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과 함께 전략 작물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함평군은 지난 1일 총체벼 수확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총체벼의 품질 저하 여부를 확인하고, 총체벼 생산 시범 사업의 성과를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농업인과 조사료 법인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체벼 생산과 유통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총체벼는 동계 조사료와 달리 수확 시기가 빠르고 생산량이 많아 농가 소득 증대와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작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함평군은 고품질 하계 조사료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쌀 수급 조절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총 16억 9,200만 원(군비 9억 4,200만 원, 자담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140ha 규모의 생산단지를 조성했으며 사업에는 112개 농가가 참여했다. 군은 2026년 총체벼 생산단지를 250㏊ 규모로 확대하고 생산되는 총체벼는 함평축협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매입해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코스트코코리아의 순천 선월지구 투자 유치를 계기로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9월30일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코리아와 순천 선월지구내 신규입점을 위한 1천2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2029년 개점을 목표로 실시계획 변경, 건축심의, 상권영향평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스트코의 선월 투자유치는 쇼핑, 관광, 청년 정주여건, 일자리 창출, 소비자 만족 등 지역경제 활력은 물론 전남·전북·경남권까지 아우르는 상권 중심지로 도약이 기대된다. 앞으로 전남도는 코스트코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대상 500억 원 규모의 저리 경영안정자금과 특별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보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보증수수료(0.8% 고정) 부담도 경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순천을 비롯한 광양, 여수 소상공인이다. 자영업자 월 납입 고용보험료의 최대 100%까지 지원하고, 연 최대 24만 원 범위에서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김제시 백구면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 청년 농업인의 창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총리의 전북 방문은 지난달 새만금 개발사업을 점검하고 재생에너지 거점화를 강조한 지 한 달여 만으로, 지역 현안과 스마트농업 등 미래 전략산업에 정부의 지원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김제 방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확대 정책에 발맞춰, 청년 창업 지원 및 데이터 기반 농업 혁신의 성과를 살피고,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총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주요 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교육온실을 관찰한 뒤, 빅데이터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농업의 미래는 스마트농업에 달려 있다”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은 광활한 농생명산업단지와 새만금 간척지를 바탕으로 농업 혁신의 최적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흥군은 8일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확산 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공영민 군수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병해 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업정책과장 등 군관계자, 포두면장, 지역 농업인 등이 함께 참여해 병해 확산 원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배수 불량, 토양 양분 불균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올해는 예년보다 피해 확산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병해 발생 지역 3,862농가(약 7,882ha)에 벼 깨씨무늬병 방제약제를 지원했으며, 내년도 재배를 대비해 규산질 비료 살포를 장려하고, 수확기에는 볏짚환원과 겨울철 퇴비 투입 등 토양 비옥도 향상과 병원균 밀도 저감을 위한 농가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쌀 생산비 상승과 병해충 확산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를 입어 양분이 공급되지 않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추석 연휴 기간인 8일 목포 청호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과 복지 현황을 세심히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연휴 기간에도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 마음을 나누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어르신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묻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복지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에 Open AI·SK 합작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게 됐다. 지역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자녀와 손주들을 위한 마음을 늘 이야기하시듯, 전남도는 앞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펼치며 어르신을 잘 모시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도내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에 관심을 기울이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6년도에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기초연금 증액을 통해 노후 생활의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성군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오전, 장성나들목 가축방역초소와 장성공영버스터미널, 장성읍 택시부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과 대중교통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연휴에도 투철한 책임감으로 맡은바 직분을 다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군도 행복하고 따스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피지컬AI 기반 미래 제조업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영세성과 주력 업종 성장 둔화라는 구조적 과제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제조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은 2022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 61조 원으로 전국 12위를 기록하는 등 제조업의 취약점이 보이고 있다. 지난해 도내 제조업체 1만 3,630개 중 96.7%가 50인 미만 소규모 업체이며, 종사자 14만 1,083명 중 84%가 전주·익산·군산·완주·김제 5개 지역에 집중됐다. 사업체 또한 이들 지역에 78%가 몰려 있어 지역 불균형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수출 구조와 농기계·자동차 부품, 철강관 및 철강선 등 특정 품목 의존도가 높은 전북 제조업의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현실에서 피지컬AI는 전북 제조업 재도약의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CES 2025에서 "피지컬AI가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한 것처럼, 물리 세계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새로운 제조 패러다임을 열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광주·무안의 상생과 도민의 오랜 염원을 이루기 위해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규정하고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은 2007년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개항했지만, 불과 40km 떨어진 거리에 광주공항이 존치되면서 국내선 연계가 단절되고 이용객이 분산되며 ‘국제선만 있는 반쪽 공항’으로 머물렀다. 국가계획에 따른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의 이전 논의도 군 공항 이전 문제에 가로막혀 오랜 기간 교착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에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해법으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2023년 5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담화문’을 통해 통합 이전의 당위성과 무안군의 대승적 수용을 호소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3조 원 규모의 ‘무안 미래 발전 비전’을 선포하는 등 주민 설득과 공론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안국제공항의 동북아 관문공항으로서 도약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 미주·유럽 노선까지 취항가능한 활주로 연장, 여객청사 확충 등 공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농경지를 둘러본 후,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어진 현장 보고에서 피해 규모와 향후 대책 설명, 정부 차원의 지원 사항 건의에 나섰다. 김성 장흥군수는 “피해 지역에 대한 ‘농업재난재해’ 인정이 현재 가장 시급하다”며, “이와 함께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지원제도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민석 총리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 개발 등 필요한 대책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