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우원식 의장,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관람 - "민주주의와 광주정신, 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 대한민국 품격 높이길" - ▲우원식 의장,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관람(사진출처=국회사무처)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오후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린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했다. 올해 행사는 '포용디자인'을 주제로, 디자인을 단순한 미적·기능적 차원을 넘어 모든 사람의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모색하는 사회적 역할로 조명하고 있다. 관람을 마친 우 의장은 "광주는 민주주의의 정신이 곳곳에 배어 있는 지역으로, 차별과 배제가 아니라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향한, 인권을 존중하는 민주주의 정신을 갖는 '포용디자인'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 의장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고 세계 속으로 K-컬쳐, K-민주주의를 살려 나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람에 앞서 우 의장은 "민주주의와 광주정신!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 세계로..."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이번 관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안도걸 국회의원, 윤범모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 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엠마 아슬로노바 우즈벡 하원의원 면담 - 아슬로노바 의원, "활발한 고려인들의 활동 등 양국 간 접점 커" - - 김 위원장, "양국 협력 다차원적으로 강화해야" -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은 9월 5일(금) 오후 4시 국회에서 엠마 아슬로노바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원(이하 "아슬로노바 의원"이라 함)과 대표단을 면담하여 양국 간 다차원적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김 위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가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Special Strategic Partnership)'를 수립한 핵심협력국이며,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약 18만 명의 고려인이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아슬로노바 의원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의회에는 본인을 포함하여 2명의 고려인 의원이 있는 등 정치ㆍ경제ㆍ사회 등 다방면에서 고려인들의 활동이 활발한 만큼, 양국의 접점이 크다고 밝혔다. 아슬로노바 의원은 하원의원으로서 대한민국에 재외동포를 위한 부처와 법률이 별도로 있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이에 김 위원장은 재외동포청의 설치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6일 주민 눈높이 맞춤형 방사능방재 콘텐츠 제작을 위한 ‘생성형AI를 활용한 방사능방재 크리에이터 양성’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원전사고와 같은 재난에 대비해 주민의 자생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눈높이 맞춤형 재난 콘텐츠를 기획·창출할 수 있는 지역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9회에 걸쳐 원전홍보관 견학, 공무원으로부터 듣는 방사능방재 이야기, 유명 크리에이터 특강 등 특별수업을 진행하고, 독립영화 감독 등 전문강사단이 영상 편집, 시각화, 스토리 구성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군민 중심의 지역 안전문화를 조성하길 바란다”며 “수강생 모두가 울주를 알리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월 7일 11:30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여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올해 초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새정부 출범 후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시행을 통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22년 이후 착공 감소 등의 영향으로 향후 충분한 주택공급이 긴요하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수요·공급 양 측면을 균형있게 고려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고, 이러한 원칙 하에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첫째, 이번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30년까지 서울·수도권에 총 135만호의 주택을 착공할 예정이며, 과거와 달리 단순 ‘인허가’가 아니라 ‘착공’ 물량을 기준으로 관리해 반드시 실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주택공급 속도전을 벌여, LH 조성 공공택지는 모두 LH가 직접 시행해 공급속도를 높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때문에 속도를 내기 어려운 노후청사·유휴부지·학교용지 복합개발은 특별법을 제정해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 오전 9시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2024년 10월에 입학하여 1년 과정을 마친 초등과정 졸업생 30명과 2023년 10월에 입학하여 2년 과정을 마친 중학과정 졸업생 71명이 참석했다. ▲초등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88세(1936년생), 최연소 학습자는 58세(1967년생), ▲중학과정 최고령 학습자는 78세(1946년생), 최연소 학습자는 60세(1965년생)이며, 졸업자 평균 연령은 70세다. 졸업식 행사는 그 간의 학습 과정을 되돌아보고 졸업 축하의 의미를 담아 ▲영상으로 만나는 대구내일학교(교육활동 모습) 시청, ▲졸업장 수여, ▲교육감 축사, ▲졸업생의 졸업 시화 낭독, ▲졸업자 합창, ▲졸업시화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학과정 졸업생인 심○랑 학습자(78세)는 “늦게 시작한 공부인데, 중학과정을 마친다니 생각만 해도 기쁘다. 아직 부족하지만 척척 써내려가는 날을 꿈꾼다. 마음처럼 쉽진 않지만 나는 끝까지 도전할 것이다. 정든 교실과 선생님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6일 오후,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9. 1.~30.)’를 계기로 북촌 휘겸재에서 열리고 있는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을 찾아 청년 작가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2019년부터 젊은 미술작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작가와 전속계약을 맺은 화랑 등을 지원하는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은 2025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작가 중 10인을 선발해 기획한 전시다. 8월 24일(일)부터 9월 15일(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45점, 조각ㆍ설치 19점, 미디어 4점 등 작품 총 6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최휘영 장관은 먼저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 기획자와 참여 작가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3월 아트바젤 홍콩에서 신진 작가상을 받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민 작가는 “전속작가제 같은 국내 지원과 더불어 해외 전시, 레지던시와 연결될 수 있는 지원이 확대되면 청년 작가들이 더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前 총리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주도하는 포용적 성장’이라는 주제로 특별 대담을 나눴다. 이번 대담은 ‘에이펙(APEC)이 주도하는 포용적 성장’이라는 주제가 말해주듯 10여 년간 캐나다 총리를 지내면서 다양성과 개방정책을 활발히 추진한 트뤼도 총리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에이펙(APEC) 경주 개최의 의미를 짚어보고 기후변화・균형발전과 같은 국내외적인 이슈와 함께 이민정책과 같은 논쟁적인 현안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눈 시간이었다. 대담은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이민정책 확대와 포용적 성장을 위한 과제 ▲APEC 개최의 의미와 포용적 성장을 위한 한국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트뤼도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2023년 캐나다 산불 당시 경북이 보내준 산불진화대를 이야기하며, 자신이 직접 비행기까지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대담을 시작했다.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감축과 원자력 발전 협력 산불로 시작된 기후변화 대응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8일 오후 장-노엘 바로(Jean-Noël Barrot) 프랑스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바로 장관은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한국과 AI·우주·방산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계속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양국간 교역·투자가 지속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전략산업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 실현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바로 장관은 금년 9월 안보리 의장국이자 2025년 APEC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으며 양 장관은 안보리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특히 내년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양국 관계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으며, 한반도 및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가까운 시일 내 직접 만나 양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하기로 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8일 제기동 깡통시장 일대 ‘보행환경 개선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1차 정비 완료에 따라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2024년 11월부터 운영된 보행환경 정비 TF를 통해 12차례에 걸친 정비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구는 깡통시장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시장 내 통학로 주변 무단 적치물 정리, 노후·파손된 보도블록 전면 재포장, 시장 주변 보행로의 차량·보행자 동선 재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통학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야를 가리거나 통행을 방해하던 구조물과 노점 등을 정비 대상에 포함하고, 정화여중·고 북측에 신규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통학로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정화여중·고 강당에서 사업 추진 경과를 청취한 뒤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정비 전·후 변화를 사진과 영상으로 확인했다. 또한 동대문구의 보행친화도시 브랜드인 ‘워킹시티 동대문구’를 반영한 인생네컷 포토부스, 학교 게시판을 활용한 사전 설문조사,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슐런(Shulen)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 김해시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김해시장배 어울림 슐런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슐런은 네달란드 전통 목재 보드게임에서 시작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해 대회 이름처럼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지난해 김해를 주 개최지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는 김해 19개 전 읍·면·동을 비롯해 장애인복지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약 5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장애인 선수 200여명, 비장애인 선수 300여명이다. 대회 방식도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개인전, 단체전 기록 경기로 진행된다. 또 읍·면·동 주민으로 구성된 200여 명의 응원단이 동참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자원봉사단체 60여 명이 운영 지원에 나서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돕는다. 특히 김해시는 10개 읍·면·동과 주촌면 장애인실내체육시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