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예천군 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들의 모임인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용문면 금당실 전통마을에서 야영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천군 청년 농업경영인회 회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도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한자리에 모여 예천군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기타동아리 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한 기타 연주회도 열려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박기석 회장은 “이번 야영대회는 서로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함께 웃으며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의 성장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해 농촌의 활력을 되살리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전주시가 청소년의 인문적 성장을 돕기 위해 관내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인문학 숲 아카데미’를 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숲 아카데미에서는 정여울 작가와의 인문특강 및 토크콘서트, 동학사상을 주제로 한 역사특강, 전통악기 및 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감수성 수업’의 저자 정여울 작가와의 만남 토크 콘서트에서 학생들은 작가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를 받았다’, ‘나도 글을 써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그 외 △타악공연단 ‘판타스틱’의 공연 관람 및 타악 체험 △또래집단끼리 청소년기 고민을 나누는 ‘잇 다이어리’ 프로그램 △동학사상에 대한 역사 특강 △장서인체험과 연계한 다짐문 작성 시간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교육지원청의 학생 모집 지원과 완산청소년센터의 운영 협조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인문학 아카데미가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장성군이 후텁지근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의 개성을 살린 콘텐츠와 ‘있을 건 다 있는’ 풍성한 놀거리가 준비되는 만큼 확실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먼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장성대축제’가 장성무궁화공원(장성읍 영천리 985)에서 열린다. 전국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산림청 전국단위 행사로, 전남을 대표해 장성군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세 곳에서 나눠 진행된다. 무궁화공원에선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가 열려 무궁화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300개의 무궁화 묘목을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무궁화 묘목 나눔행사’도 진행된다. 공원 한편에선 꼬마 관객들을 위한 무궁화 소품 만들기, 무궁화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워터슬라이드, 물총 싸움 등 무더위를 잊게 해줄 물놀이는 무궁화공원 아래 경관폭포 방면에서 즐길 수 있다.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공원 아래 주차장 부지에서 열린다. 7일 저녁 6시 장성지역 학생 뮤지컬 동아리 ‘하랑’과 가수 황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충주시 문화동행정복지센터는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2025 호암지 사진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그에 따른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대표 생태공간인 호암지의 자연과 일상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보는 취지로 진행됐다. 시민 170명이 참여해 321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열렬한 참여 속 42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호암지 별별이야기길’ 일원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민들은 야외에 조성된 전시 공간을 따라 산책하며 작품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민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색다른 호암지의 일상을 공유하고 교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8월 8일 오전 11시, 문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한수 문화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자연을 바라보며 참여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일상을 문화적으로 연결하는 작지만 따뜻한 행사들을 이어가겠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전 서구가 주최한 ‘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이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둔산동 타임로 일원에서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빵과 맥주’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에는 ‘몽심’, ‘내가잘가는빵집’, ‘목화제과’, ‘꿈심당호두’ 등 지역을 대표하는 8개 제빵 업체가 참여해 대전 빵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서구의 수제 맥주 브랜드 ‘더랜치브루잉’도 함께해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힙합 아티스트 ‘키드밀리’, ‘호미들’의 무대와 각종 EDM DJ 공연, 지역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주민들이 참여한 노래·춤 경연대회와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한 프리마켓도 큰 인기를 끌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서철모 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 축제를 함께 즐겨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상생하고, 서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동대전도서관은 오는 8월 2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전시실과 실감 체험실에서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전시 ‘숲속의 작은 친구들 – 자연을 품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 원화와 동시, 컬러링북 페이지 등 다양한 평면 작품과 함께 생태 영상,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등 미디어 작품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채롭게 전달한다. 참여 작가 신기영, 제이는 어린이와 가족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예술 언어로 숲속 동식물의 생태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다. 전시 공간은 ▲그림책 원화 및 동시 감상 구역 ▲직접 색칠해볼 수 있는 컬러링북 체험존 ▲실감 생태 영상 상영 공간 ▲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존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보는 전시’에서 나아가 직접 그리고 체험하며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어린이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술을 통해 다시 바라보고, 숲과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3 특별프로그램인 한라산 모세왓 특별 탐방 ‘한라산 밝은 빛의 암석 밭’이 1일 공개행사를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한라산 모세왓은 지난 7월 15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으로, 이를 기념해 시즌3 특별 탐방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漢拏山 모세왓 流紋岩質 角礫岩 地帶, Rhyolitic Breccia Area of Mosewat, Hallasan Mountain)’는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고 있다. 한라산 백록담 남서쪽 방향 외곽 지역(선작지왓 인근)에 약 2.3㎞ 구간에 걸쳐 있고 최대 폭은 500~600m에 이른다. 약 2만 8,000년 전 소규모 용암돔이 붕괴하면서 생긴 화산쇄설류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화산지질학적 가치가 높다. 1일 공개행사에는 도내 언론사 및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 1, 2 완료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완료자 대상 프로그램은 행사 마지막날인 9월 17일에도 두 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양애옥)이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함께 국내 대표 철학자 김선욱 교수를 초청해 『아이히만의 재판, 악의 평범성』을 주제로 도민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은 1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일까지 한라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강연자는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한국철학회 회장으로 윤리학과 정치철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나 아렌트의 생각』,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등의 저서를 통해 국내에 아렌트 철학을 널리 소개해 왔다. 이번 도민강연은 나치 전범 아이히만의 재판을 다룬 한나 아렌트의 철학을 통해 ‘악의 평범성’ 개념을 조명하고, 개인과 사회가 지녀야 할 윤리적 책임과 사유의 깊이를 되짚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강연에서는 “악은 특별한 괴물이 아니라, 사유하지 않는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아렌트의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문제를 철학적으로 성찰하는 내용이 다뤄진다. 강연은 강연자 재능기부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6~17일 오후 5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주에서 접하기 어려운 마임 공연인 제주마임페스타 ‘7인의 몸짓, 하나의 섬’을 개최한다. 제주마임페스타 ‘7인의 몸짓, 하나의 섬’에는 7인의 마임이스트(이경열. 이태건, 김세진, 현대철, 강정균, 홍창종, 이정훈)가 무대에 올라 몸짓하나로 그려내는 예술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마임이스트 1인극으로 구성된다. 16일에는 이경열 ‘두 갈래길에 멈춰선 두 남자’, 이태건 ‘예쁜 사과나무들’, ‘인생’, 김세진 ‘입맞춤’, ‘어머니’, ‘어느광대의이야기’, 현대철 ‘배고픈 피에로의 허기탈출 방랑기’가 공연된다. 17일은 강정균 ‘발칙한 녀석’, 홍창종 ‘마술! 저글링! 그리고 풍선!’, 이정훈 ‘명태’, ‘돈 워리 비 해피’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희진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은 도민들께서 선택할 수 있는 공연 장르 다양화를 위해 준비한 공연”이라며, “무언의 몸짓으로 느낄 수 있는 예술의 전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예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개막 50일을 앞둔 8월 1일부터 참여형 소원이벤트 “9월 이벤트 선물, 뭐 받고 싶니?”를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한방천연물 산업의 미래 비전과 융복합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제천의 위상을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이벤트는 엑스포 개막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을 높이고, 온라인을 통한 사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팔로우 한 뒤, 댓글로 ‘받고 싶은 9월 이벤트 선물’을 작성하면 자동 응모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7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 증정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 D-50일을 맞아, 대중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원하는 선물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소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엑스포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