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1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 면담을 갖고 총 79억 6000만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과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주요 현안 6개 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증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17억 800만 원)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17억원)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12억 5000만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0억원) △호명∼운곡간(선암∼금신) 도로개설 공사(10억원) △전천후게이트볼장 확장사업(3억원) 등이다. 이 군수는 보통교부세의 확대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인구밀도가 높은 군(郡) 단위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거나 교부세로 받을 수 있는 상·하한 금액의 격차를 좁혀 달라고 요청했다. 또 아동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에서는 보육·교육 등과 관련된 사회·경제적 비용이 크게 늘고 있어 아동 지원 수요를 추가 반영한 실제적인 재정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주민들이 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15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에 참여해 주민자치 발전과 교류의 장을 함께했다. 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10개 군 · 구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계양구에서는 3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행사는 1부 체육대회와 2부 동아리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군 · 구별 응원 함성으로 가득했고, 참가자들은 경기에 함께 참여하며 주민자치가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에너지와 따뜻한 연대감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지난 10월 14일 열린 ‘제12회 계양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계양3동 어린이 방송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의 화합과 참여가 계양구 주민자치의 성장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단장 송인방)은 11월 13일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열린 ‘2025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 성과공유회’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창업대학원 김도희 씨의 ‘한땀브릿지’ 팀이 최우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팀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로컬창업 분야에서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땀브릿지 팀은 진주실크 자투리 원단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하고, 전통기법을 일상 속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액막이 명태’ 아이템을 제안했는데, 지역 자원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진주의 정체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아이템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 자원을 가장 로컬리즘에 충실하도록 창작했다는 호평을 들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국 14개 주관대학 관계자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5년 사업성과 및 권역별 협업 사례 등이 발표됐으며, 2부 로컬콘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연·부진사업의 원인을 분석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2026년 군정 운영의 방향과 중점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7기부터 이어져 온 주요정책과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이재명 정부의 정책 여건에 맞춘 중점과제 추진전략과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팀별 신규·핵심·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군은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곰소만 조업 금지구역 60년 만에 해결, 시외버스터미널 50년 만의 새단장,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제로화, 대학교 전 학년 반값 등록금 실현, 어르신 일자리 확대, 국내 최초 상업용 수소 생산, 원자력 안전교부세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왔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부안형 수소도시 조성, 격포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크루즈 시범 기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17일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정부의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 기조에 맞춘 군정 대응 강화와 함께 정치적 중립 준수, 농업 제도개선 대응, 취약계층 보호 등 핵심 군정 현안 사항에 대해 전 부서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정부가 지방정부의 주체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이전 및 국가사무 이양 등 실질적 권한 확대 방안을 제시한 만큼, 부안군도 ‘세바퀴 경제’ 등 자립형 정책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정책 흐름을 정확히 분석해 국비 확보와 연계 가능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중립 확립과 공직선거법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기 만료에 따른 이장 선출 과정에서 관변단체와 사회단체의 정치적 중립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치행정담당관을 비롯한 전 부서에 철저한 법령 안내를 당부했다. 아울러 농지 활용 및 영농 관련 제도개선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가 편의시설 설치 허용, 영농형 태양광 사용기간 연장(8→23년), 공동 영농법인 기준 완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연천군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지난 13일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연천군 중면 삼곶리 일원에 조성된 ‘임진강 댑싸리 정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류호국 부군수,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해 조성 경과를 점검하고 관리·운영 계획 등을 중심으로 사업 전반을 살펴봤으며, 향후 발전 방향과 접경지역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임진강변의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평화·생태·예술 요소를 조화롭게 담아낸 공간으로 가을철 붉게 물든 풍경은 연천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의회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본 뒤 “자연과 평화의 상징성이 조화를 이뤄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방향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협력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는 “의회에서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해 준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공간으로 가꾸겠다”며 “중면 지역이 단순한 경관지대를 넘어 남북 분단의 상징성과 생태적 가치를 함께 담는 지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재)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하며, 민간의 혁신 기술을 시정 현장에 접목하는 전국 유일의 실증형 창업 경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행정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시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실증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체계’를 본격화하는 자리다. 기업 성장과 시정 혁신을 잇는 새로운 협력모델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 스타트업의 기술을 행정 현안과 연결하는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는 시의 대표적인 시정혁신 모델이다.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사업은 단순한 창업경진대회가 아니라, 지자체와 기업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가는 상생형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일회성‧단방향적 기업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스타트업이 실질적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실제 도시 환경에서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와 민간‧행정 멘토링을 함께 제공해 스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안군은 17일 국회를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5개 군 추가 선정을 위한 예산안 통과를 강력히 건의했다. 전춘성 군수는 이날 지역구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을 비롯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한병도 의원, 박형수 의원, 임미애 의원, 서왕진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12개 군 모두에서 시범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안 통과를 요청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소멸 위기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2년간(2026~2027년)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다. 1차 심사를 통해 12개 군이 선정됐으나 최종적으로는 7개 군만이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 10월 29일 장수군, 곡성군, 봉화군, 옥천군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1차 선정된 5개 군 추가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1월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비를 약 1,706억 원 증액하는 예비 심사안을 의결했다. 농해수위는 국비 부담 비율을 40%에서 50%로 상향 조정하고, 증액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의 제22기 자문위원 출범식과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평화·통일 활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청도군의회 전종율 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청도군협의회 제22기의 공식 출범을 함께 기념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는 물론 국민적 합의 형성과 범민족적 통일 의지 결집 등 한반도 평화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22기 청도군협의회는 박호석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총 43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출범식에서 박호석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모두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통일 여론을 수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주어진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는 17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협의회 출범식 및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행기관장인 이승화 산청군수와 박덕선 신임 협의회장을 비롯해 신임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목표로 활동하는 제22기 협의회는 분야별 직능대표 32명, 지역대표 11명으로 총 43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들은 통일에 관한 여론 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등 활동을 펼친다. 박덕선 신임 협의회장은 “사회적 대화로 소통과 존중의 평화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자문위원의 관심과 열정은 필수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여론 선도와 지역혁신 주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안보의식과 통일 의지 결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군민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지역 화합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