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양천구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충전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양천구에는 2024년 말 기준 총 2,838대의 전기차가 등록됐고, 전기차 충전기는 140개 공동주택에 1,159기가 구축돼 있다. 구는 빠르게 증가하는 전기차 보급 확산과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공동주거시설(아파트, 연립주택 등)과 소규모 주택을 대상으로 충전시설과 관련한 안전설비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지하주차장 면 수에 따라 최소 357만 원부터 최대 1428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OBD(전기 작동상태) 활용 배터리 이상징후 사전진단 공동관제시스템 △열화상카메라 △상방향 직수장치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 헤드 △간이 스프링클러 △기존 CCTV 활용 화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대치동 316번지 일대 은마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 조합이 제출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18일부터 공람한다. 이번 변경(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4월 18일부터 5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공람이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열람 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람 자료는 강남구청 재건축사업과, 대치2동주민센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합은 정비계획 변경(안)을 통해 지상 49층, 지하 4층 규모의 공동주택 5,962세대(공공임대 891세대, 공공분양 12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조성을 제안했다. 특히 공원의 구조와 면적을 조정해 지상에는 소공원과 문화공원을 배치하고, 하부에는 주차장과 저류시설을 입체적으로 설계해 도시 인프라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문화공원 지하에는 침수 예방을 위한 저류시설이 들어서고, 소공원 하부에는 대치동 학원가 일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이 변경안을 주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 그랜드힐 컨벤션 3층에서 주민설명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운영한다. ▲4월 19일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 ▲4월 27일 대청근린공원 운동장 ▲5월 10일 강남세곡체육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구는 2020년부터 인구와 교통이 밀집된 복잡한 도심 환경을 고려해 공원 등의 공간을 활용하여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순회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700여 마리의 반려견과 보호자가 참여하며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놀이터에는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어질리티(도전형 놀이시설)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뱃지 인식표 및 아로마 해충방지제 만들기 ▲펫티켓 교육 및 반려견 행동 교정 상담 ▲반려견 발도장 찍기 이벤트 등 반려견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동물 등록이 완료되고 2024년 이후 광견병 접종을 완료한 중·소형견(체고 40cm 미만)과 대형견(체고 40cm 이상)이다. 체고별로 시간을 나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5 미세먼지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상시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구는 ‘맑은 하늘, 미세먼지 걱정 없는 살기 좋은 강남’을 비전으로 2026년까지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 30㎍/㎥ 이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15㎍/㎥ 이하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겨울 계절관리제 기간 12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행했고, 연중 ▲미세먼지 저감시설 구축·운영 ▲위기 대응체계 구축 ▲배출원별 맞춤형 감축 ▲도심 녹지공간 확충 ▲데이터 제공 및 구민 건강 보호 등 5대 전략 총 24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구는 지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시행된 6차 계절관리제 기간에 저감 조치를 체계적으로 이행하며 고농도 미세먼지를 완화하는 데 힘썼다. 이에 따라, 총 3회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했고, 자동차 공회전 제한 단속 2771대, 배출가스 수시 점검 3409대,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82곳 점검 등 대기오염물질 감축에 집중했다. 또한, 공사장 43곳의 비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일 ‘제11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1대 은평구 청소년의회는 공개모집과 및 학교추천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의원 35명과 그 활동을 지원할 멘토단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1년 동안 은평구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멘토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멘토 4명과 은평구의원 4명이 은평구 청소년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활동한다. 제11대 청소년의회 활동을 지원할 ‘청년 멘토’는 청소년의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지원하고 ‘구의원 멘토’는 청소년의회 의원 활동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개원식은 제11대 청소년의회 의원 및 멘토 위촉을 시작으로 청소년의회 사업설명과 기초역량 강화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선발된 의원들은 교육위원회, 시설환경위원회, 인권복지위원회, 자치문화위원회를 구성해 1년의 임기 동안 ▲역량강화 워크숍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심의 ▲정례회 본회의 ▲청소년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은평구 청소년의 정책 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7일 은평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안전시설 점검을 추진하고, 전기차 화재 초기 진압 및 확산 방지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지원을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필요 정보 상호 공유, 피해 최소화 노력,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은평구는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해왔다. 특히 전기차 화재 대응 TF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특별시 은평구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전기차 충전시설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체계가 유지되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아픈 반려식물 상태를 진단해 치료하고, 올바른 반려식물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은평구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식물 클리닉’은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과습, 병해충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은평구민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클리닉 상담소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반려식물 관리 요령 교육 등 1:1 맞춤 상담으로 진행된다. 반려식물 클리닉 상담소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당 최대 3개의 화분을 사전 접수받으며, 현장 접수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반려식물에 대한 궁금증 또는 간단한 상담 등은 상담소 전화로도 받을 수 있다. 정밀진단 후 당일 치료가 어려운 식물은 7일부터 최대 14일까지 입원 치료가 가능하며, 퇴원 시에는 반려식물의 특성과 치료 방법에 대한 교육 후 식물 관리 카드도 제공해 지속적인 관리를 돕는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은 지역 축제, 공동주택 등 다양한 현장에서 팝업 부스 형태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반려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에서 열린 ‘2025 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 연맹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는 전 세계 356개 도시가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다. 대한민국은 2025년 기준 56개 도시가 가입됐으며,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회원국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총회는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연맹이 주최하고 산루이스포토시가 개최 도시로 나선 국제 행사로, 은평구를 포함한 대한민국 4개 학습도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멕시코의 13개 유네스코 학습도시 대표들도 함께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포용적 교육 실현을 위한 공동 과제를 논의했다. 개막식에서는 한-멕시코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공유된 위도: 한국을 바라본 시선’ 사진전이 열렸다. 이 전시는 은평구, 공주시, 수원시, 양구군 등 국내 주요 학습도시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구는 은평구의 사계절과 역사·문화 사진을 전시해 산루이스포토시 시민들과 한국의 풍경을 공유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 주민센터가 복지 서비스를 처음 받는 신규 대상자와 전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첫방문 동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서비스는 “복지대상자가 됐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다”는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에서 출발했다. 행정 편의 중심에서 나아가, 복지 초기 단계의 심리적 불안감까지 살피는 공감 행정을 실현하고자 복지담당 공무원과 방문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복지·보건 서비스를 종합 안내한다. 단순 상담을 넘어,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 형성의 출발점이자 맞춤형 복지지원의 첫단계로 평가받고있다. 여기에 복지의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생필품이 담긴 ‘행복한 동행 키트’도 함께 전달하며 심리적 지지까지 더한다. 방문을 통해 발굴된 중장년 1인 가구 A씨는 건강문제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삼선동 보건복지지원팀은 사례회의를 열어, 돌봄SOS 식사지원, 성북형 무료세탁서비스, 방문간호상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전통시장상인연합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437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청량리 일대 10개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정의근 회장은 “우리 연합회는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돕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고자 한다.”라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일상 회복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전달된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