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화순장학회는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간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화순 관내 중학교 2학년 15명,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5명, 총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도시 싱가포르에서의 문화‧교육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국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동안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대표 명문대학인 싱가포르국립대학(NUS) 캠퍼스를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둘러보았으며, 국립박물관과 과학센터 등에서 싱가포르의 역사와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현지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환경을 경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 등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학습활동에 중점을 두어 운영됐으며, 참가 학생들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미래 진로와 학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외국인과 영어로 소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5일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착수보고와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산 군수, 군 실단과소장, 설계 용역사 등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목적과 방향,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이 이루어졌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국가 지원 사업으로,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천 개수, 저류지 설치, 배수펌프장 설치, 우수관 정비 등 다양한 방재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8월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무안읍 시가지의 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설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일 오룡지구 시티프라디움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설치를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티프라디움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공동시설 일부(86.5㎡)를 돌봄센터 공간으로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군은 위탁 법인을 선정해 2026년 3월 오룡지역 초등 돌봄 수요를 해소할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외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정적인 아동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산 군수는 “오룡지구 인구 증가에 따라 초등 돌봄 복지가 시급한 군정 과제였는데, 공간을 내어주신 시티프라디움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안군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완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호반써밋1차) 개원을 시작으로 2호점(한국아델리움위너스), 3호점(예수비전교회), 4호점(무안읍복합문화센터)을 운영 중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 본청 상황실에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점검 및 관리강화를 위한 관리감독자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군수 주재하에 사전에 시행한 위험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시설 등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분야별 대책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주 내용으로는 ▲위험물질 취급 시설․장비 주기적 전수조사 ▲사고유형별 집중점검 ▲위험 공간 예방 교육 및 홍보물 부착 ▲동선 분리 및 안전 펜스 설치 ▲도급․위탁․용역 시행 시 중점 점검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김산 군수는“금일 회의를 바탕으로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을 원칙 삼아, 산재 예방 대응체계를 알기 쉬우면서도 효율적으로 구축해 안전한 무안군, 건강한 일터 조성의 든든한 밑바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5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은퇴설계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재직자와 군민 9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은퇴 이후의 삶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은퇴는 단순히 정년의 나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언젠가 마주할 삶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는 메시지로 문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경제적 기반, 건강관리, 인간관계등 은퇴 이후 삶에 대한 고민과 바람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각분야 전문가 패널들이 현실적이고 실행가능한 방안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부안군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 청우평생학습관에서‘인생설계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맞서라! 부안 신중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건강·자산·관계·여가·배움·자기실현등 은퇴 이후 삶의 7가지 핵심주제를 7주간심층적으로 다루며, 자신의 두 번째 전성기를 주체적으로 설계할수 있도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10일 기재부 방문에 이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9월 15일 국회로 달렸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연초부터 지역의 현안사업과 남원의 미래를 밝혀줄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 방문하여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해왔다. 국회를 방문한 15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과 소속 위원인 이수진 의원을 만나,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법안과 인구감소지역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뿐만 아니라, 법제사법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을 차례로 만나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협력 지원을 요청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희승 의원과도 만나 주요 지역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뒷받침을 당부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전까지는 정부안에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설득했지만, 정부안이 확정된 만큼 국회 대응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자치도와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지역 연고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리시는 9월 15일 ‘초록 거리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를 갈매 순환로 204번 길 일대 상인회에 전달하고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28일 갈매동 갈매 순환로 204번 길 일대를 6번째‘초록 거리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바 있다. ‘초록 거리’는 갈매 천을 따라 음식점과 카페가 모여 있는 상권으로, 신규 상인회가 자체 투표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담아 이름을 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구리시는 ▲남양시장 ▲신토평먹자거리 ▲갈매 리본 거리 ▲장자호수공원 ▲구리역 상권에 이어 총 6개 골목형 상점가를 운영하게 됐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구리시장을 비롯해 초록 거리 상인회 임원이나 회원,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초록 거리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갈매 순환로 일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큰 축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퇴근길 시민을 찾아 나서 즉석으로 소통하고 민원 해결사 역할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광명사거리역 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에서 퇴근길 시민 100여 명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평일 낮 진행된 기존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청년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던 데 이어 올해도 권역별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교통 문제, 기반 시설 확충, 재개발 공사로 인한 피해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광명4동 주민은 “아파트 앞 정류장을 스마트 정류장으로 교체하면 많은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으며, 박 시장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장에게 확인 후 “설치 조건이 충분하니 바로 추진하겠다”고 답해 환호를 받았다. 다른 시민들은 “정화조 청소가 어렵다”, “재개발로 새로 생긴 아파트 단지에서 시장에 접근하기 쉽도록 횡단보도를 만들어 달라”등 다양한 민원 사항을 건의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양주시와 양주시자살예방센터가 최근 옥정호수공원에서 양주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 '위로(we,路), 생명사랑 함께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기념해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약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실천 유공자에게 표창을 시상했고, 2부에서는 캘리그라피 공연과 걷기대회가 진행됐다. 이어 3부에서는 팝페라와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에는 생명사랑 캠페인 포토존, 스트레스 검사,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데이, 임산부 체험 ‘맘스데이’, 건강한 가정을 위한 가족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상훈 양주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위로(We,路)’라는 이름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14일 월미도와 동인천역 남광장, 중구청 일대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먼저 13일 월미도에서 열린 ‘월미평화문화축제’에서는 중구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네마 콘서트’가 열려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천상륙작전 제75주년을 맞이해 ‘인천상륙작전길 명예도로명’ 부여 제막식이 함께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14일 열린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국방부 의장대, 해군, 해병대 전우회, 여성예비군, 미8군, 참전용사, 외국인 유학생, 인천 중구 어린이합창단 등 2,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평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중구청 앞 광장에서 인천수복기념식 재연 행사가 진행됐다. 중구청 건물이 인천상륙작전 당시 인천시청으로 쓰였던 만큼, 생생한 재연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곱씹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후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