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갑오징어와 주꾸미, 어린꽃게 방류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인 어린 갑오징어 2만 마리와 어린 주꾸미 10만 마리를 25일 신안해역에 방류했다. 앞서 23일엔 영광과 해남서 각각 주꾸미 10만 마리, 20일엔 여수와 무안서 각각 갑오징어 2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7월 초에 함평서 갑오징어와 주꾸미를 방류할 예정이다. 방류한 갑오징어와 주꾸미 종자는 신안군수협 등과 함께 생산했다. 4~5월 우량어미를 확보해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1개월 동안 수조에서 부화 및 성장시킨 것이다. 갑오징어와 주꾸미는 국내 생산량에 비해 소비량이 많아 수입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자원증대를 위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갑오징어 종자 44만 마리, 주꾸미 종자 304만 마리를 지속해서 방류하고 있다. 특히 갑오징어는 타우린과 DHA 함량이 높아 현대인에게 맞는 고단백·저지방 웰빙식품이다. 일반 오징어보다 살이 두툼하고 식감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동부지역본부에서 응급환자 보호를 위해 민간 응급환자이송업체 대표들과 소통 현장 간담회를 개최,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이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최근 정부의 ‘가짜 앰뷸런스 단절! 기초질서 확립!’ 기조에 발맞춰, 민·관이 응급환자 보호라는 공동 목표로 손을 잡고 지역 내 이송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 전남도응급의료지원단, 민간이송업체 8개소 대표가 참석해 정부 정책 방향과 제도 변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전남에선 8개 업체 52대의 민간구급차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29 제주항공 참사 등 재난 상황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행사에서 응급이송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공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간담회에서 일부 업체의 ▲구급장비 및 인력 기준 미달 ▲요금 부당 청구 ▲응급구조사 미탑승 등 반복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계 차원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송업체 측은 ▲14년째 동결된 이송처치료의 현실화 ▲이송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왕인실에서 도·시군 재난안전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교육은 일선 공무원의 재난 대응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위기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복합재난과 예측불가능한 사회재난이 증가하는 최근 상황에 맞춰, 이론보다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교육에선 김종도 SOS컨설팅 대표가 ‘생활 속 재난안전 대응법’을 주제로 생활밀착형 사례와 대응 매뉴얼을 강의하고, 홍성호 전 행정안전부 총괄담당관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역할과 조정 기능을 설명하며 기관 간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박성철 미래성장교육연구소 대표는 대형 교통사고 예방과 대응 전략을 통해 교통 분야 재난사고 대응력을 높이도록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시군 공무원들은 “이론보다 실전에 가까운 내용으로 실제 위기상황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일선 시군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 재난 대응 교육을 하고, 재난관리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남일 전남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까지 3일간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도·시군, 한국지방세연구원, 산단 기업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남 지방세정 혁신포럼을 열어 지방세정 혁신과 신세원 발굴에 머리를 맞댄다. ‘혁신하는 세정, 성장하는 전남’을 슬로건으로 열린 포럼은 전남도가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세정업무 분야 협력과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로 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학술 세미나, 지방세와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 대불산단 입주기업 대상 지방세·국세 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발전) 지방세 과세 방안을 주제로 지방세 과세의 새로운 방향도 모색한다. 올해 선정된 모범납세자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지방세 상담창구 운영에 협조한 마을세무사 2명에게 유공자 표창도 한다. 또한 2025년 지방세정 평가, 2024년 이월체납액 줄이기, 2025년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 우수 시군을 포상하고, 일선에서 헌신한 공무원과 성실한 납세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도 진행된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재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석유화학·물류 분야 기업, 유관기관, 산단 시행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입주 가능 부지와 인센티브를 소개하며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설명회에선 새정부 산업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산업위기 극복에 나서는 석유화학 기업이 신산업 진출에 따라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남의 신규 산업용지를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신규 산업용지는 율촌 융복합물류단지, 묘도 항만재개발지구, 여수국가산단 확장단지, 3개소다. 율촌 융복합물류단지는 약 100만 평 면적에 석유화학 등 부두를 설치할 예정으로 수출입에 강점이 있다. 입주 대상은 석유화학 업종과 물류 관련 업종이다. 묘도 항만재개발지구는 약 94만 평 중 20만여 평에 LNG탱크와 부두 등 관련 시설이 건축 중으로, 연관 산업 입주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여수국가산단 확장단지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 확장단지다. 이미 구축된 인프라 활용이 가능하고 기존 공장으로부터의 거리가 짧아 연계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곡성군에 소재한 오곡면사무소는은 지난 6월 23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을 방문해 ‘자매결연지 곡성군 오곡면 작가래 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장터는 오곡면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사전에 주문 및 현장 판매를 통해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결과, 직거래장터에서는 매실을 비롯한 12종의 신선한 농산물 365세트가 판매되며 총 1,3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곡면 방문단은 직거래장터뿐만 아니라, 장암동 주민자치위원와 교류차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 지역의 주민들은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장암동 주요 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지역 간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혔다. 이승현 오곡면장은 “이번 작가래 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곡성군은 6월 26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2주 동안 관내 소재한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두 번째 붓놀이 문인화 단체전을 개최한다고 25일 전했다. 붓놀이회는 허정 장안순 작가의 지도 아래 문인화 홍보와 각종 공모전 및 전시회에 출품하며 활발한 활동에 힘쓰고 있는 예술단체로 이번 전시는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전라남도, 전라남도문화재단, 곡성미래교육재단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다. 전시에는 장안순, 강동민, 김기술, 하옥식, 선재순, 이명희, 조미영, 이호연, 왕규장, 서근호, 조미경 작가 등 11인이 참여하고, 사군자를 비롯해 포도, 모란, 노송, 연, 풍경 등 다양한 소재의 문인화 작품 43점을 선보인다. 이명희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적인 창작 활동으로 곡성 지역에 문인화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높이고 있다. 단아한 작품들을 감상하시면서 먹(墨)의 향기가 은은하게 스며드는 전시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갤러리 107은 전시 기간에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관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4일 만감류 재배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만감류 재배 현장컨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 마이스터를 초빙하여 현장을 방문하여 각 생육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재배기술의 향상을 목표로 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진행된 교육은 9개 재배 포장을 방문해 농가별 상황에 맞춘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나무의 수령과 생육 상태를 고려한 차별화된 여름철 관리 요령이 제공됐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들은 천혜향, 레드향, 카라향 등 주요 품종의 재배 기술을 한층 더 심도 있게 익힐 수 있었다. 곡성군은 매년 마이스터 현장컨설팅과 전문 기술 교육을 통해 만감류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다섯 농가에서 약 10톤의 만감류를 생산하여 총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2024년 출하 실적인 2농가, 천혜향 4.5톤, 4,200만 원에서 대폭 성장한 수치로, 향후 지역 농가의 발전 가능성을 더욱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농번기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대상 마을을 대상으로 위생 및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조리원의 개인 위생 관리와 조리시설의 청결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마을 대표, 조리원,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내년도 사업 운영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조리 및 급식 장소를 갖추고 20명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농번기 중 25일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급식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마을별 242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6개 마을에서 시행 중이며, 군비를 추가로 확보해 사업을 희망하는 모든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농업인들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광군은 요실금 치료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한편, 연령 및 소득 제한 없이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하는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작되었으며, 요실금으로 인해 사회활동이 제한되는 어르신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이며, 연 100만 원 범위 내에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단, 긴급복지 의료지원 또는 실손보험 수령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또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의료용 전자기 발생기를 비치해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소견서를 지참하면 누구나 무료로 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