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펼쳐진 2024 정읍 벚꽃축제가 17만명 이상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는 당초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벚꽃이 예상보다 늦게 피어 시민과 관광객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하루 연장한 2일에 마무리됐다. 축제 첫날 비가 와 아쉬운 축제의 서막을 올렸지만, 둘째 날 이후부터 차차 봄날의 기운을 되찾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정읍 홍보대사 3인방 김용임, 김태연, 방서희를 비롯해 김성환, 배일호 등 유명 가수가 펼치는 개막식 축하공연은 화려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간식과 체험 등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가득했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먹거리 부스 앞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학수 시장은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 아쉬운 감이 있었으나, 주말에 벚꽃이 많이 개화하고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지원사업으로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가정의 일상적인 소소한 소원을 이루어주는 “작은소원, 큰행복!” '소원우체통' 지역 특화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소득이 낮은 가정에서 자주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 하여, 가정 내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항목에 대한 소원을 편지로 보내주면 매월 대상자를 선정하여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정 내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 내의 교류와 소통을 증진시켜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자 한다. 김종태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소득이 낮은 가정들의 삶을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가정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공위원장(군수 이남철)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5월 어린이날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태안군에서 관내 11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 태안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11개 기관·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태안 어린이&청소년 축제 추진단 업무협약식’을 열고 ‘제102회 어린이날’ 및 ‘2024 청소년의 달’ 행사의 통합 개최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태안군을 비롯해 △태안반도 태안청년회 △‘자안심’태안군추진본부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태안군자원봉사센터 △태안학부모회장연합회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 △태안군어린이집연합회 △태안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최근 전국적인 유·아동 인구 감소로 어린이날 행사(어린이날 큰잔치)와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청소년 문화축제)가 참여 군민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올해 축제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각 수행단체가 통합·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키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르면, 통합 축제 명칭은 ‘2024 태안 어린이&청소년 축제’로 5월 5일 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천군이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안전한 경영활동 지원에 나선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 또는 용역을 외상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하는 공적보험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서천군에 소재하는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은 평균매출액 등이 3000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다만, 제조업 중 보험 운용 필요성이 낮은 식료품 제조(C10), 음료 제조(C11), 담배 제조(C12)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지원 대상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에서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은 기업당 300만원 한도에서 보험료의 20%를 지원하고 2개 기관에서는 추가로 70%의 보험료를 지원해 최대 90%의 매출채권보험료를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 및 매출채권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대전신용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지원이 기업 간 거래대금 미회수 및 연쇄도산 방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FTA 협정 발효에 따른 쌀 수입 및 국내 소비량 감소로 농민과 관계기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담양군의 연이은 대유럽 쌀수출이 어려운 농촌 현실을 해결하는 또 하나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담양군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체코 아시안 식료품 유통전문업체인 ‘SHINFOOD’와 수출 계약해 현지 판매 전용 브랜드인 운수대통 담양쌀 20톤을 4월 1일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3월 18일 프랑스·오스트리아 수출 초도 물량 이후 두 번째 대유럽 수출 물량으로 1년 간 매달 20톤을 수출해 현지 한식당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담양 쌀은 과거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 및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8회 대상, 5회 최우수상을 받은 자타공인 명품 쌀이다. 특히 2022년을 기점으로 미주, 유럽에 300톤을 수출하는 등 국내·외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2022년 준공한 담양군 통합RPC는 유럽 농산물 유통단계에 적용되는 국제기준인 농산물우수관리(GAP)관리시설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지의 까다로운 통관절차와 현지인의 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주시가 지역 3부터 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8기 열린시장실’ 참가 신청을 이달 10일까지 접수한다. 열린시장실은 미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시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세계역사 문화도시 경주시민으로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시장실을 견학하고, 홍보 영상물을 시청한 후 직접 시장, 부시장 등 간부 역할을 해보는 모의 회의 등으로 시정에 대한 친근감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 현업 기관인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해 살롱헤리티지, 천마의 궁전에서 미디어아트를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미디어아트를 쉽고 재밌게 경험함으로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열린시장실/소통24시/시장실 체험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한편 열린 시장실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관련 문의사항은 경주시 대외소통협력관 대외소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열린시장실 참여를 통해 지방자치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시는 최근 지역축제 및 행사 개최 시 바가지요금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으로 인해 축제 본연의 목적이 퇴색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바가지요금 근절 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가지요금 근절 점검반’은 전체 예상 방문객 1,000명 이상 축제 및 행사 대상으로 운영하며, 각 축제 및 행사담당 부서가 주체가 되어 공무원, 지역축제 운영위원 및 민간단체 등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이 구성된다. 점검반은 4개 분야(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질서, 축제질서)에서 요금 과다 인상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 10개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과 불법 노점상 단속 또한 시행한다. 개화기와 더불어 시작되는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를 시작으로 통영시의 대표 축제인 한산대첩축제를 포함한 22여개의 행사장 및 축제장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단속반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합리적 소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시 시장 천영기는“친절과 청결 그리고 착한가격이 우리 시의 브랜드로 자리 잡아 관광객들이 믿고 방문하는 지역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 며 “지역경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주시가 올 상반기 공공배달앱 ‘먹깨비’을 통해 다양한 할인 쿠폰 이벤트를 선보인다. 시는 쿠폰 이벤트로 △매주 일요일 할인 △봄나들이 △가정의 달 △경주시민의 날 등 총 4가지를 진행해 쿠폰 당 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일요일 할인 이벤트는 지난달 3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200명에게, 봄나들이 이벤트는 오는 12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500명에게 각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정의 달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300명에게, 경주시민의 날 이벤트는 6월 8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500명에 대해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쿠폰 사용방법은 모바일에서 먹깨비 앱 다운로드 후 주문할 때 3000원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특히 이벤트 기간 내 할인쿠폰을 사용하고 연계된 경주페이로 결제방법을 선택할 경우 중복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기존 민간 배달앱에 비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공공배달앱인 먹깨비는 1.5%의 저렴한 중개수수료와 함께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쳐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nb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우수 이용자 최대 70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달서구는 이번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사업’ 선정으로 장애인들의 평생학습능력을 개발하고, 더 활발한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중 5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이용권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권 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한편, 달서구는 2021년 대구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3년 동안 국비 150백만 원을 확보했다. 장애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장애인·비장애인 통합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달서구가족센터가 3월 27일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제11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세계일보 사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문화 정책대상은 세계일보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다문화 시대를 맞아 국가 정책을 선도하고 다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달서구가족센터는 ‘다문화 사회의 선도는 달서구가족센터와 함께’라는 운영목표를 가지고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기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혼이민자들이 다문화 사회의 주체로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원준호 달서구가족센터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문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서 복지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다문화센터가 되도록 고민하고,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나아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1만1천여명의 외국인주민과 1,400여명의 결혼이민자 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도시이다. 다문화가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