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보성군의회는 11월 18일,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주제로 한 청렴교육을 수강했다. 이번 교육은‘지방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보성군의회 의원들의 윤리의식 고취 및 청렴한 의정실현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성군의회는 관행적인 부정과 부패를 근절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혁신적 변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사소한 것부터 바꿔 나가겠다’는 다짐을 통해 의원의 자발적 변화와 청렴 실천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경열 의장은 “군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청렴과 책임을 다하고, 공정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군민에게 봉사하겠다.”며, “사회 지도층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깊이 새기고, 소통, 신뢰, 윤리를 중시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의회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첫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2025년에도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백제왕도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세계유산 등재에 기여한 고(故) 문산 김삼룡 선생의 업적을 기린다. 익산시는 1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에서 '문산 김삼룡 길 표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고(故) 문산 김삼룡(1925~2014) 선생은 잠들어 있던 익산의 찬란한 고대문화를 재조명하고, 백제의 익산 천도 연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문산 김삼룡 길'은 백제왕궁에서 미륵사지를 잇는 구간으로, 김삼룡 선생이 익산의 고대문화 연구를 위해 걸어온 여정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행사는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과 백제왕궁·미륵사지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김삼룡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알리고,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김삼룡 선생은 원광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1973년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광군의회는 11월 18일 제33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한균 의원의 공무원 등 직무 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안, 정선우 의원의 모유수유시설 설치 및 모자 건강 증진 조례안, 임영민 의원의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 강필구 의원의 프리랜서 권익보호 및 지원 조례안, 장기소 의원의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조례 개정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이 차례로 설명됐다. 아울러 영광형 키즈카페 부지 매입 계획과 조사료 수급 안정화 방안 등 주요 현안 보고도 이어졌다. 가정행복과는 최근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영광읍 녹사리 농산물품질관리원 인근 부지를 키즈카페 최적 입지로 제시하고, 부지 매입비와 보상비 등을 포함한 총 47억여 원의 소요 비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건립 규모와 공간 구성 등 기본적인 계획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토지 매입이 선행될 경우 추후 계획 변경 시 부지 여건이 맞지 않아 시설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축산식품과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는 18일 새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 정책의 현장 개선을 위한 ‘장애인 정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단체, 복지기관 관계자 등 50명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장애인 단체 대표들은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확대 △복지시설 이용 접근성 개선 △일자리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정책 건의와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우 시장은 건의 사항에 직접 답변하며, 시와 유관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 확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정책의 주체로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장을 넓혀가는 등 다양한 현장 간담회를 통해 실제 당사자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우 시장은 최근 청년, 상인, 대학, 기업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간담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애인 정책 간담회 역시 현장 참여와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지정을 비롯한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중점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총력 대응을 펼쳤다. 이날 최 군수는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안호영 기후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진성준 의원을 차례로 만나 장수군의 주요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과 국회 단계의 적극적인 협조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 이어 장수군 방문단은 박희승 예결위 의원, 윤준병 농해수위 간사, 김교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원택 농해수위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관련 자료를 전달하고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 특히 장수군은 최근 국회 농해수위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크게 증액되면서 기존 선정 지역 외에 추가 시범지역 지정이 논의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예결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장수군은 이미 정책적 준비와 주민 공감 기반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시범사업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지역이라며 장수군의 추가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장안산 대규모 산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무주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18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정부 예산안 반영을 촉구했다. 무주군이 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무주 폐기물매립시설 3단계 확장,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건립 등이며, 이와 함께 금강수계 환경기초시설 사업의 기금 증액도 요청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은 안정적 폐기물 처리 체계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장기 인프라 사업이다. 덕유산 생태탐방원은 ‘자연특별시 무주’ 전략을 뒷받침하는 생태·치유관광 중심시설로, 지역발전의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강수계 환경기초시설 조성은 하수처리구역 정비와 수질 개선, 환경 안전망 구축 등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황인홍 무주군수는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기후환경예산과장 등을 연이어 만난 자리에서 “해당 사업들은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생태·환경 기반 확충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핵심 과제”라며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완주군이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총 3,354톤 규모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고 있다. 올해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참동진 2개 품종이다. 산물벼는 지난 9월 23일부터 완주영농RPC, 이서농협DSC, 고산농협DSC, 용진농협DSC 4개소에서 오는 30일까지 매입이 진행 중이다. 건조벼는 지난 10일 삼례읍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각 읍면의 지정된 9개소에서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 원(40kg 기준)을 우선 지급하며, 12월 말 매입가격 확정 후 12월 31일까지 잔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참고 지난해 1등급 기준 40kg당 63,510원) 올해도 품종검정제는 계속 시행된다. 품종검정 위반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완주군은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품종 혼입 방지 및 관리 요령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게차·운반차량·적재 인력 등 수매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13일 봉동농협 산지유통센터와 17일 용진농협DSC 매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암군이 15일 삼호읍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옆에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가족센터 ‘해마루’를 준공했다. 가족 친화 거점시설인 해마루는 2019년 여성가족부의 ‘가족센터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이 시작됐고, 올해 4월 준공, 6월 건축물 사용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준공했다. 특히, 쾌적한 가족 친화 공간으로 소개된 해마루 내 공동육아나눔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신한금융의 ‘신한 꿈도담터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공모에 선정, 8,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꾸며졌다. 이날 준공에 앞서 올해 9월부터는 해마루에 가족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입주해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에 이어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한 2부 문화공연에서는 베트남 다낭시전통예술단이 전통 춤과 악기 연주로, 성향예술단이 아쟁산조와 판소리 공연 등으로 다양한 가족과 문화가 어울릴 센터의 앞길을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다낭시전통예술단과 성향예술단의 합동공연에서 가족센터 해마루의 밝은 내일을 볼 수 있었다. 보편적 가족 서비스와 공백 없는 돌봄 체계를 운영해 아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7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복지 발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공위원장인 권익현 군수와 민간위원장 김현구 대표를 비롯해 13개 읍·면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한 해 협의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권익현 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등협의체의 역할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며“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그는 “찬바람이 부는 계절일수록 이웃에게 온정이 필요한 시기”라며“행정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더 촘촘하고 든든한 부안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읍·면 협의체의 특화사업과 지역자원 발굴, 우수사례가 공유되며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 부안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의체 간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고,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안군은 18일 부안군청 군수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이만석 대위의 자녀 이해홍(71)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만석 대위는 6·25전쟁 당시 7사단 3연대 소속으로 참전해 뛰어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고인은 1962년 제대 후 초대 백산면 예비군 중대장 등을 역임했으나 2007년 작고 시까지 실제 훈장 전수는 이뤄지지 못하고 명예로운 기록만이 남아있었다. 부친의 훈장을 수령한 유족 이해홍 씨는 “아버지께서 생전에 무공훈장을 받으셨다면 크게 기뻐하셨을 것”이라며 “늦었지만 아버지의 훈장을 찾게 돼 감사하고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총칼 앞에 몸을 던지신 참전용사 및 유족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안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