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근 보건복지부의 국민영양조사에 따르면, 서울 지역 30대 이상 시민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발생하는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이를 방치하면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률이 증가한다. 이에 관악구 보건소 내 건강관리센터에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항목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등으로, 검진 결과에 따라 의사·영양사·체육지도자 등 전문가와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대사증후군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온라인,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 하거나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정확한 검진을 위해 검진 전 10시간 금식해야 한다. 구는 관악구 보건소 2층 건강관리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검진을 진행한다.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보건소 건강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직장인 등 평일 검진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이나 취업을 하지 않고 ‘그냥 쉰’ 청년은 약 53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장기 실업 상태 지속으로 인한 청년들의 경제활동 단절과 쉬었음 청년으로의 전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팔을 걷어붙인다. 구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에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관악구 대표 청년공간 중 하나인 ‘신림동 쓰리룸’을 청년 카페로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준비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구직을 포기했거나, 재시작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와 더불어 청년 삶의 방향을 함께 찾는 ‘동행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청년들의 단계적 성장을 위해 ▲초기상담 ▲청년 고용정책 안내 ▲심리상담, 마음챙김 워크숍 ▲진로 탐색과 취업 설계 상담 ▲직무 체험 및 현직자 멘토링 ▲사회 초년생 기본교육과 실무교육 ▲지역 기반 네트워킹 및 커뮤니티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4월 25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중년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신중년 아카데미는 ▲밥상 위의 건강 비결: 신중년을 위한 식사 가이드 ▲마음공부를 통한 심리자산 만들기 2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구는 신중년의 성공적인 노후 준비와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신중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46~64세 도봉구민이며, 각 과정당 20명씩 모집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기에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세부 사항은 도봉배움e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과정들이 신중년 세대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신중년 세대가 은퇴 후에도 활발히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관련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2025.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참가 대상을 초등학생에서 초등~중‧고등학생까지 넓힌 데 이어 올해는 초등~일반성인(대학생 포함)까지 확대했다. 구는 구 대표산업인 양말 제조업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본 공모전을 열고 있다. 공모전은 해마다 많은 작품이 출품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이끌고 있다. 올해 공모 주제는 ▲도봉산 ▲도봉구 상징물(창포꽃, 은행나무, 학) ▲도봉구 캐릭터(은봉이, 학봉이) 및 캐치프레이즈 ▲도봉의 사계절 풍경 ▲도봉 양말 공동 브랜드 ‘핏토(Feeto)’ ▲기타 도봉구와 관련된 내용 등이다. 접수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다. 작품 출품 희망자는 공모작품(원본)과 신청 서식을 작성해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규격 및 양식은 양말 도안이 포함된 A3 도화지로, 반드시 정해진 도안이 포함된 양식을 사용해야 한다. 양식과 신청 서식 등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성인(대학생 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구는 지난 4월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이클레이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에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최고 등급 배지(Badge)인 ‘준수(Compliant)’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구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모범적인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 지콤은 2017년 기존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장협약(Compact of Mayors)과 유럽 시장서약(Covenant of Mayors)이 통합해 탄생한 국제기구로,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의 13,500여 개 지방정부가 동참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9년 10월 24일 가입해 참여하고 있다. 가입도시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에너지 접근성 등 서약내용 이행사항을 매년 보고하고 평가받고 있다. 평가항목은 ▲감축분야 3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에 위탁 운영중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성북구 패션 공동브랜드 ‘URZ (유어즈)’의 2025년 봄여름 화보영상과 함께 신상품을 공개했다. 현대적인 감성의 미니멀한 스타일을 도시형 캐쥬얼룩으로 풀어낸 이번 컬렉션은 'URBAN BASIC'을 테마로 T.P.O.에 따른 세가지 그룹(오피스룩-원마일웨어-리조트룩)으로 나뉘어 총 20스타일을 선보인다. 우븐 소재의 셔츠와 드레스, 하절기용 여성정장은 성북구 소재의 성진어패럴과 해창실업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환편니트류의 트레이닝복과 반팔티셔츠, 반바지 등 원마일웨어는 스타일마르디에오와 화성섬유가 기획상품개발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 역사상 가장 길고 더웠던 2024년 여름의 기후를 반영하여 100% 풍기인견 소재로 제작한 리조트룩 5종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풍기인견의 모든 제품은 풍기인견 디자인 전문업체인 '이제앤이제' 윤효녀 디자이너의 디자인과 개발로 진행했다. 연령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루즈핏의 편안한 착용감과 냉감소재의 시원함이 청량감을 더해주어 올해 여름 인기 아이템으로 주목받을 것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50플러스 센터에서 다양한 욕구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고난도 사례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초기 치매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80세)과 주거위험에 노출되어 복합적인 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79세)을 조기 발굴해,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체계적인 개입 계획을 수립하고자 6개 기관 17명의 실무담당자가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자문회의는 노인보호전문기관 사례판정위원으로 활동하는 서울사이버대학교 권금숙 교수의 자문을 통해 현 상황에 맞춰 전문가의 의료적인 진단, 지역돌봄체계 구축, 이에 따른 다양한 자원이 대상 어르신에 맞춤형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성북구는 최근 가족구조 변화, 주민 욕구 다양·복잡화 등 변화된 복지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정된 지역의 복지자원을 적기에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위기에 처한 가정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성북구 희망복지지원단은 고난도 사례에 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5월부터 11월까지 금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학습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문해학습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이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워 일상생활과 여행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마련됐다. 교육은 학습자의 특성에 맞추어 단계별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회 2시간, 6~10회 진행된다. 실생활과 여행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룬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의 기본을 익히고 마트나 식당에서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스마트폰의 기본 기능과 키오스크’). 온라인 쇼핑, 음식 배달, 길찾기 등 실생활 앱을 직접 이용할 수 있고(‘생활 속의 유용한 스마트폰 앱’), 쇼핑, 선물하기 등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활용할 수 있다(‘카카오톡과 네이버 초급’). ‘스마트폰과 카카오톡 중급’, 길찾기, 택시 호출, 번역 등 ‘여행자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사진과 동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등 심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별로 주강사와 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계약절차 간소화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종이 없고 방문 없는 서초 스마트 계약’을 시행하여 5개월간 추진한 결과 전자화 이행률 86.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5개월간 스마트 계약 누적 이행률 86.3%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 시 확인된 이행률 69.6%보다 16.7% 높은 수치다. 구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지난 5개월간 약 47만 7천 장의 종이를 절약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해 계약건수 기준으로 산출했을 때, 1년간 116만 장(A4용지 463박스)이 절약되고 해당 종이서류를 보관하는 데 필요한 서고 임대료 1억 2천5백만 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에서 발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에 의하면 이렇게 절감된 종이는 매년 30년생 소나무 671그루를 심는 것과 같고, 총 5,632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친환경 실천 효과도 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기존에 계약업체는 계약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적게는 2회에서 많게는 7~8회 이상 구청 발주부서와 계약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종로구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2025년 안심집수리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21일부터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관내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거주자다. 중위소득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가 거주 중인 주택,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주택을 포함한다. 지원 항목은 단열·방수·창호·설비 등 내부 성능개선, 침수·화재·방재시설 설치, 내부 단차 제거·안전 손잡이를 포함한 편의시설 공사 등이다. 주거 취약가구는 공사비의 80%(최대 1200만 원), 반지하 주택은 50%(최대 600만 원), 양성화된 옥탑방과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은 50%(최대 1200만 원)까지 보조한다. 신청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주택관리과로 공사 견적서와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공사 계획이나 시공업체 선정을 위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집수리 닷컴을 통해 무료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종로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을 우선 선정하고 주택 노후도와 지원 필요성을 고려해 최종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