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치매안심센터와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이 함께 운영한 비대면 인지훈련 프로그램 ‘오렌지 기억보따리’가 1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이동이 어렵거나 외출에 부담을 느끼는 어르신들도 집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오렌지 기억보따리’는 기관에서 준비한 워크북과 인지강화 자료가 담긴 전용 가방을 어르신 가정의 문고리에 걸어두면, 참여자가 이를 수령해 학습 후 다시 걸어두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관에서는 이를 회수해 피드백을 제공하며, 단순한 자료 배포를 넘어 개인 맞춤형 치매예방관리로 확장시켰다. 매주 화요일은 읍·면 지역, 수요일은 동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방이 배달됐다. 대상자는 총 66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과제처럼 하다 보니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라며 “누군가가 매주 나를 생각해주는 것 같아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는 8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는 2기 프로그램이 운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은 13일 신수도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ESG경영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에는 50여 명의 재단 임직원이 참여해 해안변 지역의 쓰레기수거 등 환경 정비작업을 진행했다. 신수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로 알려져 있는 지역으로 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데 노력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임·직원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일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되어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함과 아울러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고 시민의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힘써나가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스마트경로당 여가복지 프로그램 1일 수강생으로 참여했다. 13일 오후 3시, 정 시장과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이 설치된 관내 29개 경로당의 어르신 250여 명은 광양실버주택복지관 1층 강당에서 열린 ‘기운 팍! 실버로빅’ 프로그램에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양방향 소통형 체조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정 시장은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실버로빅 수업에 함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업 후에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체험하며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5억 6천만 원이 투입됐다. 광양시는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3월 스마트경로당 29개소의 구축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각 경로당은 광양시 노인복지관 2개소와 실시간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돼 주 2회 양방향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운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지부장 권내영) 주최로 13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7회 예천군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열렸다.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사회의 동등한 주체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고 자신의 생각을 언어와 신체로 표현해 자신감과 능동성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총 17개 팀이 참여해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주제로 언어 및 신체 표현으로 발표 시간을 가졌으며 대회장은 참가자들의 가족, 친구, 지인 등 열띤 응원으로 가득했다. 권내영 지부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발달장애인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권리 옹호를 위한 기반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일상생활과 각종 지역 행사에서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로 친환경 생활실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례 개정안의 핵심내용은 ▲강서구민의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 참여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 ▲강서구와 연계된 행사에서 다회용품 사용 권고에 대한 구청장의 권한 추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재봉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강서구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다회용품 사용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서구는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다회용품 사용이 자연스러운 생활 습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위원회 기능 강화와 청년 참여 보장으로 주민 참여 확대와 제도 내실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례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 주민참여예산 편성의 적정성 및 우선순위 조정과 사업 집행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수행 등 위원회 기능 강화 ▲청년의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 참여 보장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포상 제도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재봉 의원은 “강서구민의 목소리가 강서구 예산 정책에 직접 반영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주인의식이 높아지고, 자치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특히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강서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서구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고, 청년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자치 실현을 강화해 나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천군은 13일,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11개 의무관리대상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5 공동주택관리 법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공동주택 동대표가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며, 나날이 복잡·전문화 되어가는 주민분쟁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 및 윤리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동주택 분쟁 조정 ▲회계 처리에 관한 사항 ▲사업자 선정 기준 ▲장기수선계획 수립 등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역할 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원호 건축과장은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공동주택 관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울진군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에서‘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만드는 미래, 함께 그린(Green) 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1972년 UN 총회에서 제정된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것과 더불어 4월 17일, 경북 동해안 지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것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김학홍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최병준 도의원, 환경단체 관계자,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서포터즈인 지오레인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최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기후 행동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기념식은 환경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영상 소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기념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홍보영상에서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등재 과정, 향후 비전 등을 생생하게 담아냈고, 참석자들은 영상 속 경북 동해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해 환경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가 6월부터 시작되는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배수 기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완산·덕진구청과 함께 도로 및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지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당장 시는 외부 전문가와 관련 부서 공무원 합동으로 도로 및 하수도 시설물 점검을 통해 △불법 덮개 설치 여부 △맨홀 파손 유무 △이물질 적치 상태 등에 문제를 확인한 부분에 대해서 정비 및 교체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와 낙엽 등 이물질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거작업을 5~6월 집중 시행한다.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지대가 낮은 도로의 경우 주기적인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원활한 물길을 확보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하수도가 막혀 역류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GPR 기술을 활용해 지반 상태를 정밀하게 탐사함으로써 노후화된 하수관로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노후화되거나 파손, 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올해도 해남군내 작은학교에 다니는 중3 학생들은 해외로 문화탐방을 떠난다. 해남군과 해남군교육재단, 해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작은학교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시야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총 3억 원의 군비를 투입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기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송지중, 황산중, 우수영중, 화원중 총 67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2기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7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두륜중, 화산중, 현산중, 북평중, 산이중 학생들이 포함된다. 탐방 일정은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다테시티 넥스트 제너레이션 에너지 파크, 삿포로 차세대 에너지 파크, 중학교 및 홋카이도 대학박물관 등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견학지가 주로 포함됐다. 또한 주변 관광지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해남군교육재단 이사장인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