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랑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스마트그늘막 10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중랑옹달샘, 쿨링포그, 도로 물청소 등 다양한 폭염 저감 대책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그늘막은 올해 1월 개관한 중화2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묵2동 주민센터, 서울중목초등학교, 면목마젤란21아파트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주변에 집중됐다. 해당 그늘막은 외부 온도와 바람 세기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며, 야간에는 LED 조명이 점등되어 보안등 역할도 수행한다. 그늘막 하단에는 쉼터용 의자가 설치되어 어르신, 임산부 등 보행자가 잠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중랑구는 2018년 40개소를 시작으로 스마트그늘막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현재는 총 181개소를 운영 중이다. 스마트그늘막과 함께, 버스정류장이나 공원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는 스마트쉼터를 추가 설치해 구민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중랑구는 동주민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시설 142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거환경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을 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인테리어 마감재, 전동공구 사용과 장비 사용법 ▲청소의 종류와 세제 ▲종류별 에어컨·세탁기 분해·조립 ▲사후관리 서비스(A/S) 및 부품 교체 실습 ▲방충망 시공 ▲줄눈시공 ▲실외기 분해·조립 ▲고객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내달 27일 정오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경력보유여성 또는 취업희망여성으로 선발인원은 12명이다. 신청 방법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39일, 156시간 동안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전 과정 80% 이상 출석 시 수료가 인정된다.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후 실내환경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기회 확대와 자립을 목표로 실질적 취업에 도움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1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주관으로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개최했으며, 동화책을 녹음해 관내 도서관과 복지시설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은평구 사회적경제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관기업인 알로하아이디어스는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 등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독서보조기 제작과 기부 사업으로 이번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봉사활동은 은평도서관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날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 입주한 사회적경제기업 구성원과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학생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고등학생, 지역 도서관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은 한 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협력했다. 참여자들은 은평구에 있는 출판사에서 제작한 창작동화를 포함해 12권의 동화책을 낭독했다. 녹음된 음성은 알로하아이디어스가 개발한 독서보조기인 ‘담뿍’에 탑재된다. 이에 따라 알로하아이디어스는 독서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공공 건설공사장 CCTV 영상에 인공지능(AI)을 연동해 안전사고 위험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있는 AI 기반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이 공사장 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업자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관계자에게 문자로 즉시 알리는 방식으로, 보다 신속하고 야간·휴일 등 취약 시간대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현장대리인, 공사감리자가 직접 현장의 위험 상황을 파악하거나 CCTV 모니터링 직원이 상주하면서 직접 확인해야 했다. 시범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약 6개월간 대형 건설 현장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3공구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를 비롯해 중소형 규모의 △서울시립 김병주 도서관 신축공사 등 3개 건설현장에서 우선 시행된다. 한편, 시는 시범사업에 앞서 서울AI재단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했다. 기존 6개 위험 상황(△안전모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구조신호 △연기 △불꽃 △공사장 위험구간 통과)에 사망사고 위험이 큰 추락 위험 상황 2개(△안전고리 미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가정용 셀프케어 제품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한 ‘레이저 손발톱무좀치료기’를 집중 단속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허가 없이 불법 제조·판매한 업체 5개소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레이저 손발톱무좀치료기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수사결과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없이 손발톱 무좀 치료용으로 제조한 업체 1곳과 판매업체 4곳을 적발했다. 이들 중 A업체는 중국산 무허가 레이저 기기를 손발톱 무좀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여 2년간 개당 23만 원에 2만 9천여 개를 판매하여 약 66억 원에 달하는 부당이익을 취득했다. 레이저를 활용한 손발톱 무좀 치료법은 2015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등재됐고, 손발톱 진균증(무좀) 치료가 비급여 항목으로 인정됨에 따라 피부과 병·의원에서 기존 약물치료 외에 많이 시술되고 있다. 다만 의원에서 행하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는 비용이 다소 높고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고 ‘레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공원에서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북서울꿈의숲, 서울창포원, 중랑캠핑숲에 물놀이터 7곳을 8월 14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더불어 방학 기간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다. 강북구에 위치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에는 거대한 바구니에 물이 차면 쏟아지는 워터드롭, 점핑분수, 미러폰드 등이 ‘상상톡톡미술관’ 앞에 마련되어 있다. 얕은 수심의 미러폰드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직접 물속을 걸으며 가족이 함께 물길을 건널 수 있으며, 점핑분수는 힘차게 솟구치는 물줄기가 시원함을 선사한다. 중랑구에 위치한 중랑캠핑숲에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야자수버킷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넓은 잔디광장에서는 공놀이, 비눗방울 등 신나는 활동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적의 여가 공간이다. 특히 올해 물놀이터가 새로 조성된 서울창포원은 붓꽃을 주제로 하는 생태공원으로 붓꽃원, 습지원, 초화원, 약용식물원 등 12개의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특색있는 공간이다. 지하철 도봉산역과 가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통학환경이 열악하여 등·하교 시 위험과 불편을 겪는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교육활동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예산을 특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 불편 해소 차원을 넘어, 학교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교육청 관내 일부 학교는 좁은 도로나 보차도 미분리 등의 구조적 문제 또는 예기치 못한 대규모 집회, 싱크홀 등 통학 위협 요소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이 상시적으로 교통사고 위험과 각종 불편에 노출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청은 학교 외부 도로나 보행로에 대한 직접적인 관리 권한이 없고, 도로 구조상의 제약으로 인해 통학로를 직접 개선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외부의 위험 요소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안으로 학교 내부 안전 시설 및 교육활동 여건 보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 대상 학교는 통학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좁은 도로, 보차도 미분리 및 주변 공사로 인해 통학 불편이 큰 학교(3교), △대규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밤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소(토정로 56) 설비에서 발생한 소음과 관련하여 23일 오전 7시 40분경 현장을 방문하여 원인 파악에 나섰다. 7월 22일 밤 9시 50분경,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소(마포구 토정로 56) 2호기 설비에서 두 차례에 걸쳐 큰 소음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과 민원이 잇따랐다. 이로 인해 구청을 비롯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다음 날인 23일 오전 7시 40분경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음 발생 경위 및 원인에 대해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소음은 2호기 설비의 정상 정지 과정에서 순간적인 압력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증기 배출 밸브가 자동 개방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구청장은 “발전소 인근 주민들은 평소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신속하고 명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라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23일 국공립 샛별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학부모 참관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7억 9,575만 원(국‧시비 포함)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공립 샛별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샛별어린이집을 둘러보며 시설 점검을 마친 후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인성 동화를 읽어주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샛별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7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개최된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신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산‧학‧연‧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에는 김 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회장, ESG 콜로키움 김영림 의원대표(동작구의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용산구의회 이미재·김송환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 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강대학교 송민섭 교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 한국ESG평가원 손종원 대표,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 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