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역안전, 민생경제, 시민편의, 생활안정 등 4대 분야에서 총 37개 세부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 18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우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공무원 140명이 투입되어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 불편 사항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안전취약시설 11곳, 대형공사 현장 및 주요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대비 주요 도로 37곳의 통행제한 대책을 사전에 마련해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보건소 감염병대응 대책반은 24시간 비상대기하며, 농·축산물 원산지 관리와 악성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상황실도 운영하여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민생경제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시는 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는 30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 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 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내외 여론 수렵, 평화통일정책 자문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청도군협의회는 청소년 통일공감사업, 평화통일 참여형사업, 통일의견수렵회의 등 지역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청도군협의회의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가 진행됐다. 김정웅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통일환경 상황 속에서 북한의 변화에 따른 국론결집 방안을 모색하며,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흔들림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30일 관내 9,617농가를 대상으로 총 28억 8,510만 원의 하반기 농어민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에게 지급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까지 청도군 내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서 영농을 하며 거주하고 있는 농어민에 대해서 농가당 60만 원씩 지급된다. 하반기 농어민 수당은 농가별 30만 원씩 농어민수당카드에 충전 지급되며, 올해 군은 경북 최초로 별도의 농어민수당 카드를 제작하여 연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 제한이 되는 청도사랑카드와 구분되게 어디에서나 사용가능하여 농가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후변화 및 농자재대 상승,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어민 수당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지방세 납세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지방세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우편, 방문, 전화, 위택스 등 지방세 환급금 신청 방법이 시간과 장소 제약 등으로 불편을 초래했고 특히 소액 환급금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미지급 환급금이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톡 채널 운영으로 지방세 환급신청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들은 카카오톡 채널명 “청도군 지방세환급”을 검색하여 채널 추가한 뒤, 간편 채팅의 “지방세 환급금 안내문 수령자”를 선택하여 안내하는 방법대로 환급 정보를 입력하면 군청 환급담당자가 접수 및 처리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지방세 환급금 신청인 『카카오톡 채널』 운영 서비스 도입으로 복잡한 절차 없이 환급신청이 가능해져 소액 환급금에 대한 지급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세정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30일 농업회사법인(주)네이처팜에서 씨없는 감 청도반시 감말랭이 12톤을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식을 가졌다. 청도반시 감말랭이는 높은 당도와 말랑말랑하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건강 간식이다. 군은 생산자 및 일본 현지 유통사 팜마인드(Farmmind)와 협력하여 수출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현지에서의 판촉행사를 통해 2023년 약 125톤의 감말랭이를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선적식은 최근 엔화 약세로 인한 일본 수출의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 감말랭이 수요 물량 증가로 가격 불안정성을 극복하고 감말랭이 12톤 수출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향후 일본뿐 아니라 미국, 호주, 베트남 등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청도반시의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반시 감말랭이의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는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협약 체결 등 협력 강화를 통해 청도 농특산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29일부터 7일간 군청 제1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20개 부서와 청도공영사업공사를 대상으로 ‘2025년도 군정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내년도 업무 준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군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부서별 업무계획과 신규 시책사업 중심으로 실효성 및 타당성, 예산확보 방안,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은 3대 미래 비전인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대전환의 가시적인 성과와 83개의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제고하고 지역 현안사업 추진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민생경제 회복 및 생활 불편 민원 해소,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으로 미래 성장 동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자연드림파크 조성 △지역활력타운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청도 상상마루 조성사업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 △보건소 신축 △청도역사 신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해 진행률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가 오는 12월 ‘동해선(포항~동해 간)’ 구간 열차 개통을 앞두고 연계교통망을 정비하는 등 동해안권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채비에 본격 나서고 있다. 동해안권 지역의 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동해선(포항~동해 간)’ 전철화 사업은 오는 12월 개통 예정으로 9월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 포항-삼척-동해 간 동해선 전철화사업은 포항-삼척 구간(166.3Km)과 기존선인 삼척-동해 간 6.5km까지 모두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동해선이 개통되면 최고시속 150km의 ITX-마음(급행)과 누리로(완행) 열차가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 이후 1여 년간 탑승 실적 및 예측 수요를 분석해 오는 2026년 초부터는 최고시속 260km의 KTX-이음이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선의 개통으로 동해안권 지역에서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가 개선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포항시는 동해선 개통과 함께 포항역과 월포역의 연계교통망을 정비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동해선 열차 운행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8월 30일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회의와 함께 클린시티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옥동사거리, 태화오거리, 서부시장, 중앙신시장을 거쳐 안동시청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관내 클린시티 현장을 점검했다. 더불어 이동 중 시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안동시청 국・소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안동시장과 함께 클린시티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권 시장은 현장 점검을 마치고 복귀해, 참여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클린시티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동시는 금요일 간부회의를 클린시티 추진상황에 따라 이번과 같이 현장 점검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클린시티 추진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많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내내내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클린시티 안동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영천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를 초빙해 ‘인구와 나의 삶’을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국가적 위기에 직면한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한 심각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합계출산율 감소가 세대를 거듭하면서 급격한 국가 소멸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성을 공유하면서 결혼 및 출산의 중요성을 학생들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 박영남 영천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인구 위기를 실감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도 인구 유출,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고민을 해볼 것”이라며, “향후 학생들이 직접 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정책제안 활동도 고려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출산·양육 등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인식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29일 청통면 소재 호당교회(목사 정신덕)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신덕 목사 부부와 김종우 권사가 참석했다. 호당교회는 1969년 설립됐으며 현재 30여 명의 신도들이 지역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지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신덕 목사는 “저출생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마음으로 신도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기원을 담아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호당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우리 시에서도 저출생 극복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