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경상남도 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경상남도 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와 경상남도 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4년 장애인 탁구종목 랭킹점수 60점이 부여되는 대회였다.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개인단식 종목에서 체급별 1,2,3위에게 메달이 지급됐다. 특히 양일간 진행된 대회에서 남해군자원봉사센터, 남해군탁구협회,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축구선수들이 경기 보조와 식사지원 등의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쾌적한 경기환경을 조성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전국 규모의 장애인탁구대회가 해마다 우리 군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참가하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민수 경상남도탁구협회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전국대회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고, 남해군 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대회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남해군의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남해군 한부모가정후원회는 지난 1일 남해군청을 찾아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56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관내 한부모가정, 저소득 취약 가정 중·고등학생 7명에게 8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영경 한부모가정후원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장학금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꿈과 희망 가득한 청소년들이 더 큰 미래를 그려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한부모가정후원회의 지속적이고 뜻깊은 기부에 매우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금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업 성취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994년에 결성한 남해군 한부모가정후원회는 올해로 30번째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으며, 금액은 총 6240만원에 이른다. 또한 매년 한부모 사랑의 캠프, 김장김치 전달, 반찬봉사를 실시 하는 등 한부모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남해군한부모가정후원회 회원은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월 만원의 행복으로 한부모가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보물섬 남해 독서학교는 지난 3월 30일 남해화전도서관에서 제1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보물섬남해 독서학교는 2011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균형 잡힌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보물섬남해 독서학교는 1차 서류심사, 2차 글쓰기 및 면접을 거쳐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86명, 고등학생 5명을 선발했다. 총 103명의 학생들은 12월까지 독서토론과 글쓰기, 명사 초청 특강, 독서기행 ,독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류민현 보물섬남해독서학교장은 환영사에서 “독서는 세상을 읽는 시야를 넓혀 준다”며 “책을 통해 세상을 여행하는 마음 활동인 최고의 독서활동을 보물섬남해독서학교와 소흘함 없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독서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가장 빛나는 청소년 시기 독서학교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큰 밑거름이 될 것이고 우리 사회를 올바르게 이끌어나갈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남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한 달여 남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 축제에 관람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안산시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시의원, 시 행정지원 부서장, 상록경찰서 및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다음 달 4일에서 6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정하고 한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스페인, 일본 총 6개국, 90여 개의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관내 대학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포함해 안산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광장 커뮤니티 프로그램,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거리예술X어린이’, ‘거리예술X청소년’ 공간을 각각 조성함으로써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 및 충전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접근성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산시는 전국 최대 다문화 도시로 외국인 및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아 원곡동에 소재하고 있는 안산원곡초의 경우 재학생의 92% 이상이 다문화 학생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중도 입국 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수준별 한국어 교육 지원과 기초학습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안산원곡초가 소재하고 있는 원곡동은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겪고 있는 주택밀집지역으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시설 조성에 대한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안산시는 이러한 의견들을 수렴해 안산원곡초 부지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원곡동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지난 1일 교육부가 전국교육청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로 국비 128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총사업비 368억 원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의 35%인 국비 128억 원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청과 학교는 교육시설을 확보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구 동구 드림스타트는 4월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 50명에게 유제품을 지원한다. 유제품은 우유, 유제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배달원을 통해 매주 5회 가정에 직접 공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우유와 같은 유제품은 꼭 필요하다. 앞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만12세이하)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대구시에서 실시한 구․군 안전 시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구·군의 안전에 대한 의지와 재난 발생 대비 상황, 안전점검 활동 등 전반적인 안전시책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생활밀착형 안전시책 추진 △비상대비역량강화 △시설물의 선제적 안전관리 △재난대응 역량강화 △중대재해예방 역량강화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대구 동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통합관리 모델 구축사업’ 선정으로 생활밀착형 안전시책 추진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노력한 점과 CCTV 증설, 초례산 등산로 비상구급함 정비로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미혼남녀 만남 기회를 대폭 늘리는 ‘미혼남녀 만남 주선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나라 출생아의 97% 정도가 혼인 관계에서 태어나는 만큼 저출생 문제 해결의 첫 단추는 만남과 결혼을 돕는 일이라는 것이다. 경상북도의 혼인 건수는 2013년 1만 5,421건에서 2023년 8,128건으로 10년 만에 47.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출생아 수 또한 2만 2206명에서 1만 200명으로 54.1% 감소해 결혼이 출산과 직결되는 선행지표임을 알 수 있다. 경북은 결혼 적령기 청년인구 밀집도가 낮고 민간 결혼정보회사도 대부분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어서 남녀간 만남의 기회가 부족하며 이에 대한 공공의 역할이 요구된다. 이에 경북도가 직접 나서서 ▲(만남 기회 제공) ‘청춘동아리’ 운영 ▲(공식 만남 주선) ‘솔로 마을’ 개장 ▲(여행으로 연결) ‘행복 만남’ 및 ‘크루즈’ 여행 등을 통해 남녀 간 만남을 주선하고 장려한다. ‘청춘동아리’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캠핑, 음식, 반려동물 등 취미 위주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워크숍을 통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3월 29일 서울시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 요청서를 제출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사업은 용산구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핵심사업이다. 2013년 사업 무산 후, 지역주민들은 사업 재추진을 기다려 왔다. 지난 2월 서울시가 새로운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을 발표했으며 같은 달 14일 사업시행자도 용산구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입안권자인 구는 구역지정 입안을 위해 44일간 도시개발법에 따른 입안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구는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주민과 관계부서 의견을 청취했다. 22일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3월 29일 서울시에 구역지정 요청을 완료했다. 당초 계획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으로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될 전망이다. 특히 구는 주민열람 공고 기간 중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하고자 했으나 선거법 86조에 따른 제한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이후 개최하게 됐다. 주민설명회는 도시개발법상 필수적인 입안 절차는 아니다. 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30일 도심 속에서 친환경 채소를 길러 먹을 수 있는 ‘나눔텃밭’을 개장했다. 개장한 나눔텃밭은 쌍문동 나눔텃밭, 초안산 나눔텃밭, 세대공감텃밭 총 3개소다. 경작 가능 기간은 개장 당일부터 11월 말까지다. 이날 구는 개장한 나눔텃밭에서 분양 당첨자에게 상추 모종을 배부했으며, 텃밭 운영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들을 위해 도시농업 전문강사의 1:1 맞춤 경작 교육을 실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나눔텃밭은 농촌 생활을 도심 속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온 가족과 함께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텃밭 경작을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넘게 나눔텃밭을 개장해오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에게 도시농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세대공감텃밭에 대한 확장 공사를 실시, 32구획을 증설했다. 아울러 목재틀 설치 공사도 함께 실시해 더욱 쾌적한 경작 환경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