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12~ 15일 열리는 제77회 충남도민체전에 발맞춰 종합운동장 내 바닥분수를 조기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당초 7월 중순부터 바닥분수를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충남도민체전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하고 즐거운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공사는 바닥분수 조기 가동에 앞서 노후 부품 교체와 수질 검사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신광호 사장은 “시원한 물줄기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무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민체전이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안시 동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과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5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태학산 산림치유센터와 연계해 치매안심센터 ‘쉼터학교’를 이용하는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는 치유의 숲에서 호흡‧싱잉볼 명상, 맨발로 숲길걷기, 편백봉 마사지, 아로마테라피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을 도왔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산림치유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이 생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안시는 12~ 15일 열리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종합운동장 내 의료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전체 의료지원 상황을 통합 관리할 계획이며, 경기장에는 인력 126명과 구급차량 90대를 배치한다.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대응체계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재난응급의료 출동 핫라인을 상시 가동해 긴급상황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현장조치와 병원 연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무더운 날씨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대응 물품을 비치하고,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건강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체전은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어떤 응급상황에도 지체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 체계와 신속대응 시스템을 빈틈없이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경기 관람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체전을 함께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내달 3일까지 예비 청소년지도사 하계방학 실습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장 실습생 모집은 청소년 관련 학과 대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지도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실습 내용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목적 및 사업 이해, 실습생 개별 강·약점 진단,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실습은 하계 방학 기간 중 130시간 이상 진행되며, 청소년 관련 학과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이며, 청소년수련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예비 청소년지도사 실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실습을 통해 대학생들이 그간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슈퍼비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안시는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천안흥타령춤축제2025 등 대형 행사에서 ‘2025-2026 충남·천안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충남도민체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천안의 주요 축제와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알린다. 관광안내 자료를 비치·배부하고 룰렛·주사위 이벤트 등을 통해 천안의 축제, 특산품, 관광·역사 명소, 산 등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행사 기간 내 방명록 작성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시티투어 탑승권과 호두과자 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하반기에 예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충남방문의해 페스티벌, 서울 트래블쇼에서 각각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천안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시는 ‘천안 관광객을 우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천관예우(天觀禮遇)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국악 향유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1월까지 6개월간 ‘살짝국악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들이 국악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일상 난타와 우리 춤 체조를 중심으로 한 국악교육과 공연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은 정서적 교감과 활력을 얻고 국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3일까지 참여자 15명을 모집하며, 선정된 참여자들은 11월까지 다양한 국악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국악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문화적 참여가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 삶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니어클럽과 ㈜다손은 충주시니어클럽 교육장에서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와 임직원,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본 협약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협력체계를 개선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다손은 마스크팩 등 제품의 소분과 포장 업무를 위탁하고 향후 생산 설비 유치를 통해 위탁 생산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며, 참여 어르신들의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기술 교육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모집 및 관리, 교육과 훈련, 안전 및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책임지며, 참여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노인의 소득 보충과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소외와 고립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지역 내 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는 정보통신의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별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취약계층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해서 디지털 관련 접근 기회와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정보 취약계층의 생활 자립과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보급 제품은 △영상확대시스템 △터치모니터 △무선 신호기 △특수마우스 △점자 디스플레이 △개인용정보단말기 △소리 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이 있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며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따라 등록된 시각, 청각, 지체, 뇌 병변 등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 등급판정을 받은 유공자다. 선정된 일반 장애인은 제품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제품가격의 90%가 지원되며, 이 중 4년제 일반대학 및 2·3년제 전문대의 재학생은 별도 신청에 의거 개인부담금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충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충남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당뇨환자지원센터 설립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을 주장했다. 김선태 의원은 “1형 당뇨병은 단순히 개인의 건강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과 포용성을 시험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특히 어린 나이에 진단받은 아이들과 그 가족들은 상상하기 어려운 신체적, 정서적 부담을 감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18세 이하 1형 당뇨병 환자 수는 26명이었으나 2020년에는 44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2019년에 비해 2023년에는 학생 환자 수가 약 20% 증가해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10~18세 청소년의 유병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김 의원은 “1형 당뇨병은 예방이 불가능한 자가면역 질환으로, 평생 인슐린 주사와 혈당 관리에 의존해야 한다”며 “아이들은 매일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등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서천군 야생동물 보호시설 설치 위치 문제 ▲충남 걷기 실천 앱 ‘걷쥬’ 운영 부실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 부족 등 세 가지 현안을 지적했다. 전 의원은 2026년 곰 사육 종식을 앞두고 서천군에 사육곰과 유기 야생동물을 위한 보호시설이 조성되는 것과 관련, 주민 안전을 위해 조성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에 예정된 보호시설 부지는 민가와 학교,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주민의 생존권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입지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하거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도가 운영 중인 걷기 장려 앱 ‘걷쥬’에 대해 “오류와 접속 불량, 유지보수 부실 등으로 도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며,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앱 특성상 상시 대응 체계 마련과 예산의 투명한 집행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일항쟁기 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