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여수시가 시민 독서 편의 증진을 위해 도서 상호대차 및 타관반납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하는 책이 가까운 도서관에 없는 경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다른 도서관에 있는 책을 인근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올해부터 택배로 발송하는 방식에서 담당 인력이 직접 운반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면서 기존에는 제공하지 않은 아동 도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소장 도서가 적은 작은도서관의 반응이 좋자 오는 7월부터는 웅천글꽃·이편한·지웰2차·채움늘작은도서관 등 4개 사립작은도서관을 추가해 운영한다. 이로써 총 32개 도서관에서 상호대차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타관반납 서비스’는 특정 시립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다른 시립도서관(이순신·쌍봉·현암·환경·돌산·소라·율촌)에 반납할 수 있는 제도다. 여러 도서관에서 빌린 다량의 자료를 한 곳의 도서관에서 반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도서 상호대차 및 타관반납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면서 지난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는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게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공급업체 14곳(24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추가된 품목으로는 ▲자색보리(율촌보라마을기업) ▲동백비누·오일세트(충무새뜰협동조합) ▲무슬목 몽돌해변 빵 세트(몽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숙박권 ▲요트투어 등이 있다. 특히 율촌보라마을기업과 충무새뜰협동조합은 지역민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기업으로, 생산제품이 전국적으로 소개되면서 마을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은 발매 준비를 마치는 대로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평가와 심사를 거쳐 신규 업체를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여수시 전체 답례품은 총 59개 업체, 135종으로 확대됐다. 추가된 답례품은 오는 7월 중 고향사랑e음 누리집 ‘전라남도 여수시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답례품으로 기부자의 만족도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업인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여수시는 25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어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6·25전쟁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및 격려사, 특별공연,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철 6‧25참전유공자회 여수시지회장은 “75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러도 오늘을 맞이할 때마다 가슴 한편이 먹먹해진다”며 “전쟁의 고통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투철한 사명감으로 평화를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한반도를 뒤흔든 포성은 멈췄으나 그날의 고귀한 뜻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고 지금의 여수를 만들었다”며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참전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예우에 더욱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격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는 위기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하고 이를 고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를 포함하는 주소 정보로, 원룸·다가구주택·단독주택 중 2가구 이상 거주 주택과 일반상가, 업무용 빌딩 등 임대하고 있는 건물에 부여되는 주소를 의미한다. 시는 복지 담당 부서와 협업해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건물 중 복지지원대상자가 거주하는 209곳을 확인한 후 올 상반기 상세주소 직권부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정확한 주소부여를 위한 △사전 기초조사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 통보 △의견 수렴 및 이의신청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해당 주소를 사용하는 소유자와 임차인은 부여된 상세주소를 토대로 주민센터 또는 정부24에서 주민등록 정정 신고를 하면 등·초본에 동·층·호가 기재돼 법정 주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주민등록상 주소에 상세주소를 기재하기 위해 관공서를 여러 차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전입신고 시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같이 접수하고, 상세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세계 각국의 창의도시들과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인근 엉겡레뱅(Enghien-les-Bains)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연차회의’에 참석했다. ‘문화와 인공지능: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다(Culture and Artificial Intelligenc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차회의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 350개 창의도시 대표단이 참석, 인공지능(AI) 기술을 문화 발전에 어떻게 융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또, 유네스코의 ‘AI 윤리에 관한 권고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주시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음식창의도시로서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 모색 △도시간 교류 확대를 위한 그룹 토론(creative Cities Agora) △전주시 홍보자료·기념품 교부 및 시정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미식관광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프랑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역사 속으로 사라진 전주 원도심 옛 전주부성의 자취를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으로 다시 잇는 ‘보물찾기 대탐험’이 시작된다. 전주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오는 7월 5일과 6일 총 4회에 걸쳐 전주부성길을 배경으로 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전주부성길 보물찾기 대탐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주부성은 과거 전주 도심을 둘러싸고 있었지만 1910년 일제에 의해 철거된 이후 풍남문만이 남겨졌고, 현재는 그 흔적마저 희미해진 상황이다. 이에 시는 조선왕조의 본향이자 호남의 중심지로서 오랜 시간 역사와 문화를 품어온 전주를 품어온 전주부성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사라진 성곽길을 따라 걷는 경험을 통해 전주 원도심의 역사적 가치와 매력을 재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주부성의 사라진 길 위에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발걸음을 더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참여형 역사관광 콘텐츠인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전주부성길 곳곳에 숨겨진 약 500여 개의 디지털 스탬프를 수집하며 자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25일 데이뷰의원 전주점(대표원장 박만우)과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뷰의원 전주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을 통해 문신 제거 시술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데이뷰의원 전주점은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에 신규 가입해 문신으로 인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로써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문신 제거 시술 지원기관은 고은미래의원 전주·효자·송천점을 포함해 총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박만우 데이뷰의원 전주점 대표원장은 “과거 호기심과 충동으로 문신해 주변 시선이나 진로를 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비용적인 부담을 줄여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선 센터장은 “데이뷰의원처럼 지역사회가 함께함으로 위기청소년들이 문신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 덕진로타리클럽(회장 박신규)은 지난 24일 신임 회장 취임을 기념해 엄마의 밥상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 ‘엄마의 밥상’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간식과 명절 음식, 생일 선물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 덕진로타리클럽은 창립일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지난 2021년부터는 엄마의 밥상에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다. 현재까지 엄마의 밥상 누적 기부액은 총 600만 원에 달한다. 박신규 덕진로타리클럽 회장은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함 속에서 자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박신규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매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덕진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 주신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군산시는 전북도에서 개최한 ‘제12회 전북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상 등 2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 개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고 마을의 자부심 고취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먼저 올해 ‘마을만들기’ 분야로 장려상을 수상한 우동마을은 ‘다시 보고 다시 찾는 오감만족 우동마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선보였다. 마을 주민들은 군산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조성된 마을 꽃길과 벽화를 통해 방문객의 시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청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난타 연주 △지역의 건강한 음식을 맛보는 전통 모시떡과 김부각, 식혜 체험 △멜론과 샤인머스캣을 직접 따며 촉각으로 느끼는 농장체험까지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만들기’ 분야로 우수상을 수상한 성산면 오성문화복지센터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준공된 주민들의 사랑방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전북자치도가 여름철 수질 점검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시군이 관리하는 공공실내수영장 2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수영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감염병 사전 예방과 위생환경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검사 항목에는 잔류염소, 총대장균군, 수소이온농도 등 법정 기준 9개 항목이 포함되며, 여과필터 교체 주기와 소독제 사용 실태 등 수질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전북자치도는 단순한 수질검사에 그치지 않고, 수질관리상의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해 수영장별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수질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수영장 위생 수준의 실질적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공수영장의 수질은 도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선제적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