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주민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주도하는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을 도입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처음으로 주택 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9월 2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이다. 공모 대상은 법령·조례상 정비구역 지정 요건과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율을 충족하고, 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이다. 토지등소유자 50% 이상 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 신탁사 사업시행방식은 토지등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은 지역이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는 10월 7일 권선구청(오전 10시)·팔달구청(오후 3시), 10월 8일 장안구청(오전 10시)·영통구청(오후 3시)에서 후보지 공모 관련 주민설명회를 연다. 정비사업 추진 주체는 동의서 징구 전 수원시 도시정비과에서 동의서에 번호를 부여받아 해당 동의서를 사용해 징구해야 한다.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알권리를 강화하는 조치다. 동의성 징구 후 주민들이 내년 4월 30일까지 후보지 신청을 해야 한다. 수원시는 6개월 동안 사전검토·협의 후 내년 10월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법령·조례상 구역 지정 요건을 활용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4일, 사전 접수로 선발된 지역 여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여성 행복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국민 사위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원장이 강사로 나서 ‘당신에게 들려주는 희망 Talk’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함 원장은 특유의 진솔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건강과 삶의 균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2회차부터는 동구 노인회관에서 △이희수 교수의 ‘와인과 인문학’ △오동진 컬럼리스트의 ‘영화, 그곳에 가고싶다’ △브라비 솔리스트의 ‘뮤지컬 갈라콘서트’ △이호선 교수의 ‘외로울 때 사랑보다 필요한 것들’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5회차에는 팔공산 도림사에서 웰다잉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동구 여성들이 지역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중학교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진로체험 개선 방안’을 주제로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중학교를 중심으로 역량 중심의 진로교육 강화와 다양한 진로체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순서는 진숙경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경기도의회 변재석 교육행정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진수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관 ▲허서윤 고양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임미경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장 ▲김윤정 고양시학부모회장 고등 대표가 참여한다. 토론회에서는 중학교 진로전담교사의 전문성 확보, 학생 진로체험 확대 등을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토론 이후에는 현장 참여 학부모와 온라인 참여자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살펴본다. 토론회는 선착순으로 500명까지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중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남부청사에서 ‘2024 다시, 장학! 유치원 자율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자율장학 정책 추진에 따른 교육 현장과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유치원 자율장학 내실화를 위한 정책 연구와 자율장학 실천 자료를 개발 보급하는 등 교원의 자율성‧전문성 신장을 위한 노력에 힘써 왔다. 이번 행사는 교원의 자율장학 정책 연구와 실천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사례 나눔으로 자율장학 공감대 향상과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했다. 주요 순서는 1부 포럼과 2부 실천 사례 나눔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했다. 1부 포럼은 경인교대 최일선(유아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책 추진 결과 공유 및 토론으로 진행한다. 2부는 현장 공모로 구성한 실천 사례 나눔과 1, 2부 내용을 종합한 ‘경기유아교육이 나아갈 길’ 종합토론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자율장학에 관심 있는 현장 교원의 참여 확대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유튜브(GO3)에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코로나19 이후 유치원 교원의 자율장학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전시는 2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중구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6월 동구(가양지역), 7월 유성구(노은․신성지역)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는 중구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 지역인 은행선화동·목동·중촌동·용두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설명회에서 문화예술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대전선 중촌건널목 입체화 추진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 개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대전천 좌안 현암교~대전선(철도) 도로 확장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건립 등 10개의 은행선화·목·중촌·용두동 핵심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최근 28년 만에 공사 발주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비롯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보문산 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 ▲대전천 등 유지용수 확보 사업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 ▲정림중~사정교간 도로 개설 등 10개의 중구 지역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하는 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가 태양광 발전기 설치비의 80%를 지원해 주는 ‘경기 RE100 마을 지원사업’의 내년도 사업 추진 규모를 정하기 위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업은 추진방식에 따라 ‘경기 RE100 자립마을’과 ‘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로 나뉘며, 자립마을은 10월 11일까지, 기회소득마을은 10월 18일까지 관할 시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과에 신청하면 된다. 우선 경기 RE100 자립마을(옛 에너지 자립마을)은 주택태양광과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해(80%는 경기도와 시군에서) 전기료 절감을 유도한다. 참여세대는 전기료 부담을 덜고, 공용발전소에서는 마을기금을 20년간 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23년 자립마을 사업에 참여한 평택시 호정마을 45가구 주민들은 태양광 발전기 설치 후 집집마다 태양광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다 보니 한여름과 한겨울을 제외하고는 기본요금만 내면 될 정도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공용발전소는 매월 16만~20만 원 수준의 마을기금도 벌고 있다. 자립마을 사업 신청은 지난해까지 동일 마을에 거주하는 10가구 이상이 신청할 수 있었으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는 오산시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4일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이를 승인한다. 오산시 궐동은 뉴타운과 재개발정비구역의 지정 및 해제로 주민 갈등이 심화됐고, 철도와 도로로 인한 단절된 지형으로 도시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공동체 회복 및 기반시설 정비 등 정주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오산시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2020년 12월 최초로 고시됐으며, 이번 활성화계획 변경을 통해 오산시 궐동 21-3번지 일원 약 10만㎡에 도시재생 커뮤니티 거점을 조성하고 생활가로정비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변경된 활성화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활성화구역 내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거점시설의 규모 조정,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참여 활동의 사업계획 재수립 등이 포함된다. 또한 공사원가 상승을 반영해 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비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4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시군 관계자 및 운송업체, 전기버스 제조사인 현대자동차와 ‘2층 전기버스 개선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9일 개최된 간담회의 연장으로 당시 논의된 2층 전기버스 안전관리 방안 및 운영 애로사항에 대해 중앙정부와 제조사가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도에는 출퇴근 광역버스 입석 해소를 위해 2021년부터 도입한 2층 전기버스가 115대 운행 중이지만 리튬배터리 화재 시 소화설비가 없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부품수급 지연, 정비소 부족 등 사후관리가 부족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와 시군, 운송업체는 2층 전기버스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현대자동차에 2층 전기버스의 보증수리 기간 현실화, 원활한 부품 수급, 정비소 확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대비 등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고 현대자동차는 위 사항에 대해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정 경기도 버스관리과장은 “전기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정부, 제조사, 운송업체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2층 전기버스의 안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가정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발달장애인 부모(가족) 캠프(2차)’ 참가자를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지적·자폐)로 인해 평생 동안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가정의 신체적·정서적 소진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캠프 기간 부모(가족)에게는 휴식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에게는 레저 및 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7세 이상 18세 미만의 발달장애인과 가족이다. ‘발달장애인 부모휴식 지원’ 사업의 우선 선정 기준(중복장애 여부, 발달장애인 형제자매 수, 발달장애인 부모의 장애 여부 등)에 따라 선정된다. 캠프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용인대학교 장애인스포츠지도자연수원에서 진행되며, ▲온천 휴식 ▲지역축제 체험 ▲이천 선수촌 체험 ▲놀이공원 관람 ▲숲 체험 등 다양한 휴식 프로그램 및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용인대학교 장애인스포츠지도자연수원에서 현장 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앞서 도는 지난 20일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가 기후변화 대응 시민의식 함양과 인식 개선을 위해 27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기후변화와 시민의 역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시대적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의 역할과 가치 소비의 필요성에 대한 강연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기후변화와 가치소비(소일 작가) ▲군포시 환경운동의 역사와 미래(자연과함께하는사람들 이금순 대표) ▲가정에서 이뤄지는 기후 위기 실천 노력(경기in아이쿱생협 군포쿱 노종숙 대표) ▲군포시 기후변화 대응 노력(군포시 환경과 소재용 팀장) 등이 있으며 참석자들 간 기후 대응 방안 관련 의견 교류를 위해 자유토론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후 환경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포럼 포스터 내 QR 코드 스캔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국장은 “도민들의 많은 참여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