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계룡시는 16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4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며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나섰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이동우 계룡소방서장을 비롯한 16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통합방위 성과 보고 ▲내년도 통합방위 추진방향 ▲2026년 민방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 안전을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응우 시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안보 상황에서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통합방위체제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반”이라며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굳건한 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는 계룡시가 연말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모든 가능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사회의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통합방위체제를 강화해 지역 주민의 안전과 안보를 보다 철저히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15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의장을 포함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 통합방위 주요 사항을 점검하고 2026년 효과적인 통합방위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소방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관 간 협조사항을 공유했으며, 회의는 2025년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2026년 추진계획 보고, 2026년 민방위 계획 심의, 2026년 통합방위작전 중점 추진 사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최근 대외적으로 불안정한 안보 환경에 직면한 가운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유관기관 모두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평시부터 비상대비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가오는 해에도 통합방위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안보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모레(Moreh)와 도시·산업용 스마트 기계설비 전문기업 (유)한국기계설비기술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전북에 생산 및 연구 거점을 새로 구축하고, 총 356억 원(모레 206억·한국기계설비기술 150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약 60명의 직접 고용이 창출되고, 협력업체와 건설·설비·서비스 분야까지 포함하면 수백 명 규모의 간접 고용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연산 플랫폼 기업인 ㈜모레는 다수의 GPU(고성능 연산장치)를 하나의 대규모 컴퓨팅 자원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이 초거대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레는 전북테크비즈센터에 시범 AI 데이터센터와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AI 연구·개발과 데이터센터 운영을 담당할 전문 인력 20여 명을 직접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내 스타트업·중소기업·대학·연구기관은 고가의 장비를 직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원장 남상용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교수)은 12월 15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지능형기계본부, 에너지바이오본부와 각각 ‘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야의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호혜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 남상용 원장, 핵심연구인력인 조권구 교수, 이윤기 교수, 하종운 교수와 (재)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기계본부 엄정필 본부장, 유주현 팀장, 에너지바이오본부 전용환 본부장, 홍정규 팀장, 유석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서 세 기관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와 공동 연구를 핵심 축으로 삼고, 정기적인 공동 세미나·워크숍와 인력교류로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남지역의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의 구심점이 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인력·장비·시설·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장회 교육학과 교수)가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전상협)가 주관한 ‘2025년 우수상담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심리·진로·학습을 아우르는 통합 학생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개입·연계·환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재학생의 학교생활을 지원한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이다. 전국 300여 개 대학의 학생상담센터가 회원으로 등록하여 활동하는 전상협은 매년 12월 개최하는 연차학술대회에서 최근 4년간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한 상담센터를 선발하여 우수상담기관으로 인정하고 시상한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016년 개소 이후 상담 인력 확충, 시스템 고도화, 프로그램 다양화 등 대학 생활 전 주기를 고려한 통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신입생 마음건강 전수조사, 학사경고자 상담, 지도교수 연계 상담, 프렌카운슬러 양성, 찾아가는 상담 등 학생 요구에 기반한 다층적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재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심리·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안군은 최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단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30년 12월까지 5년간 부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관리 전반을 맡게 된다. 협약은 관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어린이·사회복지시설 소규모 급식소 이용자에게 건강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고 급식소 종사자의 위생·안전 역량을 강화해 전반적인 급식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영양상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영양사 등 전문인력들로 구성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군은 위탁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노인·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급식의 안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는 12월 16일 시장실에서 남원의료원과 함께 자체 사업으로 운영 중인 ‘무료간병 온(ON)종일 서비스’의 지원 방법과 지원 기간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무료간병 온(ON)종일 서비스’는 홀로 사는 저소득층이 입원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병 인력 부재와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남원시는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무료 간병비 지원을 자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개별간병(1:1) 방식에 공동간병(1:5)과 혼합간병(개별+공동) 방식을 추가해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지원 기간도 기존 최대 2주(14일)에서 최대 4주(28일)로 확대해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무료간병 온(ON)종일 서비스는 저소득층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돕는 소중한 안전망”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방법과 지원 기간을 넓혀, 시민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원시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 유치를 확정 짓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40억원(국비 240억원) 규모의 남원시 대산면 운교리 일원에 최첨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남원시는 지난 12월 15일 남원시,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케이티팜훼밀리 대표 오창석과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상생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시설 설치 및 사후관리 방안 등 삼자 간 사업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모두 망라됐다.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는 2026년까지 18.9ha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2027년부터 연차적으로 스마트팜 재배시설 및 유휴시설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2030년까지 총 4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고령화된 농촌 지역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간절곶 일대에 추진 중인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주군은 16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곶 식물원 건립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은 기존의 전통적 온실에 디지털 온실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미래형 산림문화 복지시설’로 조성된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868억원을 들여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31번지 일원 간절곶공원 내 5만3천㎡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건축연면적은 1만1천700㎡에 최고높이는 38m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 1층에 미디어터널, 지상 1층에는 온실주제관과 앵무새·곤충 체험관, 에프엔비 라운지, 기념품샵 등이 들어선다. 간절곶 식물원은 ‘국내에서 즐기는 식물 세계여행’을 주제로 5대양 6대주의 다양한 테마 식물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 세계 여섯 개 대륙의 특색있는 식물을 소재로 한 전통적 온실에 증강현실(A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이번 인증은 6개월 간의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인증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029년 12월 11일까지 4년간이다. 특히 울주군은 당초 2028년 12월을 목표로 추진하던 인증 시기를 3년 앞당겨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앞서 울주군은 2023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 아동의 권리를 군정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적극적으로 조성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5대 평가영역의 기준에 부합하는 기본적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의 참여와 권리 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정 △아동친화적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