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광군은 11월 1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영광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올해 제 3회를 맞아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온가족 행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세대와 국적을 아우른 참여로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세계음식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베트남 쌀국수, 중국 쇼좌빙, 태국 미트볼, 캄보디아 롯차 등 각국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맛보는 시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다문화가정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가족체험부스에서는 △가족 캐리커처 △공기정화식물 심기 △네일 아트 △캐릭터 굿즈 나눔 △세계 전통의상 입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식물을 심고 전통의상을 입으며 일상 속에서 잊기 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을 찾은 한 참가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인영)가 4일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어린이 창작뮤지컬'백설공주'을 무대에 올리며 ‘2025년 하반기 옥천군 어린이집 보육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 내 13개소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등 약 500여 명이 함께했다. 국내 전문공연단이 선보인 창작 어린이 뮤지컬 '백설공주'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된 이야기와 노래, 율동, 배우와의 상호작용이 어우러진 참여형 무대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백설공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손뼉을 치며 극 속에 자연스럽게 참여했으며 무대 곳곳에서 웃음과 환호가 터져나오는 등 공연 내내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2008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지역 대표 보육행사다. 그동안 한마음대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상반기에는 부모와 아이, 교직원이 함께하는 가족축제를, 하반기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보육교직원의 헌신과 사랑이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주시는 지난 4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제1회 어르신 문화·건강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사)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지회장 권영창)와 노인생활문화체육회가 주관하고, ‘은빛건강으로 새로운 활력을!’을 주제로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도의원,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오전 아코디언과 실버댄스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내빈소개, 시상식, 협회장 인사, 환영사, 축사가 진행됐다. 중식 후에는 읍·면·동별 시니어 노래자랑과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발휘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예술·공예 작품 전시회도 함께 운영되어 문화와 세대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됐다. 권영창 대한노인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4일 동문동에서 다함께돌봄 해봄센터 개소식을 열고, 관내 초등학생에게 365일 24시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한서대학교,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복지재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판제막식을 통해 해봄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이어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돌봄교실 운영 계획과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다함께돌봄 해봄센터는 지난 2월 서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추진해 온 역점 사업으로, 지역 내 돌봄 체계의 안전성과 연속성을 강화할 거점으로 마련됐다. 시는 총공사비 13억 원을 투입, 율지3로 31 건물 2층에 지난 7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다함께돌봄 해봄센터를 조성했다. 운영은 전문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서산시복지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며, 2026년부터 5년간 관내 초등학교 100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평일 학기 중에는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간과 야간, 심야에 걸친 상시 돌봄을 제공하며, 주말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동 농기계 진천대리점(대표 김진선, 신유식)은 4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무인운반로봇 1대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무인운반로봇은 경사지나 농작업 현장에서 농산물 운반과 자재 이동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장비로, 고령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섭 군수는 “대동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진천군이 스마트 농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기탁받은 로봇을 농기계 안전교육을 통해 최신 농기계 기술 시연, 교육자료로 활용해 관내 농업기술 보급, 스마트 농업 확산 기반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인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포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배터리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그동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해온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 구축 사업이 국가 단위 실증체계로 완성됐음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배터리 순환경제 체계를 가동하게 됐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업·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직접 수행사업으로, 포항시는 부지를 제공하며 조성 기반을 지원했다.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성능평가, 인증, 비즈니스 지원까지 배터리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배터리 자원화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녩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등급을 차지했다. 임태희 교육감 취임 3년 만에 거둔 극적인 성과로,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교육부는 매년 국가시책 추진현황 평가를 시행하며 정부의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 국가시책에 따른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진 성과를 살피고 있다. 2025년에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학교 ▲교실혁명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는 전체 21개 지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부여하고, 모든 지표를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수’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은 21개 정량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ALL PASS)’하는 완벽한 실적을 기록했다. 정성평가에서도 대표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기쁨을 얻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으로 5억 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파주시는 11월 4일, 가수 김다현을 파주시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다현 씨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다현 씨는 앞으로 2년간 파주시의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을 홍보하고, 지역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 중인 김다현 씨는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 훈장의 막내딸로, 2019년 곡 ‘꽃처녀’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이자 국악인이다. 이후 엠비엔(MBN)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준우승, 티브이(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3위, 엠비엔(MBN) ‘현역가왕’3위 등을 차지하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국악적 깊이와 대중성을 함께 갖춘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트로트 요정 김다현 씨가 파주시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17일 밴드 ‘두 번째 달’, 유튜브 창작자 ‘젼언니’, 가수 ‘김설’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번 김다현 씨의 합류로 파주시 홍보대사단은 한층 풍성해져, 음악·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와 반다비봉사단은 지난 1일 시민평화근린공원에서 열린‘제18회 동두천시 자원봉사축제’에 참여해 장애인 친화 스포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체험부스에서는 장애인 한궁과 조정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시민들이 장애인 스포츠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궁 체험존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거나 직접 대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경쟁심이 생겨 눈빛이 반짝이면서도 서로 웃고 응원하며 현장 곳곳에 활기와 웃음이 가득했다. 조정 체험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장애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다비봉사단은 장애인 스포츠 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동두천시는 11월 2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함께하는 세상, 같이 뛰는 경기북부 무지개 스포츠 페스타 – 다문화와 함께하는 제4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 북부 체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여성부·유소년부·다문화부 등으로 부문을 확대해 전국 각지에서 약 1,00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다. 대회는 총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전년도보다 40개 팀이 증가한 100개 팀이 출전해 전국적인 풋살 열기를 실감케 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풋살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7개 부문별 우승은 ▲남자 일반부 ‘그라운드 FS’ ▲남자 비선출부 ‘역습만해’ ▲여자 비선출부 ‘FC 먼데’ ▲여자 풋린이부 ‘퓨어웨일즈’ ▲유소년 1~2학년부 ‘원주니어’ ▲3~4학년부 ‘동두천 FC A’ ▲5~6학년부 ‘동두천 FC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