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덕군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특화사업의 하나로 ‘행복 HOUSE’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9가구를 선정해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6월 말까지 도배와 장판 시공, 싱크대와 창틀 교체 등의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사업을 위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세대별 맞춤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과정 중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이를 반영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위기가구들의 환경개선 사업과 함께 사회적 교류 강화를 통한 정서적인 지지에 힘쓰고 있으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강수전 민간위원장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희동(강구면장) 공공위원장은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 3월 대형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산불 복구와 피해자 구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영덕군에 기탁된 성금은 △㈜건화엔지니어링이 2,000만 원 △뚜벅이마을 설동원 대표가 500만 원 △한국가스공사 오명석 씨와 해운대구 중1동 경북대구향우회가 각각 200만 원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 100세강구재가복지센터 강경미 센터장, 낙원재가노인복지센터 이유삼 센터장이 각각 100만 원 등이다. 이와 함께 구세군은 공기청정기 70대, 제습기 70대, 식료품 키트 170개를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한편,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는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 성금 기탁 외에도,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 플랫폼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덕군은 폭우와 태풍, 폭염 등의 여름철 기상이변에 대비해 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까지 본격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웃돌고,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 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등 이상기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 읍·면장, 관련 부서장, 이장 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안전종합대책 회의를 열어 구역별로 요구되는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역할 분담과 협업 체계를 마련한다. 앞서 영덕군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18개소와 초대형 산불 위험지구 18개소에 대한 예찰과 점검을 시행하고, 반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저지대 지역에 대해서도 전수 점검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에 의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주요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읍, 축산면, 지품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군청 정문 출입구에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스마트 바닥 점멸등’을 설치하며 일상 속 스마트 기술 적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청 정문 출차로는 기둥 구조물로 인한 사각지대로 보행자, 특히 자전거 이용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반사경이 설치돼 있지만 차량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보행자의 접근을 식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바닥 점멸등은 이 같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맞춤형 장치다. 차량이 출차하면서 차단봉이 올라가는 순간, 바닥에 설치된 LED 점멸등이 자동으로 빨간색 경고 신호를 내보낸다. 시선을 자연스럽게 끌어주는 이 신호는 보행자에게는 ‘지금 차량이 나옵니다’라는 명확한 경고가 되고, 운전자에게는 주변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는 안전벨트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출차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이 겹치는 군청 정문 앞은 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이라며 “이번 스마트 점멸등 설치로 보행자와 차량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 조성되는 ‘증평3일반산업단지’가 마침내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랐다. 군은 13일, 총면적 77만2134㎡(약 23만평) 규모의 증평3일반산업단지계획이 충북도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2023년 9월 충북도, 계룡건설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2024년 3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이후 주민 합동설명회와 환경·교통·재해영향 평가, 산지 및 농지 전용 협의,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 등 까다로운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 지으며, 동시 추진된 타 지역 산업단지보다 가장 빠른 속도로 계획 승인을 받아냈다. 관계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와 현장 중심의 발 빠른 행정이 더해지며, 이번 승인 과정은 ‘속도와 전략’을 모두 잡은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총사업비 1675억 원이 투입되는 증평3일반산업단지는 토지보상을 거쳐 2026년 공사에 착수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장비 제조업 등 11개 업종을 중심으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군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과 공동으로 '2025 홍콩국제관광박람회(ITE HONGKONG 2025)'에 참가해 군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며 관광 홍보를 진행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국제관광박람회는 67개국 500여 기관과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다. 군산시는 한국관 내 전북특별자치도 홍보관에서 현지 관광객과 여행업계 대상으로 도시 홍보 및 여행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군산근대역사문화유산 탐방, 고군산군도 해양관광, 경암철길마을 등 대표 관광명소를 영상자료와 함께 소개했다. 또한 고군산군도를 홍보하는 여행 엽서를 제작하여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엽서쓰기 및 전북지도 퍼즐 맞추기 체험을 진행하는 등 군산 알리기에 힘썼다. 특히 개별 상담 시에는 말도 – (보농도) - 명도 - (광대도) - 방축도 5개의 섬을 연결하는 해상 걷기여행(트레킹) 코스를 소개하며, 현지 방문객들에게 K-관광섬을 홍보했다. 시는 14일에는 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잠재적 소비자들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21일,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 ‘솔바람 숲태교 교실’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 산책, ‘내 나무 갖기’ 체험, 자연 소재를 활용한 목공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중 참여가 어려운 예비부부를 위해 주말 일정으로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20일까지 서천군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유선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숲속에서의 태교 활동을 통해 태아와 임산부가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태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어르신과 아동 각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치 어르신 및 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강위생 상태와 잇몸 건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치아를 잘 관리한 참가자를 선발함으로써 군민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심사는 서천군치과의사회 최용묵 치과의원장과 치과 공중보건의 등 4명이 맡아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어르신과 아동 각 3명씩 총 6명의 ‘건치인’을 선발했다. 수상자는 ▲건치상 김애라(한산), ▲오복상 황미경(서면), ▲미소상 양혜경(시초면) 등 어르신 3명과 ▲건치상 양서희(장항초), ▲이고은상 이시원(서면초), ▲미소상 김지민(서도초) 등 아동 3명이다. 이들은 오는 19일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서천군치과의사회 후원으로 치과의사회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송숙희 보건행정과장은 “치아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평소 정기적인 구강관리 습관을 통해 치아의 소중함을 지켜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2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천특화시장에서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하고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영구치 어금니가 처음 나는 나이인 6세(6월)와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9’를 조합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과의사의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이 진행됐으며, 구강위생용품 전시와 올바른 사용법 교육, 불소양치용액 배부 등 다양한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틀니 사용자에게는 올바른 틀니 관리법과 세척 방법 안내, 틀니세정제 배부를 통해 위생적인 사용을 유도했다. 또한, 치매예방 OX퀴즈, 심뇌혈관 질환 예방 수칙, 건강생활실천 홍보 등 타 건강관리 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서천군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70명을 대상으로 ‘우리이웃 암검진 홍보단’을 구성하고, 암 검진 실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이웃 암검진 홍보단’은 마을 곳곳을 찾아가 암 검진을 독려하고 예방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이날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홍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42.66%였던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올해 45.5%까지 끌어올려 도내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리플릿 등 안내자료를 배부하고, 생활지원사의 병원 동행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여건이 열악한 의료취약지 주민들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의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안내와 독려를 통해 실질적인 암 검진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희 진료검진팀장은 “서천군은 민관 협력의 강점을 살려 현장 중심의 건강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단 한 명이라도 더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