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영농형 태양광의 제도화를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완주군이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완주군은 농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하고 실무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영농형태양광 교육은 6일 전라남도 영광군 월평마을에서 실시됐다. 해당 시설은 주민 주도형 최초·최대 규모의 영농형태양광 실증단지로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로 운영되어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영농형 태양광이 내년 농지법 개정과 함께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육은 일선 담당자들이 관련 농지법을 비롯해 영농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작물로 주목받는 망고, 바나나 등 아열대 농장들도 방문해 재배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군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해 농가 소득 다변화와 농업 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영농형 태양광은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고 농촌의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핵심 동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완주군이 정읍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북 4대 도시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완주군의 주민등록 인구(내국인)는 10만 490명으로 전월보다 114명 증가하여, 36개월 연속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이는 군 단위 지역 중에서도 3년 이상 연속 인구 상승세를 유지한 사례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성장 기반을 다진 의미 있는 성과다. 이미 완주군은 9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 포함 인구가 10만 5,250명으로, 같은 기간 정읍시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10월 말 기준 내국인 기준으로는 정읍시(10만 740명)가 소폭 많지만, 완주군은 지속적인 인구 순유입과 성장세로 도내 도시권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이는 유희태 군수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기업유치 확대와 정주여건 개선, 맞춤형 인구정책 등을 통해 ‘전북 4대 도시 도약’ 비전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완주군은 올해 5월 10만 명 인구 달성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2월까지를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징수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여 과태료, 과징금, 도로점용료 등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체납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미납부 시, 부동산·자동차·예금 등 채권 압류, 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하여 실효성 있는 행정 처분 및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는 세심한 법령 검토를 거쳐 징수유예나 분할납부 등 유연한 방식으로 접근해 사회적 형평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납부를 희망하는 체납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ATM, ARS, 위택스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우리 군의 중요한 재정 기반”이라며, “체납액을 줄여 얻은 수입으로 군민들에게 더 많은 행정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 지방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정리단 운영 ▲ 부서별 세외수입 체납 집중 독려의 달 운영 ▲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 고액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재가의료급여 8가구를 방문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과 매트를 지원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한 달 이상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 후 돌봄, 식사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까지 8개 협력기관과 함께 식재료 및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난방용품 지원과 함께 겨울철 안전한 전기제품 사용법과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재가의료서비스 대상자는 “올해도 큰 추위가 예상되는 날씨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불과 매트를 같이 받아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앞으로 다가오는 추위 걱정을 덜어 마음이 정말 가볍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들이 병원이 아닌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일 일로읍 오룡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아파트 단지 내에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무안미래 다함께돌봄센터)’을 개소했다. 새로이 문을 연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은 총면적 108.1㎡(약 32평) 규모로, 정원 2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방과 후 시간 동안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 등의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개소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돌봄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며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첨단 농기자재 전시와 시연 등을 통해 농업인과 기업이 함께한 교류·경제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익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티와이엠(TYM)과 엘에스트랙터 등 익산 지역 기업을 비롯한 전국 200여 개 농기계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약 1만 8,000㎡ 규모의 전시장에는 자율주행 트랙터, 농업로봇, 스마트팜 기자재 등 400여 종의 첨단 농업기계와 기술이 전시됐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실제 농작업을 시연하는 '농기계 연시장'이 운영돼 관람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농업기계 검정기준 설명회, 시설원예 수출 활성화 세미나, 농업인 체험행사,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시는 성공적인 행사 진행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안전·교통·주차 관리와 환경정비 등에 힘썼다. 또 익산 관광 홍보관과 우수 농특산물 판매관을 함께 운영해 관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안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도농교류 프로젝트 ‘청자골 참새학교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자골 참새학교 프로젝트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도시 아이들에게 농촌의 대안적 삶을 경험하게 하고 도시와 농촌 아이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생활 관광 인구를 확대하고 교육을 통해 관계 인구를 유입해 정주 인구 증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부안만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부여함으로써 한번 왔다 계속 살고 싶은 고장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정주 인구 증대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21명의 가족이 참여하는 이번 참새학교 1기 프로그램은 반계서당 방문, 닥나무한지체험관 한지 공예 체험, 시골 학교 연계 체험, 줄포만 노을빛 정원 사운드워킹, 직소폭포 트레킹, 부안농악 전수교육, 격포 마리나 요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부안을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사업은 군, 부안교육지원청, 변산초등학교, 내소사, 부안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안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2026년 신규시책 및 2027~2028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부안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발굴된 총 167건(신규시책 109건, 국가예산 58건)의 사업 가운데 1차 서면심사(국별 소관부서)와 2차 대면심사(부군수 주재)를 거처 선정된 19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보고와 토론 형식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원광대학교 이동기 교수, 전북연구원 이중섭 선임연구원 및 유승수 연구위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각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정책적합성, 예산확보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심의를 통해 새만금 K-컬처 세트장 조성, 변산 하섬 스카이워크 설치, 미래형 재난대응시스템 ‘부안 AI 지휘훈련장’ 조성, 귀농·귀촌 VR체험 플랫폼 조성, 격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 등 총 10건(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6건)이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최종 선정된 우수사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진군이 어려운 재정 가운데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강진군민행복지원금을 지급한다.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돕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되는 이번 민생지원금은 순수 군비로 지급한다. 군은 이를 위해 당초 1회 추경 시 관련 예산 64억원을 편성해 놓았었다. 그러나 지난 6월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부의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소비쿠폰이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됨에 따라 군 지원금의 지급 시기를 늦춰 정부 2차 지급 후인 11월에 지급하기로 결정했었다. 강진군 군민행복지원금은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지급된다. 군민 1인당 20만 원씩 전액 지류형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온라인 신청 및 지급은 하지 않는다. 지원대상은 10월 31일 기준으로 강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또한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을 가진 사람도 포함된다. 이번에 군에서 지원하는 군민행복지원금은 세대 단위로 신청 및 지급된다. 세대주가 신청하고 지급받는 형식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풍양면 한동리 유자밭 일원에서 열린 ‘제5회 고흥유자축제’가 군민과 관람객의 환호 속에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사람향기! 유자천국!’ 슬로건 아래, 유자의 향기와 사람의 온기가 어우러지는 감성·예술형 힐링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축제장 유자밭은 ‘유자밭 힐빙가든’으로 꾸며져, 공연을 즐기며 휴식과 만찬, 야간경관까지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축제 첫날, 총 7만 8천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몰리며 행사장 곳곳은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활기로 가득 찼다. 축제장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서 더욱 고조됐다. 축제장 입구에는 높이 9m의 대형 유자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축제장 전체는 황금빛 유자 조형물로 가득 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자라면 시식, 유자청 담기, 유자스파 체험 등을 즐기며 피로를 풀고, 은은하게 퍼지는 유자 향 속에서 가족·친구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큰 인기를