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5년도 수산자원보호 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을 위해 2021년부터 총허용어획량(TAC)을 준수하고 자율적 조업 중단을 실시하는 등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선 규모에 따라 150만 원부터 최대 9,250만 원까지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업인 단체가 신청서와 함께 어획량 준수, 자율적 휴어 등 수산자원 보호 이행계획을 제출하면,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월 중 지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2025년 2월부터 9월까지 제출한 이행계획대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야 하며, 해양수산부가 준수 여부를 최종 점검한 후 2025년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작년(443척, 98억 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913척에 총 130억 원의 직불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 중에는 최근 어획량 감소로 어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형선망, 저인망, 채낚기 어선과 다수의 연안어선이 포함되어 있어 자원보호 효과뿐만 아니라 어업인들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1일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경원선 철도 지하화 현실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내 경원선(용산역~도봉산역, 지선 포함)이 국토교통부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및 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되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협의회는 노원, 용산, 성동, 동대문, 중랑, 성북, 도봉 등 7개 자치구가 참여하며, 지난 8월 23일 자치구 간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의 공동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전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경원선은 서울의 중요한 교통축 중 하나로, 지하화 목표 구간은 협의회 소속 7개 자치구를 가로지르는 32.9km 구간이다. 협의회는 각 구의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하여 경원선 지하화 사업이 단절된 도심을 잇고 철도 상부와 주변 지역 통합 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올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구간 중 노원구에는 석계역~창동역에 이르는 약 4.6km의 철로가 포함되어 있다. 해당 지역은 ▲최근 착공에 들어간 광운대 역세권 개발 ▲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재단법인 파주문화재단은 15일 오후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앞에서 파주문화재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들이 꾸준히 필요성을 제기하고 기다려온 파주문화재단은 문화도시 파주를 만드는 데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리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재단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준 대표이사는 출범사에서 ‘시민과 동행하는 문화도시 파주’라는 재단의 비전과 ▲시민문화권 확산 ▲문화복지 실현 ▲지역 문화예술자원 활성화 ▲소통과 협력의 열린 경영 등 재단의 4대 전략과제 추진을 발표하며, 재단이 지역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리더이자 시민과 지역예술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파주문화재단은 파주시의 출연기관으로 2022년 8월부터 설립을 본격 추진해 지난 9월 창립총회를 거쳐 10월 설립을 마쳤다.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신화망 리마 11월1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제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회견했다. 시 주석은 2년 전 윤 대통령과 발리에서 만난 이래 국제 및 지역 정세에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한 양국은 수교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확고히 하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의 목표를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리적 인접성, 문화적 소통, 경제적 상호 융합이라는 장점을 활용하고 교류를 강화하며 협력을 심화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양국 국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주고, 지역의 평화, 안정과 발전, 번영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 고위층 교류를 강화하고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며 상호 성취와 공동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확고히 확대하고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중국에 와서 투자흥업(興業)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6일 14시 55분부터 15시 45분까지 약 50분간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역내 및 국제 정세의 급격한 전환 국면에서 한일 양국 간 협력과 공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재확인하고,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한일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이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셔틀외교를 계속 이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지난 달 라오스에서의 첫 만남 이후 양국 정부 당국 간은 물론 기업인, 언론인, 전문가들 간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안보, 경제 등 핵심 분야를 포함한 다방면에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양국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의 군사협력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단합된 메시지를 계속 발신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 한미일 정상회의 공동성명문 우리 대한민국, 미합중국, 일본국 정상들은 2023년 3국 정상회의 이래 우리 3국이 이룬 놀라운 진전을 기념하기 위해 캠프 데이비드 정신 하에 모였다. 한미일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에서 인권, 민주주의, 안보 및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우리의 헌신으로 단합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국민들, 지역 및 세계의 지속적인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일치시켜 나가고자 한다. 우리는 자유롭고 열린 규범 기반 국제질서에 대한 지지를 확고히 유지한다. 우리의 공동 행동은 지역 및 글로벌 평화와 안정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며, 이는 미래로 이어질 것이다. 지난 15개월 동안, 우리는 지속가능한 3국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오늘 우리는 공동의 의지를 조율하고 이행하기 위한 ‘한미일 사무국’ 설립을 발표한다. 신설되는 사무국은 우리가 함께하는 일이 인도-태평양을 번영하고, 연결되며, 회복력 있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우리의 목표와 행동들을 더욱 일치시키도록 보장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3국 간 최초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엣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제4회 무안 YD 페스티벌’이 15일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즐거움이 터진다! 무안 YD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남에서 청년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무안군의 활기찬 매력과 청년들의 열정을 통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개막식은 무안의 청년을 대표하여 강산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 송주원 초당대학교 총학생회장의 패기 넘치는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됐다. 개막퍼포먼스는 내빈들의 희망상자 언박싱 및 나눔 세리머니 행사가 진행됐다. 희망상자를 여는 순간 무대에는 오색의 꽃가루가 뿌려져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관객들에게는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선물 교환권과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여 참여자 모두가 축제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서 열린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밴드 루시와 가수 김나영이 출연하여 관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한편, 전라남도의 대표 청년축제인 ‘무안 YD 페스티벌’은 올해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축제 1일 차인 금요일에 했던 거리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오후 3시 30분 야탑동 탄천변에서 열린 ‘명품탄천 테니스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탄천에 테니스장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명품 탄천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며, “탄천과 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 벤치와 쓰레기통을 확대 설치해 시민 편의를 중시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테니스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타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명품탄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야탑동에 테니스장 2면, 태평동에 4면을 새롭게 개장했다. 오는 18일에는 파크골프장을 개장해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시설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5일, 시청 강당에서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김용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센터장 정호영)와 ‘드론산업 육성 및 대(對)드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對)드론 실증사업 훈련장 및 종합평가체계 활용 ▷드론산업 기반조성 및 관련 기업 유치 ▷드론·대(對)드론 종합평가센터 및 시험인증 체계 구축 ▷드론특화 에너지자립 실증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드론작전사령부는 지난해 창설된 대한민국 국군의 드론 및 무인기 작전 전담 부대이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 분야 표준화 및 시험인증 전문기관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는 방위사업청의 지원으로 무인체계 전기(電氣)추진 시스템 국산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주비상활주로를 방산 및 민간 드론산업에 활용하고, 지역에 드론 제조부터 평가, 정비, 폐기까지 아우르는 드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 10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15시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4 서울시 재난안전관리교육'에 참석해 ‘재난관리체계의 이해와 서울시의 책무’를 주제로 진행된 방기성 한국방재협회장의 강연을 청취했다. 이날 강연은 지난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16조의2)' 개정으로 지자체장의 재난안전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뤄진 법정의무교육으로,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성과 운영 ▴재난관리 단계별 지방자치단체의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방기성 협회장은 강연에서 조직이 자동반사적 재난대응력을 체화하고 지자체 지원‧조정 역량 강화, 위기관리 매뉴얼 간소화 및 활용도 제고 등을 통해 ‘재난에 강한 서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22년 2월 지자체 최초 서울시장과 25개 구청장, 투자출연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책임자 교육(6시간)’을 진행했으며, 올해 7월에도 안전교육(4시간)을 진행하는 등 재난상황 대응을 위한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그밖에 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