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자연 재난에 대비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재해예방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상습침수지역인 보강천 일원에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4개소에 토사 준설 및 지장목 제거를 시행했다. 또 질벌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75억 원을 들여 사곡리 일원 하천 제방 및 교량 시설물을 개량함으로써 재해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 실제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쏟아진 폭우로 전국에 피해가 발생했지만, 증평군에는 단 한 건의 수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증평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재해예방사업이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군은 수해뿐만 아니라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초중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435억 원을 확보했으며, 증평군민의 85% 이상이 거주하는 초중리를 비롯한 도심지역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기존의 단편적인 재해 예방 사업에서 벗어나 마을 단위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 국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푸옌성 뚜이호아시 대표단이 지난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3박 4일간 성동구를 공식 방문했다. 성동구와 뚜이호아시는 2012년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방문단은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인민의회 의장, 건설 및 커피 유통 민간기업 대표 등 21명의 민관을 대표하는 핵심 인사들로 코로나 펜데믹 이후 약 5년 만에 방문교류를 재개하게 되었다. 뚜이호아시는 베트남 중남부 해안에 위치한 중소도시이며 호치민에서 뚜이호아 공항까지 비행기 한 시간 거리의 관광 도시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새우, 참치 등 풍부한 해산물로 '미식의 도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관광 인프라 개발과 관광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베트남의 뜨는 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양 도시 기관장을 포함한 대표단 회의를 통해 지난 2014년 성동구 민간단체에서 힘을 모아 뚜이호아시에 준공한 '뚜이호아-성동 친선 어린이집'의 교류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성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어린이 운동복을 기증하며 지속적인 발전 관계에 힘을 보태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남해군-오산시, 자매결연 협약식 경상남도 남해군(군수 장충남)과 경기도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일 남해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군의원, 양 지자체 관계 공무원과 주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남해군을 방문한 오산시 대표단은 이날 열린 독일마을 맥주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자매결연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오산시는 경기도 남부에 위치한 산업·교통의 요충지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업 및 R&D센터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명품 생태하천인 오산천과 독산성 문화유산 등을 보존하며 지역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는 문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산시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웅비하고 있고, 남해군은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비상하고 있다”며 “경기도와 경상남도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두 지자체가 서로 협력함으로써 오산시민과 남해군민의 행복은 물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더욱 신장시켜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남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3일 일선 현장에서 민원 처리를 담당하는 저연차 민원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복지과, 세무행정과, 재산세과, 지방소득세과, 부동산정보과, 교통행정과, 주차관리과, 보건위생과 등 민원 부서에서 직원 12명이 참석했다. 저연차 민원처리담당자의 민원처리 업무로 직접 민원을 응대하는 직원들이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원 응대 및 민원 처리 시 개선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민원처리담당자와 주민과의 존중과 주민에게 제공하는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양한 민원업무의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고 앞으로 민원처리 담당자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또한 구민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달 30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강북구 환경공무관 한마음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강북구의 청결을 책임지는 환경공무관들의 사기 진작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환경공무관 84명과 그 가족들이 참석해 족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각종 행사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청결을 책임지는 환경공무관 여러분과 그들을 묵묵히 응원해 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강북구는 환경공무관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모범‧우수 공무관에게 해외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하고, 명절과 생일 격려품 지급, 자녀 학자금 대출, 계절별 작업복 지원, 휴게실 및 화장실 정비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종로구가 10월 2일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종로 역사탐구생활 발표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일명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종로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학생 주도의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발표회에는 서울명신초, 덕성여중, 중앙중, 배화여고 등 사업에 함께한 4개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간의 팀별 활동 영상 공유,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정문헌 구청장은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추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참여 학생들의 호평에 힘입어 내년에는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낙성대공원에서 서울시 유일의 ‘예비 문화관광축제’인 ‘2024 관악강감찬축제’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관악강감찬축제는 관악구의 대표 역사 문화 축제이다. 지난해 ‘강감찬의 초대’라는 콘셉트로 축제에 초대된 방문객들은 2024 관악강감찬축제에서 ’강감찬 잔치’를 주제로 신명나는 한판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구는 ‘5대 중점사항’에 역점을 두고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주민주도형 축제 ▲배리어프리 축제 ▲지역상생축제 ▲친환경 축제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로 한발짝 더 나아가고자 노력했다. 첫날인 11일에는 ‘강감찬장군 추모제향’을 통해 축제의 포문을 연다. 올해 35회째를 맞이하는 추모제향은 강감찬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구민의 향토애를 고취시키고자 낙성대공원 안국사에서 매년 거행된다. 오후 7시부터는 축제 전야제로 신예 청년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Be The Star(비더스타)’가 낙성대공원 대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예비 스타 뮤지션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초대가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현재의 대한민국을 쌓아 올린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2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주관한 기념식은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15개 읍면동 노인회장, 시민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유공 표창패 수여식, 기념사, 축사,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 등이 이어졌다. 유공 표창에서는 희생과 봉사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어르신, 노인복지 증진에 공로가 큰 어르신 등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또한, 어려운 어르신에게 온정을 전달한 봉사자,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공헌한 시민 등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됐다. 각 경로당에서는 라인댄스, 국학기공, 풍물, 건강체조 등 경로당별로 준비한 프로그램을 발표해 참석한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는 각 경로당 어르신이 제작한 프로그램 작품들이 전시됐다. 우종재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은 “어르신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제28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캠핑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관광박람회가 3일 해남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막이 올랐다. 해남군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해남오시아노관광단지 일원에서‘2024 해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해남캠핑관광박람회는 캠핑레저관련 100여개 기업과 4,000명의 캠핑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 캠핑관광박람회로 박람회와 캠핑대회가 함께 치러지면서 캠핑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하고, 직접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25만㎡의 광활한 부지에 마련된 행사장은 기업체들의 캠핑장비와 캠핑카, 카라반 등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장과 800여팀이 동시에 캠핑이 가능한 캠핑장을 조성, 운영해 캠핑 동호인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지고 있다. 박람회에는 자동차 대표기업 벤츠, 쉐보레를 비롯해 지프, 자칼, 캠프벨리, 코베아, 크래프트 캐빈 등 우수기업의 다양한 캠핑카, 카라반, 캠핑 장비를 전시하고 체험, 판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최신 캠핑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지속가능한 모두의 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JTBC ‘정숙한 세일즈’가 ‘위기의 주부들’ 김소연-김성령-김선영-이세희의 성인용품 방문 판매 시작을 알리는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2일 밤 드디어 안방극장에 풍기문란을 일으킬 발칙한 방판극이 열린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이다. 안방극장에 흔치 않은 ‘빨간맛 바이브’의 등장에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 역시 날로 솟아나고 있는 가운데, 오늘(3일) 대망의 첫 회 예고를 공개했다. 정숙한 주부 한정숙(김소연)은 오늘도 신문에 실린 구인광고를 보며 일자리를 알아보는 중이다. 가뜩이나 아이를 키우면서 할 수 있는 게 한정적이라 일을 구하기도 쉽지 않은데, 이 와중에 가족 부양 능력도 없으면서 매일 같이 사고 치다 못해, 월세를 낼 돈통까지 손을 댄 남편 권성수(최재림) 때문에 상황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