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신곡1동 주민 공유공간 조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자일동 생태마을 사업에 대해서는 생태체험공간, 생태·보훈 교육공간, 휴양·교류공간, 일상 추모 역사 공간 조성을 위해 자일산림욕장, 누리길, 생태학습장, 공영주차장, 현충탑 추모 공간 등 세부사업에 대한 진행 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노외주차장 18면을 조성하는 금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5일 간부회의에서 글로벌 대형 공연의 거점도시로서 도시 브랜드 이미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대형 행사 유치와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킨텍스와 고양종합운동장 등 대규모 문화·공연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어 다양한 글로벌 대형행사를 유치할 수 있다”며, “지난 12일에는 세계 최고로 꼽히는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고양특례시가 공연 거점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세계적인 가수인 칸예 웨스트, 콜드플레이와 같은 영향력이 큰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이 개최됐고, 10월에는 앤하이픈, 세븐틴 등 국내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고양시에서 개최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공연유치 활동으로 고양종합운동장이 대형공연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대형 공연 행사 개최는 지역 상권 등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가 있으며,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까지 크게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국제적 문화공연을 통해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도시 브랜드가 향상되면, 향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학과 캠퍼스의 기존 개념을 뛰어넘는 국내 최초 공유형 캠퍼스가 세종에 문을 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5일 4-2생활권 집현동 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관으로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민호 시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공동캠퍼스의 본격적인 운영을 축하했다. 시는 공동캠퍼스가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첫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비를 보조하고 구성원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 여건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편리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중교통 정비에 집중한다. 앞서 지난 8월 3일 운행을 개시한 B7 노선과 함께 272·273번 노선이 이달 초부터 공동캠퍼스까지 운행을 개시했으며 1001·1002번 등 광역 노선의 연장 운행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지난 7월부터는 세종 공동캠퍼스가 위치한 4생활권에 수요응답형버스 ‘이응버스’를 확대해 운행 중이다. 이 밖에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하남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초등학교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초등학교 학교장 정담회’에서 교육지원 현황을 설명하고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초등학교 학교장 정담회는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이와 관련된 교육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시는 이날 먼저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 하남시는 초등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 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보안관 운영 ▲학교특색사업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학교시설환경개선사업 ▲무상급식․돌봄교실 운영 지원 등 9개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하남시는 전반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대 등 12개 대학을 탐방하는 대학교 캠퍼스 투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등 기업체험 ▲초등학교 학교보안관·워킹스쿨버스·하남형 스쿨존 시행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인 점도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초등학교장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시청 관계자들은 건의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4일 갈매신도시연합회(회장 이상천)와 갈매지구 및 갈매역세권공공주택지구의 교통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시 관계 공무원, 이상천 갈매신도시연합회장과 연합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은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결과 검증 용역에 대한 원인자부담금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8호선 별내역 접근성 개선을 위한 이동 동선과 자전거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경기도 및 남양주시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 편입에 대해서는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으로,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 구리시민 3분의 2 이상이 서울 편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갈매순환로 폐쇄에 따른 대처방안, 갈매천 자전거도로 왕숙천 연결, 경춘북로 저소음 포장 공사 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정부 주도의 관광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광명시 일직동 라까사호텔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의 2024년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관광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의 중앙정부 주도의 관광정책에서 각 지자체가 직면한 지역 현실과 특성을 반영한 관광정책으로 전환해 추진하는 것을 적극 고민해야 한다”며 “협의회가 지자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합하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는 연결고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는 기존 대규모 관광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 해결을 위해 지속가능관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는 지자체가 모여 지속가능관광 담론 확산, 정책발굴,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2022년 3월 창립했다. 광명시(공동회장 박승원 광명시장)를 비롯해 전국 23개 지방정부가 회원 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광명시를 비롯한 13개 지자체와 이학영 국회 부의장, 김정호 경기도의원 등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주요 사업과 회원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를 이달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는 실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이나 바이러스를 휴대전화로 촬영 즉시 진단하고, 방제 약제를 추천하는 휴대전화 앱 서비스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병해충 또는 진단하기 어려운 식물바이러스를 현장에서 촬영 즉시 진단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 차원의 서비스로는 세계 최초다. 영상진단 인식정확도 역시 평균 95%(전문가 인지 정확도 95.3%) 이상으로 매우 뛰어난 수준이다. 농작업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농작물의 병해충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병해충 종류를 즉시 진단한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상진단 결과를 기초로 전문가 상담 및 가장 적절한 최신 방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발병 전 적기 방제를 지원함으로써 병해충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약 오남용 방지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를 활용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