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군은 12일 장흥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본격 시행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제도 시행에 따른 준비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일정 주기마다 장기요양기관의 운영 실적, 서비스 질, 행정적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 여부를 갱신하는 제도다. 이는 부실 운영 기관의 퇴출을 유도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장려해 전체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설명회에서는 ▲지정 갱신제의 도입 배경과 필요성 ▲평가 항목 및 절차 ▲기관별 준비사항 ▲행정적 유의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참여자의 이해를 도왔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답변이 오갔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정 갱신제를 통해 양질의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의 권익 보호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관들이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2일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신정)과 연계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장흥군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 내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된 남도아이지킴이단, 장흥군청 관계자, 읍면 아동담당 공무원, 아동시설 종사자, 학대전담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전 목포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현 천주교 금호동성당 주임신부인 박공식 신부가 맡아, 아동학대의 유형과 조기발견 및 개입의 중요성, 지역사회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남도아이지킴이단장은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 내 아동호보 책임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자각하는 계기가 됐다. 지역사회 내 협력 강화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예방하고 대응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n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군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장흥군민회관에서 ‘2025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및 직장 민방위대 소속 1~2년 차 대원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기본, 응급처치, 화재대비, 화생방 사태 대비 등 비상상황 시 필요한 임무 수행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특히, 장흥군은 위촉된 전문 강사를 통해 실효성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민방위 1~2년 차 대원은 연 4시간의 집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통지된 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전국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타 지역에서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한 현 시점에서 민방위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밑거름이 되는 민방위 교육에 모든 대원이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지난 4월 23일부터 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흥군은 12일 ㈜쏠리스장흥과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주식회사 쏠리즈장흥, 한국수력원자력, LS일렉트릭, 한화솔루션, 다스코, BS한양 등 주요 컨소시엄 참여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덕읍 가학리, 회진면 진목리 일원 약 90만 평 규모의 염해간척지에 국내 최대 규모인 400MW급 태양광 발전설비와 6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총 사업비는 약 7,006억 원이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발전사업의 수익 일부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이른바 ‘햇빛연금’ 구조가 포함되어 있따. 지역 주민들은 수익 배분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 참여도와 지역 수용성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집적화단지 조성 신청 및 관련 인허가 절차를 ㈜쏠리스장흥과 함께 단계적으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군은 2025년 하반기 목공예기능인 교육생을 오는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 1일부터 개강하는 하반기 교육은 생활목공(초급, 중급), 생활목공 작품반, 서각 중급, 목선반 중급, 심화반, 레진 공예, 옻칠 특강, 스크롤쏘 반(전동실톱) 등 총 9과정으로 구성됐다. 모두 95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장흥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옻칠 특강, 레진 공예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목공예 교육의 다양화와 전문화에 나설 방침이다. 상반기에는 전라남도와 광주시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서각 부문 최우수상과 특선, 입선 수상 등 다수의 교육생들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반기에도 생활목공 작품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활발한 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수강하는 교육생에게 수강료, 전동공구, 장비 등을 지원하여 목공예를 배움에 있어 군민의 부담을 줄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하반기에도 심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흥군 홈페이지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2일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주요 실·과장들과 함께 장마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발생한 제1호 태풍 “우딥(WUTIP)”의 간접 영향으로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가 정체전선과 만나 13일부터 남부지방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최대 10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흥군은 작년 9월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재난문자, 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적극 활용하여 호우 시 외출자제 등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한다. 장흥군수는 우기 전 재해취약지역, 공사장, 배수시설, 하천 등 소관 시설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여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신속히 응급조치하고, 기상악화 예상 시 취약지역 주민에 대해 일몰 전에 사전대피 시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오는 6월 21일, ‘빠삐용Zip’(옛)장흥교도소에서 주민들이 함께하는 독특한 텃밭 프로젝트‘마음은 콩밭 시즌2’가 시작된다. 지난해 시즌1이 옛 교도소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텃밭 프로그램과 연결하면서 매주 함께 모여 콩을 심고, 밭을 매고, 두부를 만들어 출소하는 스토리 텔링형 공동농사였다면,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각자 분양받은 텃밭을 책임지고 가꾸는 자율 경작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시즌의 부제는 ‘텃밭은 작아도 우리의 여름은 풍성해’로, 작지만 온전한 한 평의 밭을 통해 주민들은 생물다양성과 자급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게 된다. 올해는 콩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물 재배가 가능하며, 모종 심기부터 잡초 제거, 병해충 방제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해내야 한다. 텃밭 주민들은 월 1회 공동으로 밭고랑 풀매기 데이, 생태 텃밭 영화상영회, 백중 잔치, 추수 감사제 등의 프로그램으로 만나며, 공유 게시판에 텃밭 영상일지, 콩잎 요리 레시피 등 매월 소소한 텃밭 미션을 하면서 이렇게 모아진 여러 사진과 영상을 모아 연말에는 ‘우리가 심은 계절’이라는 텃밭 영상과, 사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군이‘2025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개인정원 부문에서 ‘청하대’정원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전라남도가 민간에서 조성·운영하고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이번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청하대 정원은 2008년부터 정원주가 직접 조성하여 가꾼 개인정원으로 알려졌다. 사계절마다 다르게 피어나는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천관산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오랜세월 자생해온 차나무와 당산나무, 구부러진 소나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정원주의 오랜 정성과 노력이 깃든 청하대 정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장흥군이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정원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40개소 정원이 접수되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3개소, 우수상 3개소, 특별상 3개소 등 총 10개소 정원이 선정됐으며, 수상 정원에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군은 12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풍수해로 인한 사자산 산사태 발생으로 통합의학컨벤션센터 붕괴 및 대형화재 대응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집중호우 피해로 장흥군 장흥읍, 용산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험을 바탕으로 풍수해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실전형 훈련을 준비했다. 지난 5월 26일, 6월 5일에는 1, 2차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재난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실전형 훈련을 준비했다. 특히 재난 초기 대응점검, 군민 참여 확대 방안 모색, 통합 지휘체계 구축 등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훈련은 국민 참여형으로 확대되어 국민체험단을 모집해 훈련 참관 및 평가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재난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경험을 통해 위기 시 침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관 기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소방(본부장 최용철)은 화재에 대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관련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소방교육과는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선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제29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시험”을 실시했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화재의 다양성, 복합건축물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한 자격시험이다. 이번 시험은 화재대응능력 2급 교육과정을 수료하거나 소방공무원으로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진행해 이를 통과한 109명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항목으로는 총 10개 종목(기본역량 9, 기본전술 1)으로 화재진압 4인조법을 비롯한 사다리 설치와 등반, 소방펌프차 조작, 로프매듭법, 요구조자 검색ㆍ구조 등 평가가 진행됐다. 문병운 소방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화재진압 역량을 평가하는 첫걸음이다.”라며 “이를 통해 복잡해지는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