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2일 관내 식당에서 13개 읍·면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및 보건진료소장,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와 보건진료소장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자리로, 보건진료소의 발전과 운영협의회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 14년간 운영협의회 회장 대표로 지낸 정병용 회장에게 보건진료소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주민 건강 증진 등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건진료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운영협의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의료취약지역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을 갖고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2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 농가는 기존의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뿐만 아니라 라오스 MOU 초청 방식으로 근로자를 초청할 수 있다. 이는 지난 5월 영천시에서 직접 라오스를 방문해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성사된 것으로, 농가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는 평가다. 라오스 MOU 방식은 기존 결혼이민자 방식에 비해 농가주가 제출할 서류가 대폭 줄어들고, 사증심사 발급이 빨라 적기에 인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에 농가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통한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근로여건 개선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대회에 참석한 해외 지도자들이 2일 경북도를 방문해 지역 발전과 국제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은 인천에서 열린 제23회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대회(KOWIN)(24.8.29.~ 8.31. 여성가족부 주관)에 참석하기 위해 국내에 입국한 해외 지도자로 미국, 브라질 등의 정부·비정부 기관 리더들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단은 먼저 이 지사를 만나 경북 현안과 발전 전략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이어서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경북의 주요 문화유산 탐방과 함께 해외 거주 여성 지도자로서 해외에서의 경북 위상 강화를 위한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해외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리더들이 앞장서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홍보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내년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협력 증진으로 관광과 투자가 넘치는 경북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경북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소방본부장과 소방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반부패 ‧ 청렴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 권역별 청렴 순회간담회는 소방본부장을 중심으로 소방 기관장들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전략을 공유하고 소방서별 청렴 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기관장부터 청렴!’이란 슬로건으로 관행적 부패 문화를 척결하고 청렴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그동안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내부적으로는 청렴 결의대회, 청렴 실천 운동, 청렴 메시지 전파 등 청렴 환경을 조성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외부적으로는 청렴 명함, 클린콜, 민원 감동 친절 운동,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내·외부 청렴도를 더욱 향상할 예정이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서로 소통하고, 청렴의 가치를 공유해 더욱 신뢰받는 소방 조직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다가오는 추석 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2일 정혜순 정우하이텍㈜ 대표와 이구형 ㈜지엔에스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정우하이텍㈜은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 고사양 커팅 머신을 도입해 연 매출 100억을 달성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여성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혜순 대표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미래의 희망을 함께 하는 것 또한 기업인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엔에스는 2012년 설립된 세제류 제조업체로, 자연 친화적이며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2022 영천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구형 대표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우하이텍㈜과 ㈜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산 출신의 원효, 설총, 일연 등 삼성현(三聖賢)의 생애와 사상을 알리는 ‘제4회 천촌만락 통통 삼성현문화축제’ 지난 31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삼성현문화축제’는 경산시 자인면 소재 제석사에서 주최해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1회부터 3회에서는 국악관현악과 합창, 무용이 어우러진 국악교성곡을 통해 삼성현을 기렸고, 올해는 삼성현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무상정각(無上正覺)-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깨달음’을 선보였다. 1부 공연으로 진행된 뮤지컬 '무상정각'은 일연 선사의 삼국유사 집필 과정과 원효 성사의 탄생과 성장기를 중심으로 한 40분 분량의 트라이아웃(Try-Out, 시범공연) 형식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진 2부 갈라쇼에서는 원효 성사와 일연 선사 역을 맡은 배우 이지훈과 남경주의 열창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소리꾼 장사익의 신명나는 무대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제석사 주지 혜능 스님은 “원효 성사의 삶과 사상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는 대사극(大史劇)을 만들고 싶어 이번 뮤지컬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천군은 2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 주재로 ‘경북의 중심! 미래를 선도하는 예천’ 구현을 위한 '2025년 군정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책보고회에서는 정부와 경북도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과 지역현안 해결, 군민 삶의 질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신규·공모사업 138건, 현안사업 96건 등 234건의 사업이 제시된다. 군은 2일 안전재난과와 보건소를 시작으로 6일까지 4일간 보고회를 열고 초광역 발전 협력과제, 탄소중립·기후변화대응·지역균형발전, 관계인구 확대 방안, 주민체감·생활밀착형 사업 등 국·도정 과제와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구체적 실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2024년 후반기는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드는 시점으로 그동안 다져온 기틀 위에 지역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며 “끊임없이 현장을 살피고 주민과 소통하면서 군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들은 소요예산의 적정성과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릉군은 9월 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남한권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및 기관장이 강의하는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및 교육은 빈번히 발생하는 공직자 음주운전을 근절하고 울릉군 직원들의 적극적인 반부패·청렴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은 공직자의 음주운전 제로화를 위한 대책 방안으로 실시되어 음주운전 근절 리플릿 배부⋅음주운전 근절 서약서 작성 등을 시행했고, 음주운전자에 대한 엄중 처벌과 병행하여 부서 회식 후 음주운전 공무원에 대하여 동석한 부서장 동반책임, 음주운전 당사자 및 동승한 공직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제도 지원 금지, 연수⋅교육금지, 근평최하위점 등의 내부적 대책을 마련하여 불이익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을 위해 갑질의 개념⋅유형⋅주요사례 중심으로 울릉군수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으며, 공직자들의 반부패⋅청렴실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부패 행위 사전 예방 및 조직 내 청렴도 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구미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도시 브랜딩 강화와 구미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전용서체 3종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용서체 개발은 구미시의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 시각디자인 및 옥외광고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타이틀용 2종과 본문용 1종을 선정했다. 이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총 3종의 서체를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다채로운 축제와 끊임없는 문화·예술 행사로 꿈틀대는 낭만도시를 표현한 ‘낭만있구미체’△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비상 가치를 표현한 ‘구미첨단산업체’△다 함께 잘 사는 균형있는 상생도시를 표현한 ‘구미돋움체’총 3종에 대한 설명과 서체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개발된 서체를 저작권 등록한 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구미시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서체로 도시 정체성을 언어와 시각 측면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서체를 활용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구미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장호 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여준기 구미시 총괄건축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건축기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건축기획 용역 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1994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 과도한 유휴공간, 불편한 동선 등의 문제로 인해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최근에는 도서관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 구획을 오픈스페이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고, 프로그램에 따라 가변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청사진이 3D 모델링을 통해 발표됐다. 또한 학습공간 외에도 휴식, 여가, 놀이, 창작 공간을 마련해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도 제시됐다. 김장호 시장은 “시립중앙도서관이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