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소통·협치를 통해 주민과 함께 행복한 관악을 위한 혁신적인 구정 운영 방식으로 재정민주주의와 풀뿌리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이웃을 위해 함께 살피고, 제안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오는 5월 30일까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및 협치과제를 집중 공모하고, 21개 동(洞)참여예산회의를 개최한다. 먼저, 주민참여예산은 예산에 편성될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하며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으로 2026년 실행을 위한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또한, 협치과제는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청년, 관악에 살다 ▲촘촘한 돌봄, 안전한 일상이라는 2개 지정주제와 어떤 의견이든 제안할 수 있는 자유주제로 나눠 집중 공모한다. 21개 동(洞)참여예산회의는 주민 스스로 내 집 앞에 발생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이웃의 편익 증진을 위한 동 별 특화사업을 직접 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1일 오전 8시경 봉천동에서 발생한 21층 규모 아파트 화재로 인한 피해를 수습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파악된 사상자는 사망자 1명을 포함한 총 7명으로, 부상자 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응급환자도 7명 발생했으나 현장조치 후 귀가했다. 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화재 발생 확인 직후 출동해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현장 대응에 나섰다. 이어 구 보건소가 아파트 내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경증, 중증 환자 분류소를 운영해 부상 정도에 따라 현장에서 처치하거나 병원에 인계했다. 불은 10시경 완전히 진화됐다. 현장 수습을 일정 부분 마무리 한 구는 이날 오후 유관부서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피해자와 이재민, 연기가 퍼진 해당 동 주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구는 해당 아파트 내 관리사무소와 인근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에 ‘이재민 현장접수창구’를 설치해 피해 가구 현황 파악에 나섰다. 화상을 입은 피해자의 경우 관악구 구민안전보험에 따라 화상 수술비를 횟수 제한 없이 일부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민안전보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로구는 대표 축제인 ‘2025년 구로 G페스티벌(아시아문화축제)’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5 구로G페스티벌’을 보다 풍성하게 꾸미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 내용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연다. 공모 주제는 △참여형 축제 △공감형 축제 △친환경 축제 △아시아문화 축제이며, 각 주제와 관련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서 형식으로 작성해 구로구청 문화관광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구로G페스티벌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5월 6일까지다. 시상은 총 10명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3명(각 20만 원) △장려상 6명(각 10만 원)으로 총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결과 발표는 5월 16일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모는 1인당 1건으로 제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청 문화관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로구는 관내 청소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근력증강 착용형(웨어러블)로봇’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빌라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에서 청소 작업을 수행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신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지역 특성상 쓰레기 수거 시 좁은 골목이나 계단 등을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환경미화원이 무거운 쓰레기봉투를 들고 이동하는 경우 무릎과 발목 등에 지속적으로 무리가 된다. 최근에는 청소 차량 후면 발판 탑승이 금지되면서 환경미화원의 보행량이 급증해 신체적 부담이 더욱 커졌다. 이에 구는 ‘입는’ 로봇의 형태인 착용형(웨어러블)로봇을 도입,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착용형(웨어러블)로봇은 복대처럼 신체에 착용해 작업 시 근로자가 들여야 하는 힘을 줄여주는 기기다. 제조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근력증강 착용형(웨어러블)로봇은 무게가 1.6킬로그램(㎏)에 불과하며, 착용자의 걸음걸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무릎과 하체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준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어린이집 유아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이용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과 손 씻기 체험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단시설은 많은 인원이 밀집해 생활하고 활동하는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빠르게 확산되고, 유행 파급력도 크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고령자는 감염에 더욱 취약해 선제적인 예방교육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집단시설 고위험군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 생활화를 위해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금천구 보건소가 어린이집, 장기요양기관, 주야간보호센터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어린이집 예방 교육은 만 2세 이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동요, 웹툰, 만화 영화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육 자료를 활용해 진행된다. 또한, 형광 화장수(로션)와 형광램프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을 한다. 평소 손을 씻어도 잘 씻기지 않는 부위를 형광물질로 확인하고,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배운다. 감염취약시설에는 시설 규모, 종사자 현황, 업무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감염병 증상과 예방수칙, 환기 및 소독 방법 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과 ‘마음건강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금천구의 자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7.3명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서울시 2위(23.4명)에서 12위(19.2명)로 크게 낮아져 자살 예방 정책의 성과가 나타났다. 구는 가산동, 독산1동, 시흥2동 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기관, 학교 및 학원, 사회복지관, 약국 및 슈퍼, 관리사무소, 주민센터 및 경찰서 등 관내 기관과 협력해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했다. 기관별로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치료 및 상담에 연계한다. 또한 자살 위기 사례 회의 등 간담회 개최, 취약계층 대상 지원 활동 등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학교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는 옥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마트에서는 번개탄 판매 시 생명사랑 봉투를 활용해 위험을 사전에 방지한다. 아울러, 청소년의 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초록꿈나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의 친환경 가치관 형성과 기후위기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4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1개 학교, 73개 학급, 1,482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초록꿈나무 환경교실’은 환경 전문강사가 신청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주제별 이론교육(10분)과 체험교육(30분)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체험교육은 학년별로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만들기 수업 위주로 진행된다. 3학년 학생들은 식물의 생장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잔디인형 만들기’를, 6학년 학생들은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태양광 하우스 만들기’를 체험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총 12개 학교, 63개 학급, 1,278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실’을 운영했으며, ‘테라리움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체험교육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우이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우이천변 페스타2025'에 참여할 부스 마켓 셀러와 공연·프로그램 운영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마켓 셀러 모집분야는 ▲디저트 등 핑거푸드 ▲공예 판매 및 체험(금속, 가죽, 도자기(점토), 종이, 유화, 드로잉 목공 등) ▲뷰티 생활 공예 및 과학교실(요리, 펠트, 플라워, 타로, 디퓨저, 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천연화장품, 비즈, 모루인형 등) 등이다. 참여형 시범 또는 공연 프로그램 운영자는 ▲음악(버스킹, 기악, 타악, 성악, 합창 등) ▲댄스(연극, 뮤지컬, 댄스, 무용 등) ▲생활레저 등 퍼포먼스(무술, 호신, 피트니스, 요가, 발레, 전통무예 등) 분야에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강북구에 소재지를 두고 있거나 거주 중인 단체·기업·예술인 등으로,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직접 방문 등 다른 방법으로는 신청할 수 없으며, 선정 결과는 5월 9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1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강북지역자활센터 주최 ‘통일과 공동체, 그리고 삶’을 주제로 한 인문학 교육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구 주민과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강의는 통일을 주제로 민통선 주민의 삶, 독일 통일 사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통일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는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오후 강의에서는 단순한 설화가 아닌, 개인의 삶과 사회적 윤리를 비춰보는 거울로서의 ‘이야기’를 통해 공동체의 가치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여 주민들의 감정과 사고를 자극해 내면의 성찰과 상호 간의 토론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경주 강북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 자립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9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영원한 기억봉사단’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교육과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영원한 기억봉사단’은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들어 있는 근·현대사를 빛낸 인물 29명의 묘역을 정기적으로 돌보며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억의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봉사단원들은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간직한 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중랑망우공간 미디어홀에서 자원봉사 보수교육을 받은 후, 유관순 열사 묘역을 찾아 중랑해설사봉사단의 해설을 들으며 추모했다. 이후 박인환, 지석영, 아사카와 다쿠미의 묘역에서 조별로 환경 정비 및 헌화 활동을 진행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우리 역사와 정신을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봉사단 여러분이 전하는 기억과 존경의 마음이 그 뜻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