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일 공무원들의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구매한 385만 원 상당의 색연필 세트와 캐릭터 볼펜 등을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부했다. 공무출장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개인이 사적으로 이용할 수 없고 다음 출장 시 항공권을 구매하는 데 이용해야 하나, 공무원들의 항공 출장이 많지 않고 마일리지를 이용한 좌석확보가 쉽지 않았다. 이에 구는 미사용으로 소멸되는 마일리지 낭비를 막고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자 43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색연필 309세트와 캐릭터 볼펜 84개를 마련했다.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보호 대상 및 기초생활수급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직원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통한 공익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주시가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지난달 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와 협력해 5개조 35명의 파쇄지원단을 구성해 산림 인접지, 고령농 과수원 등의 부산물을 파쇄 지원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수확 후 남은 농작물의 파쇄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쇄지원단이 직접 해당 농지를 찾아 영농부산물을 파쇄한다. 파쇄지원단은 상반기(3~5월)에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전정 가지, 하반기(10~12월)에 고춧대, 깻대 등 밭작물을 집중적으로 파쇄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산림 인접지와 고령층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림 인접지 우선 파쇄를 통해 불법소각을 방지하여 산불을 예방하고,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촌 지역의 부족한 일손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상철 ㈜유한아스콘 대표가 경주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원을 기탁해 고액기부자 4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표는 지난 3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유한아스콘은 강동에 소재한 아스팔트, 콘크리트 제조업체로 지금까지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이상철 대표는 “경주에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를 기탁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경주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혜택과 기부금의 30%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경주시 답례품으로는 경주페이, 단석가 찰보리빵, 축산농협 천년한우 실속세트, 이사금 쌀, 각종 경주 체험권 및 숙박권 등이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금산군은 지난 3일 급산읍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입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금산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첫 강의에 박범인 금산군수가 참여해 ‘재미있는 인삼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금산군에 거주하거나 근무하고 있는 여성이며 오는 12월 4일까지 지역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15차시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금산여성대학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지난해 8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여성대학을 통해 여성들에게 문화교육 및 힐링의 시간이 제공될 것”이라며 “충실한 강의와 현장 체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주시가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첫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외상거래로 인한 리스크를 관리하고 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은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기업 신용도에 따라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연쇄 도산을 대비하고, 경영 안정망 역할을 수행하는 공적 보험 제도다. 경주시는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보험료를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경주 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다. 보험료율의 10%를 신용보증기금이 선 할인해주고 산출된 보험료에서 경북도가 50%(300만원 한도), 경주시가 20%(50만원 한도) 각각 지원한다. 또한 매출채권보험금을 신한은행계좌로 수령한다는 특약에 동의하면 신한은행이 보험료 20%(최대 450만원)를 추가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사업비 1억원으로 예산 소진 시 까지 선착순이며, 먼저 대구신용보험센터(053-430-8981)와 상담을 한 후 신청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출채권보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열린 ‘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에 14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 개최 전 지역 프리마켓 및 푸드트럭 협회와 가격, 품질 등을 협의해 시중가격 보다 저렴한 가격을 축제 기간 제공해 왔다.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배포된 가이드북에 위생, 가격, 서비스 등의 불편사항에 대해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음식물 재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의 실시간 위생 점검도 진행했다. 특히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한 안전한 행사 진행도 눈길을 끌었다. 대릉원돌담길 행사장 500m 구간에 음향 시스템을 구축해 질서유지, 미아발생 예방 등의 안내 방송을 함은 물론, 무인 계측기 6대를 설치해 실시간 인파 밀집사고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한편 최근 경주 벚꽃축제 닭강정 바가지 요금 논란 장소는 흥무로 벚꽃길이며, 대릉원돌담길 벚꽃 축제장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흥무로 벚꽃길은 경주시 노점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포시가 공직사회 민원 제도 개선에 앞장선 가운데, 악성민원의 근절 및 공무원 이탈 현상을 제고하기 위해 실질적 공직 시스템의 제도 개선책을 행안부TF, 중앙지방정책협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시는 우리 사회에서 악성민원으로 되풀이되는 안타까운 사건의 재발을 막고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기존 시스템에서 현실과 제도의 괴리가 상당한 부분부터 개선되어야 한다고 판단이다. 이에 시는 공무원 사망시부터 운영되고 있는 긴급대책위원회를 통해 수차례 개선책에 대한 방안 수립에 집중했고, 그 결과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부분인 ▲최저시급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인 당직수당의 현실화 요청 ▲승진시 경력을 감조정해 호봉 반영하는 ‘승진 감호봉 제도’ 폐지 요청 ▲저출산 시대와 맞지 않게 육아휴직기간 중 일부만 인정됐던 경력을 휴직기간 전 기간으로 인정 요청 등을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공직사회 개선책 강구 과정에서 당직근무 여건에 대해 주목했다. 정규 업무 시간 외 근무형태인 당직 근무는 자치단체 업무 전반에 걸쳐 민원이 접수되는 창구로, 이로 인한 정신적 피로도가 높은 업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성군은 농작물 재해대응 및 고품질 육성을 위해 과수특작분야 지원사업에 90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올해 과수특작 분야의 총 32개 사업으로 약 90억원 규모이며, 과수분야의 ▲FTA기금 과수시설현대화사업 ▲경북미래형사과원조성 ▲과수인공수분지원 ▲농가형저온저장고설치지원 ▲과수생력화장비지원 ▲FTA대응대체과수명품화지원 ▲과실신선도유지기지원 ▲농업용수처리기지원 ▲긴급과수냉해방제비지원 등이 있으며, 채소‧특작 분야의 ▲원예소득작목육성지원사업 등이 있다. 지난해 각종 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최근 5년 중 가장 컸으며,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저온피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과수긴급냉해방제비지원 8.2억원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했고, FTA기금 과수시설현대화사업비 2억원 증액 등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과수특작분야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성군은 식생활 변화 인식을 제고하고 영양관리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민영양관리법에 의거하여 군민 대상 영양사업을 중점으로 국민영양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잦은 음주와 기름진 음식, 배달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은 체지방을 늘게하고 근육량을 줄게해 만성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만성질환(고혈압・당뇨 등)은 많은 합병증을 초래하여 개인의 삶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가족, 지역사회를 넘어 국가적으로도 부담을 주는 질병으로 대부분 금연, 절주, 신체활동, 식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이에, 의성군은 2024년 ▲건강식생활 실천 홍보관 및 캠페인 운영 ▲영양 및 식생활 정보 제공 ▲식중독 예방 및 관리 ▲스마트 영양관리 서비스 제공 ▲생활공간 기반 영양관리 실천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 중심의 영양관리 지원 등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생활 밀착형 맞춤 영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관리 환경조성에 힘써 더 건강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성군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관내 소·염소농가를 대상으로‘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일제접종 대상은 소 846호 51,205두, 염소 113호 3,204두로 소규모 농가(소 556호, 9,216두, 염소 113호, 3,2604두) 및 전업농가 중 소 50두 이상 ~ 10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사 10명이 담당 농장으로 직접 방문해서 질병예찰과 백신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접종은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전업농가의 경우 백신구입비용을 50% 지원하는데 의성축협 동물병원에서 직접 구매 후 소 100두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을 한다. 접종 완료 4주 후 백신접종 적정성 확인을 위해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 결과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 기준치(소 80%, 염소 60%)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예방접종 명령을 3회 이상 위반한 경우, 가축사육시설 폐쇄 또는 가축사육제한 조치를 받게 되므로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상반기 예방접종을 실시해 구제역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