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6월 30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 활용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 100회(국내 시행 기준)를 기념한 ‘한국어능력시험 활용 수기 공모전(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실시)’에서 입상한 수상자를 격려·축하하고,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생으로서 시험을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 한국어능력시험을 활용하여 취업, 진학 또는 진로를 결정한 경험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359명이 응모하여 2차례 심사를 거쳐 5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제교육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기 입상작은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한국어 학습을 통해 취업과 학업 등 진로를 결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한국어능력시험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1997년부터 시행된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 사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평가하는 시험으로 재외동포와 외국인에게 효과적인 한국어 학습의 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림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 안동시와 영주시에서 산림청-국가유산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합동 워크숍 ‘산수(手)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9년부터 조직문화 개선과 정부혁신을 위해 부처별로 운영하는 5급 이하 공무원들의 모임이다.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쾌지나청청’은 소속기관을 포함해 총 12개 모임, 262명의 산림청 직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신규직원을 위한 업무매뉴얼 제작 및 소통활동 등 각 기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양 기관의 정부혁신 담당자, 어벤져스 단원 등 총 26명이 참여했으며, 첫째 날 일정으로 지난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한 안동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방문해 대형산불 대비 필요성과 산불 피해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다음날에는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해 심신이완, 피로회복 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한편, 양 기관의 조직문화 개선, 적극행정 등 업무 효율성 제고 사례, 저연차 공무원 공직이탈 현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폭염 휴식권 부정 규탄" 기자회견 국회 입법권 침해 및 노동자 생명 위협 규탄 6월 26일 국회소통관에서 국회의원 김현정, 신장식, 한창민, 정혜경 의원과 민주노총이 공동으로 "폭염 휴식권 부정하는 규제개혁위원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윤석열 정부의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가 폭염 시 노동자 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휴식 시간 보장 규정을 삭제 권고한 것에 대한 강력한 규탄과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회견 취지로는 노동자 생명 위협하는 규개위의 반노동적 행태 규탄 기자회견 주최 측은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의 휴식 시간을 보장하도록 명시된 산업안전보건규칙이 규개위의 제동으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규개위가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조항'을 '과도한 규제'라며 삭제 권고하여, 법은 존재하지만 구체적인 보호 조치가 없는 유례없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규개위가 중소·영세사업장의 어려움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폭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물류센터, 건설 현장 등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안동시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를 수놓은 문화 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라는 주제를 내건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를 주최한 안동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의 후원을 받아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안동 고유의 정신문화에 트렌디한 감성을 더한 축제 형식은, 전통의 도시 안동이 어떻게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개막일인 20일에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예정된 프로그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됐다.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과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는 전통적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비 내리는 가운데에도 많은 인파가 모여들며 지역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21일에는 무려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가 대형 천막 아래서 펼쳐졌고, 웅부공원은 공연 시작 전부터 몰려든 관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소방청은 화성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 참사 1주기를 맞아 화재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전국 유사 전지공장에 대한 소방관서장 현장점검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재 이후 정부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4개 분야 37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2024년 9월 9일 발표한 바 있다. 소방청은 이 중 13개 세부과제를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개 과제를 완료하고 5개 과제는 법령 개정 사항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특히,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지 제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청은 리튬전지 등의 특수가연물 지정·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특수가연물 세부 기준 전반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실효성 있는 위험물 사업장 점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 역량과 장비를 갖춘 ‘위험물시설 전문점검업’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한 근거 법률 마련과 입법 절차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리튬 등 금수성 물질의 취급‧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기준을 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양시가 올여름,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시티투어 '단체투어'를 운영하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제시했다. 15명 이상 단체라면 우리만의 코스를 직접 짜고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광양의 숨겨진 매력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단체투어는 광양시가 시티투어의 폭을 넓히고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특별히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단체는 구성원의 특성과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여행 코스를 구성할 수 있어, 획일적인 패키지여행에서 벗어나 오롯이 우리만을 위한 광양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체투어를 이용하려면 최소 15명 이상(최대 39명)이 참여해야 하며, 광양 내 관광지 4곳 이상 방문, 관내 식사 1식 이상, 그리고 전체 일정 5시간 이상 체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투어를 희망하는 단체는 여행 예정일 7일 전까지 광양시 관광과 담당자(☎061-797-3716)에게 신청 및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이용 요금은 일반 5천 원, 군인·경로·학생은 4천 원, 장애인·미취학 아동은 3천 원이었다. 다만,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 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문화관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의 취임 축하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우리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국과 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전방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양국 관계를 더욱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확대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고, 특히 AI, 첨단기술, 국방·방산, 원전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양 정상은 APEC 정상회의 등 계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한 구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회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권력을 위임받은 기관으로, 우리 국무위원들이 국회에 가면 그 직접 선출된 권력에 대해 존중감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회와의 관계에서 지금 약간 오해가 좀 있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주권 국가이고 이 나라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며 "직접 선출된 권력에 의해 국민주권이 발현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선출 권력은 대통령,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기초광역의원 등으로 구성된다"면서 "아무리 우리가 외형적으로 높은 자리, 높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임명된 권력은 선출 권력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도 헌법의 국가기관 순위가 써져 있다"며 "개인적으로 좋든 나쁘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국가의 기본적 질서에 관한 문제니까 최대한 국회를 존중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혹서기와 장마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전 11시에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날 통화에서 취임 직후 축전을 보냈던 웡 총리는 다시 한번 따뜻한 축하를 전하며, 이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한-싱가포르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와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양국이 1975년 수교 이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지역·국제 문제 등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협력의 성과를 이루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특히 양 정상은 올해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한반도 평화·안정 및 AI, 디지털 등 미래 성장 분야를 포함한 포괄적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웡 총리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웡 총리는 한국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다양한 계기 양국 고위급에서 활발히 교류해 나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개최된 제216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2017년 6월 영구정지 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2021년 5월 원안위에 해체 승인을 신청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해체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심의한 결과, 고리 1호기 해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해체를 승인했다. 최종해체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체조직·절차) 한수원은 해체 완료 시까지 해체사업 전담·지원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해체 인력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승인된 절차서에 따라 해체 활동 수행 예정 (해체 방법) 방사능 준위가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해체하여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방사성물질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며, 시설 해체 시에는 시설의 오염 수준과 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