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도봉구가 3월 29일 지역 사업장 3곳과 ‘공공형 통합건강관리 모델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앞서 구에서 기획한 ‘으랏차차 몸건강‧두근두근 마음건강‘ 사업을 사업장에 적용하고 이에 따른 사업장별 협조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인터엠, 농협창동 유통센터, 굿윌스토어 대표 3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이들은 신체적‧정신적 에너지 고갈 등으로 건강위기에 놓인 직장인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협약에 따라 3개의 사업장에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신체‧정신건강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건강관리서비스가 번아웃 상태의 직장인들의 삶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건강한 삶을 되찾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으랏차차 몸건강‧두근두근 마음건강‘ 사업은 여러 부서에 나눠 있던 직장인 대상 건강관리 사업을 하나로 통합하고 전국 최초로 통합건강관리 A‧B‧C모델을 적용한 사업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마포구 수색지하보도(상암동 1053)는 1936년 준공돼 올해로 88년을 맞았다. 총 길이 188m로 현재 수색역에서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를 잇는 유일한 보행로이다. 마포구는 지난 3월, 노후한 수색지하보도 내부에 방범용 CCTV 와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 출퇴근 시간대 수색지하보도가 보행자와 자전거, 오토바이 등이 혼잡하게 섞여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지하라는 공간 특성상 인적이 드문 시간대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구는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CCTV와 안심비상벨은 지하보도 입구와 중앙, 출구에 각각 1개씩 설치됐다. CCTV는 마포구 통합관제센터와 마포구 재난안전상황실에 화면이 실시간 표출돼 위험이 발생했을 때 현장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 시 안심비상벨을 누르면 마포구 통합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과 바로 통화가 연결되고, 현장 화면과 신고 위치가 관제센터에 표출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방범 CCTV와 안심비상벨로 수색지하보도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마포구가 오랜 기간 구직 활동을 진행 중이거나 포기한 청년들을 위해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 180명을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구직 의욕과 자신감을 고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프로그램이 끝나면 취업 연계까지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9억 1,480만 원으로, 마포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3,6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청년지원 도전사업은 청년 수요에 따라 1개월 단기, 3개월 중기, 5개월 장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따라 청년을 위한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진로 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다양한 교육과 취업 서비스가 실시된다. 또한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18세부터 34세까지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자거나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자,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진행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4월 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시체육회 관계자 등 2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연출(안) 보고, 체육대회지원단의 총괄 보고, 각 집행부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과 마무리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사항은 ▲개회식 ▲안전관리·응급의료 대책 ▲교통·수송대책 ▲숙박·음식점 ▲홍보관 및 자원봉사 운영 등이다. 울산시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울산 봄소풍에서 펼쳐지는 운동회’라는 대주제 속에 전국에서 오는 손님들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아 ‘어서 오이소! 봄소풍, 울산으로의 초대’로 시작하여 나흘간의 울산에서의 열정과 소중한 추억을 담은 ‘울산의 추억’으로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참여 주체가 일반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전이니만큼 경기 운영 준비뿐 아니라 울산의 도시적 매력과 멋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 이는 숙박과 음식점, 관광적 요소뿐 아니라 새롭게 시도하는 개회식 연출에서도 반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경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2024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기간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인 23개 시·군·구를 선정 발표했으며, 문경시는 경북지역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문경시는 다양한 복지욕구가 존재하지만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으며,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안심 LED 사업 및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 운영, 행복문경지킴이(명예사회복지공무원)등과 함께 촘촘한 복지 인적 안전망을 구축·운영함으로써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힘썼다. 문경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는 지역사회 안에서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발굴해야한다”라며 “앞으로는 꾸준한 홍보와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시흥시는 유연하고 적극적인 행정 업무를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시민 만족도를 높인 사례 5건을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시는 부서 추천을 통해 ‘2023년 하반기 성과 대상’으로 총 13건의 사례를 발굴했으며, 적극 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5건을 선발했다. 우수 공무원 개인 부문 최우수 대상자로는 ▲노후주택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재난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험 요인을 제거한 주택과의 김효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 대상자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출생 아동에 대한 지원과 발굴 활동에 노력한 아동돌봄과의 이현진 주무관과 ▲전국 최초로 학교 내 다 함께 돌봄센터를 통해 초등돌봄 모델의 선도적 구축을 시도한 박혜령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 대상자로는 전국 최초 동 중심의 민원 대응 시스템인 ‘동장신문고’ 운영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더욱 빠른 민원 처리를 가능하게 한 업무 개선방식을 도입한 일자리총괄과의 박숙자 팀장이 선발됐다. 이외에도 우수팀으로는 ▲건축과, 농업기술센터, 의회사무국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국민 중심의 원팀 정부' 구현이라는 중앙정부의 인사 교류 확대 방침에 따라 금융위원회 소속 김성주 부이사관을 지난 3월 31일 자로 금융창업정책관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금융위원회와의 계획 인사 교류 직위로 추진하며, 금융중심지 운영, 기회발전특구 등 금융 관련 각종 업무 및 창업벤처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3급 국장급 직위다. 부산시와 금융위원회는 양 기관 간 금융 분야 전략적 인사교류 시행에 합의해 지난 3월 6일 자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시 4급 서기관을 금융위원회로 파견했다. 김성조 신임 금융창업정책관은 2001년 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행정인사과장, 산업금융과장 등의 직위를 역임했으며, 최근 3월까지 외교부 소속으로 주홍콩 총영사관 주재관으로 근무한 금융 분야 통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형준 시장은 “금융창업정책관은 우리시 금융과 창업 정책을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금융위원회 소속의 다양한 경험과 관계망(네트워크)를 갖춘 김 부이사관을 임용했다”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어제(1일) 오후 4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박형준 시장과 부산테크노파크 소속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부산디자인진흥원에 이은 세 번째 시간으로, 박 시장과 직원 간의 자유로운 정책 소통을 위해 시 산하기관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자리는 '글로벌 허브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부산을 싱가포르, 홍콩을 능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자유도시로 만들기 위해 물류, 금융, 디지털·신산업 등 부산의 강점 분야를 육성할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1999년 설립해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지역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자치단체 등 산업 주체들의 협업을 이끄는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신산업 육성과 지역 기업 성장에 이바지해 왔다. 지난해 입주기업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국내 최초 자체 개발 초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했고, 아시아 창업 엑스포인 ‘플라이 아시아(FLY ASIA)’를 개최해 43개국 1만여 명 참가한 가운데 1천90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일 6‧25 참전유공자 고(故) 강원형 상병과 故이계안 병장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으로 국방부는 긴박한 전시상황으로 인해 상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강원형 상병의 자녀 강대희씨와 이계안 병장의 동생인 이현숙 씨에게 대신 훈장을 전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미국 워싱턴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비도 세워져 있을 정도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국민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 유공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로 인한 위협이 높아지고 있어 보훈과 북핵문제에 대해 특강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시장으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유공자의 가족들이 생활하는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무공훈장을 전수받은 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24년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경쟁력 있는 반도체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기반 조성’을 목표로 설정한 이 계획은 지역 현황과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현황, 반도체산업 육성에 필요한 장기적 관점의 지원 정책과 계획이 반영됐다. 시는 지난해 8월 수립한 ‘2023년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에 배후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이주자택지 부지 추가확보,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구축 등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도로와 교통 등 인프라와 사업대상지의 변화된 부분을 추가 반영해 배후도시와 이주자 택지 지역을 확정했다. 2024년 시행계획은 또, 정부의 반도체산업 양성을 위한 추가 지원 정책과 지난해 반도체산업 전담 부서를 편성한 후 진행했던 사업 실적, 산‧학‧연‧관 협력사업,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지원, 산업단지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도 담았다. ‘2024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은 지난해 말 용인시정연구원의 ‘용인시 반도체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