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는 반려견 동반 여행 수요를* 반영한 농촌여행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석) 주관으로 진행된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은 진봉면 심포드리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농촌의 자연에서 반려견과 가족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 반려견 가족 12팀이 참여해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1박 2일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여 가족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건강한 반려견 간식을 만들어보는 펫푸드 만들기 체험, 전문 사진작가가 반려견과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주는 반려견과 사진찍기가 인기있었다. 여행지 인근 심포항·망해사·새만금바람길 등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산책 프로그램도 반려견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농촌에서 힐링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독채 숙소와 반려견 어메니티·피크닉세트 제공 등으로 1박 2일 동안 다른 사람의 눈치 보지 않고 반려견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곳,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보물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도시다. 수억 년전 태고의 신비와 대대손손 이어온 천혜의 자연, 변치 않을 역사의 숨결까지 가득한 이 곳, 1300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고창에서 울긋불긋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장면들을 소개한다. 고창군 가을 단풍 여행의 백미는 단연 선운산 단풍이다. 선운사 앞 흐르는 도솔천에 단풍이 떨어지는 장면을 보기 위해 매년 수백만명의 인파가 북적인다. 선운사에서 도솔암까지 이어지는 길은 그 자체가 가을 축제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 차분한 정취를 즐기며 느긋하게 걷다 보면 힐링이란 단어를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 단풍을 따라 발길을 옮기다 보면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된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에 닿는다. 높이가 무려 15.7m로 국내 마애불 중 가장 크다. 고려 초기 거대한 마애불 계통 불상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데, 특히 가슴의 복장에서 동학농민운동 당시 비밀기록을 발견한 사실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일주문에서 문수사까지 100m쯤 되는 짧은 길에 100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운영하는 ‘2024년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 발표회가 6일 저녁 고창농악전수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발표회는 전통예술학교 9개월간 수료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농악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발표회를 끝으로 전통예술학교의 대미를 장식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는 고창농악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판굿 앉은반’, ‘판굿 선반’, ‘통북 놀이반’, ‘고깔 소고반’, ‘상쇠반’ 등 총 5개반이 개설됐다. 3월27일부터 시작한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했으며, 약 9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일반인들에게 취미생활로 농악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일반인이 농악에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농악 저변 인구 확대는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자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딘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때 도암중 31회 동창회가 강진 고향사랑기부에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오랜 친구이자 동문으로서 고향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개최된 도암중 31회 동창회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서울금거래소 대표 여상진 이임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0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과 후배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여상진 이임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진군 기금 복지사업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향 강진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암중 동창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동문들 간의 유대감을 재확인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뜻깊은 고향사랑기부의 전원 참여로 이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도암중 31회 동창생들이 강진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응원해주는 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착한가격업소 14개소에 대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비자가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카드 강진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적립 받는 방식으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월 50,000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단, 모바일·카드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만 할인이 가능하며, 지류 상품권은 할인되지 않는다. 대상 착한가격업소는 우성식당, 거목촌식당, 청자골식당, 가족회관, 궁전한우촌, 보리수식육식당, 암소한마리, 우정식당, 금성식육식당, 판자촌, 강진칼국수, 행복한밥상, 장가네한우곰탕, 모아미용실로 총 14개소이다. 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정 대상은 자영업 개인사업자로 생활과 밀접한 업종으로 주민들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서비스 등 판매하는 업체로, 가맹(프랜차이즈) 사업자는 지정이 불가하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기준은 강진군 소재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이 지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동안 적극적으로 홍보한 ‘사이버 강진군민’ 제도가 큰 호응을 얻어 1차 사전가입 이벤트 1주일 만에 회원 수가 4,000명을 돌파했다. 오는 9일에는 1차 이벤트가 마무리되며, 11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더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2차 이벤트가 강진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된다. 2차 이벤트에서는 사이버 강진군민 사전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강진의 특산물인 1+ 한우 세트와 강진의 대표 농촌 민박 체험 프로그램인 푸소(FUSO) 체험권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군은 1차 사전 가입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과 강진에서 생산된 쌀, 귀리 등의 지역 농산물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사이버 강진군민 제도는 내년 초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원 수 급증은 지난 갈대축제 기간동안 사이버 강진군민 전용 부스를 통한 홍보가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유명 유튜버와의 콜라보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외지인을 공략하며 힘을 보탰다. 사이버 강진군민 제도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이 서리태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인 소득 확대를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강진군은 이를 위해 6일 서울시 양재동에 있는 ㈜두보식품 본사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허태곤 ㈜두보식품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정부의 쌀생산량 조절 정책에 따라 올해 급격히 늘어난 백태(메주콩) 중심의 재배 형태를 검정콩의 일종인 서리태로 일부 전환, 농가소득 향상을 꾀함과 동시에 전체적인 강진군 논콩 산업의 내실화를 유도하기 위해 강진원 군수가 의견제시를 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이날 협약으로 고품질 서리태(청자5호) 생산단지(150ha) 조성을 통한 지속적인 원료곡 생산으로 소득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며, ㈜두보식품은 종자공급은 물론 강진산 서리태를 이용한 제품개발 및 안정적인 원료곡 수매 등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협약 대상 품종인 서리태 ‘청자5호’는 기존 서리태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신품종으로 재래종보다 병과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아 수량 확보가 30%가량 높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6일 2025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에 발맞춰 국회를 방문해 예산안에 미반영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사업 예산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강진원 군수는 이날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 등을 만나 ▲작천 하당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115억 원) ▲화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총사업비 160억 원) ▲산림미래교육원 조성(총사업비 300억 원) 등 총 3개 주요 사업에 대해 2025년도 정부예산 국회 증액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이 중 작천 하당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작천 야흥리 일대의 8개 마을 주민 256가구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공중보건의 위생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 화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군동면 화산리에 있는 화산저수지를 증설해 매년 가뭄 상습지역인 금강리 일대의 86.4ha 면적까지 농촌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국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올해 강 군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문금주 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은 ‘2025년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내년 4월1일 고창군립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선정은 지난 9월 후보지 공모 신청 후, 10월 현지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수산자원으로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고창군이 전북자치도 최초로 수산인의 날 행사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수산인의 날(매년 4월1일)은 지난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하여 2015년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수산인들의 위상확립과 권익신장을 위해 개최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내년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는 1500여명의 전국 수산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을 비롯해 고창군의 유명한 수산물(바지락, 장어 등) 홍보와 판촉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우리 군에서 개최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