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 중구는 국가유산과 연계한 대구 대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인 ‘대구 문화유산 야행’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이 공모하는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 중 하나인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지역 내 국가유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제공을 통해 지역의 문화, 관광,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콘텐츠의 우수성, 사업 운영 역량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47곳의 프로그램을 2025년도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2016년부터 중구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구 문화유산 야행’은 대구를 대표하는 야간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문화시설의 야간 관람(개방)은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경상감영공원을 중심으로 개최된 ‘대구 문화유산 야행’에는 2만여 명이 찾아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내년으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대구 문화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화성시가 21일 동탄센트럴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2024 자원봉사 붐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자원봉사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시민들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우천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자원봉사로 즐기는 3종 세트(나눔up, 체험up, 재능up) 주제로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부스 총 70여 개가 운영됐다. 또한 자원봉사 체험뿐만 아니라 환경보호를 위한‘탄소중립 걷기 캠페인'도 진행됐으며, 다양한 자원봉사 재능 기부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화성시를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존경받는 나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는 자원봉사 패러다임이 ‘단순한 나눔’에서 ‘함께 성장하는 활동’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박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 중구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고위공직자와 신규·승진 공직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생애주기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라 고위직과 신규 임용자, 승진자의 공직생애 주기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대면교육으로 마련되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하영숙 강사를 초빙해 대내·외 갑질 사례,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직자들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경기도교육청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인성교육을 교육의 핵심 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열린 ‘2024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도교육청과 한국윤리학회가 공동 개최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일본 연구자들께서도 참여해 주셔서 폭넓은 학술교류의 장이 열려 기쁘다”며 “한·중·일 3국은 역사와 전통, 문화적 배경을 많이 공유하고 있는 이웃 국가”라고 했다. 임 교육감은 3국에서 공통으로 읽히고 있는 중용의 한 구절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 솔성지위도(率性之謂道) 수도지위교(修道之謂敎)’를 인용하며 “결국 천부적으로 태어난 인성도 열심히 닦고 그 길을 따라가도록 하는 교육의 중요성이 함유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인성교육 성과 측정 지표 개발 연구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청이 힘쓰고 있는 증거 기반 인성교육 정책과 함께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오후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열린 주말 상설야시장 ‘별당마켓’ 개장을 축하하고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했다. 이 시장은 ‘별당마켓’에 마련된 먹거리 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면서 응원의 뜻을 전했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기념촬영 요청에 응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지역 내 먹거리와 수공예품,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소상공인들이 모인 ‘별빛마당 로컬장’에 마련된 부스를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대화했다. 이 시장은 개장식 축사에서 “지난해 9월 용인중앙시장에서 ‘별빛마당 야시장’을 처음 열었는데 8만여명이 이곳을 찾아 즐겼고, 올해 6월의 야시장에는 15만명이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며 "전통과 역사가 깊은 용인중앙시장에서 야시장까지 열려 시민ㆍ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니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한 ‘별당마켓’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지난해와 올해 세차례 걸쳐 열린 ‘별빛마당 야시장’의 큰 인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20일 화성시 동탄출장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화성시의회 시의원들과 함께 과학고 유치와 일반고 확충을 논의하는 당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명근 시장과 시의원들은 100만 특례시로 성장한 화성시에 과학고가 유치될 경우 화성시의 인재 양성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화성시는 최근 5년간 전국 인구 증가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지만, 이에 따른 교육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화성시 학생 중 17%인 1,784명이 인근 도시의 고등학교에 배정돼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고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교육부 기준을 크게 초과하는 과밀학급 문제를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항에서 화성시가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형 과학고’ 문제 역시 녹록지 않다. 11일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 계획’을 발표했으나, 화성시가 부담해야 할 학교부지매입비와 건축비·운영비 등과 화성의 학생들에 대한 지역 할당 비중 등이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시와 강원 고성군이 지방화시대의 협력자로서 두 도시의 공동번영과 시민 행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고성군청에서 강원 고성군과 친선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함명준 고성군수와 용광열 고성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의 미래를 위한 교류의 시작을 축하했다. 안산시와 고성군은 지난 2019년 고성·속초 산불화재 당시 피해 회복을 위한 성금과 구호 물품 전달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고성군은 앞서 지난해 안산시에 친선 결연을 제의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고성산불 메모리얼 데이에 초청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친선 결연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예술, 교육, 체육, 관광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서로 다른 다양한 자원의 공유와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구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2024년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 나눔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된 ‘기흥구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2학기를 맞이한 저소득 가구 자녀 50명에게 1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학습에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주민들이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10만원씩 명절비도 지원했다. 한편 하갈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에서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kg 50포를 기흥구에 기탁했다. 대덕사는 지난 2017년 구와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어 주민들을 위해 매년 3~4차례씩 꾸준히 쌀을 기부하고 있다. 구는 기탁받은 백미를 5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배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7일 은구비서로 맹꽁이 거리 일원(지족우체국~열매마을7단지 후문 골목상권, 쌈지공원 일부)에서 제3회 맹꽁이장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은구비서로 상인회와 마을주민이 함께 준비한 아트 플리마켓으로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맹꽁이장날 행사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맹꽁이 사생대회 체험 ▲마임 공연 ▲버스킹 ▲어린이 시장 체험 ▲멸종위기 2급 보호종 맹꽁이 생태 교육 및 사진전 ▲다양한 룰렛체험과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맹꽁이 거리 상점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결제 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최신 소식은 카카오톡 채널 ‘대전 은구비서로 맹꽁이거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독자에게는 풍성한 웰컴 굿즈도 제공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맹꽁이장날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집중호우 피해지역 점검 및 복구에 나섰다. 지난 20~21일 충남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대덕구에서는 △수목 전도 △배수 불량 △토사 유실 등 총 10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구는 주말 동안 대응반을 파견해 21일 12:00 기준 접수된 10건의 피해사례에 대해 모두 조치 완료했으며, 변화하는 기상상황 및 추가적인 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