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충북 종목단체 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실시 전 학생선수들의 전력분석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건전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종목단체 전무이사 등 임원 30여 명이 참석해 ▲고등부 학생선수 출전 현황 ▲훈련 점검 및 예상 전력분석 ▲종목단체와 교육청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39개 종목 536명의 고등부 선수들의 예상 전력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남은 기간 경기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종목단체 임원 여러분 덕분에 충북 학생체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대회가 열리는 부산을 직접 찾아가 학생선수 한 명 한 명에게 뜨거운 응원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고, 학생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종목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도는 24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 6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배분금 전달식에서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써 달라”며 김태흠 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도는 배분금을 각 시군을 통해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6000가구에 추석 명절 지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을 실천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도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도가 22년간 개발이 멈췄던 당진 도비도·난지도 일원에 1조 6800억여 원 규모의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도비도특구개발 참여기업 7개사 대표, 대일레저개발㈜ 대표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과 기업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총 1조 6845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수준의 해양관광·레저·치유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비 103억원, 지방비 252억원, 민자 1조 649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도비도 구역에는 △인공 라군 △호텔·콘도 △스포츠 에어돔 △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난지도 구역은 △최고급 골프장 △글램핑장 △짚라인 △펫가든 △유람선 등 다양한 레저시설 등을 구축해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한다. 도비도·난지도 일원은 2003년부터 5차례 민간공모를 추진했으나 모두 무산되며 개발이 지연된 곳으로, 2015년에는 농어촌공사가 조성한 농어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디지털하츠서울의 협조를 통해,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글로벌 퀄리티 파트너 디지털하츠(Digital Hearts)를 ‘뉴콘텐츠 글로벌 해외연수단’과 함께 9월26일에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디지털하츠는 2001년 설립 이후 게임의 결함 검출을 수행하는 디버깅(Debug), 로컬라이징(Localization), 고객지원(CS), 마케팅, 해외 진출 솔루션 제공 등 게임·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도쿄 본사에 더해 서울과 상하이의 그룹사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해외연수는 뉴콘텐츠 아카데미 및 인턴십 우수 참여자 대상 글로벌 취·창업 연계,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진출 기회 발굴, 최신 콘텐츠산업 트렌드 특강을 통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하츠 집행임원 겸 상임위원 카와구치 토시유키(河口 敏幸)씨가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콘텐츠 제작에서의 디버깅 관점과 AI 활용’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AI 기술이 콘텐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계룡시는 2025계룡軍문화축제장에서 “함께 실천하는 탄소제로, 계룡시민과 軍이 함께 해요”를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고취하고 일상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약 3,0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스에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 ‘지구학교’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재활용 화분에 ▲반려식물 심기 ▲커피박을 활용한 계룡시 마스코트(용도령, 하이군) 키링 만들기 ▲고체치약 만들기 등을 통해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탄소중립 홍보관에서는 일상 속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녹색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했다. 환경부의 탄소포인트제와 충남형 탄소포인트 ‘탄소업슈’의 앱 가입 및 실천을 홍보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계룡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환경 메시지를 담은 작품 53점을 선정, 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주시는 24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등 고위직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고위공직자 청렴 교육은 청렴 결의서 낭독을 시작으로, 시장의 청렴실천 당부, 부당한 이익 추구와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강의 등으로 이어졌다. 결의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지시 및 청탁근절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등 실천 항목이 담겼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직함과 서명을 기재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배정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당한 이익 추구 및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 △충주시 공무원 행동강령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사례연구 등 고위공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공감과 다짐을 이끌어냈다. 조길형 시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 가치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청렴한 충주시 실현을 위해 우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을 실천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4일 군내 전 지역에서 공무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2025 대한민국 새단장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추석 명절과 10월 열리는 APEC을 앞두고, 주요 시가지와 하천변,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청정 보은’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군에 따르면 보은읍 시가지와 보청천 하천변은 실·과·소 및 기관단체별로 담당 구역을 지정해 청소가 진행됐으며, 11개 읍·면은 면장 책임 아래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주변을 정비했다. 각 마을도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이 참여해 자체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보은경찰서 △보은교육지원청 △보은우체국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보은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 보은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 △보은농협 △보은축협 △보은신협 △보은새마을금고 △보은군지역자율방재단 △서부자율방범대 △죽전자율방범대 △보은읍의용소방대 △삼산자율방범대 △여성의용소방대 등 모두 18개 기관·사회단체 직원들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료원의 공공의료 수행에 따른 재정부담을 국가가 책임질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과 '국가재정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도 제5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건의한 '지방의료원 국가책임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지방의료원은 감염병 대응, 응급의료 제공, 의료취약계층 진료 등 공공의료를 수행하며 현장에서 국가적 책무를 담당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국가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해 왔으나, 그로 인한 재정손실로 지방의료원은 적자운영에 시달리고 있다. 현행 법령은 운영 경비를 지방에 과도하게 전가하고 있어 지역 간 의료 불균형과 공공의료 기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공공의료가 국가의 책임임을 분명히 하고, 지방의료원에 대한 국가 및 지방의 공동 운영체계와 안정적 지원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건의안의 주요 내용이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지방의료원 재정 적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중부권 치의학 및 의료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의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인력 양성, 산업화 연계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치의학 및 의료산업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 지원 ▲치의학 연구와 의료기기 산업의 연계 및 시너지 창출 ▲공동 연계사업 발굴 및 정보 공유 ▲산학연 협력 및 산업생태계 조성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중부권 치의학 및 치과의료기기 등 의료산업 전반의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해 천안이 치의학 연구·산업의 거점에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동시에 품는 입지를 갖춘 도시로 전국 주요 지자체와 연구거점을 2시간 이내에 연결할 수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세종정부청사,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이어지는 K-치의학 메가클러스터 혁신축의 중심 지점이다. 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산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은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병일 교육장을 비롯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지역 상권 회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마련됐다. 전병일 교육장과 직원들은 전통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제수용품과 부모님, 지인을 위한 선물을 고르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직원들은 탐스럽게 진열된 사과, 배, 대추 등 제철 과일과 지역 농가에서 갓 수확한 채소류에 큰 관심을 보였고, 오랜만에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즐기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또한 청렴문화 전파를 위해 구성된 보은교육지원청 청렴 서포터즈 협력 활동을 병행하여 명절을 맞아 청렴한 교육 문화 풍토 조성 홍보에도 앞장섰다. 전병일 교육장은 “전통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의 일상과 함께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